[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임에 따라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진드기에 물렸거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주의사항은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시 ▲밝은색의 긴 소매, 긴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린 곳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도서관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의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1월 21일부터 3월 18일까지 총 8주간의 역량강화 교육과 수업 시연으로 이어졌다. 도서관은 교육 수료자들이 그림책 읽어주기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교육을 수료한 30명의 선생님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다함께돌봄센터 등에서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4인 1조로 구성되어, 구미시 7개 권역 시립도서관에 배치되며 주 1회 정기적으로 활동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양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은 유아의 언어 능력 향상과 인지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독서 경험과 감성 발달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양파 재배 전과정에 스마트 농업기계를 도입한 결과,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원예작물 스마트 기계화 적용 시범’과 ‘노지채소 농업인 안전 노동력 절감 시범’을 통해 양파 생산에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단계 기계화를 추진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종자 파종기, 자동 정식기, 줄기절단기, 수확기, 드론 등을 농가에 지원한 결과, 기존 수작업 대비 작업시간은 최대 87% 단축하고 생산비용은 최대 82% 절감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약제 방제와 비료 살포는 생육기 대면적을 단시간에 균일하게 관리할 수 있어 양파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또한 친환경 생분해 멀칭 필름을 도입함으로써 필름 수거 비용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계 도입이 확대될수록 지역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계화 지원으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대경선 정차역인 사곡역 이용 편의와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4월 1일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리고 시간표를 조정했다. 대경선 개통에 맞춰 지난해 12월 신설된 시내버스 362번과 960번은 기존 하루 24회에서 각각 40회로 증회됐다. 이에 따라 평균 배차간격은 37분에서 22분으로 단축돼 사곡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 노선은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경유하고 있어 지역 대학생들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362번 : 구미역-형곡동-박정희대통령생가-사곡역 - 960번 : 사곡역-순천향병원-금오공대-산동확장단지-경운대 또 산동중학교 학생 수 증가에 따라 통학 시간대 시내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산동중을 경유하는 노선(404-1, 910-1)의 운행시간도 일부 조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특히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기술력과 혁신성 등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지역기업 엘씨텍,(주)씨엠티엑스 2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유망기업이 신사업·신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디렉팅(밀착지원),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 4가지 프로그램을 3년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인과 컨설팅사,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디렉터가 신사업 방향, 전략수립, 경영·기술 문제 해결 등을 밀착 지원하며, 스케일업 추진에 직접 소요되는 각종 사업화 비용을 기업당 매년 2억 5천만 원씩 최대 3년간 총 7억 5천만 원을 오픈 바우처로 지원한다. 구미시 대표 허리기업인 엘씨텍(대표 김영복)은 1998년에 설립된 방위산업 관련 전동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유도무기 구동장치 분야 등에 기술력 발전에 노력해 오고 있으며, 국내 1위 고신뢰도, 내구성 전동기 기술을 활용한 ROBO-SPACE(첨단로봇+우주/항공) 시장을 개척해 나갈 Pioneer로써 경쟁우위 기술력을 활용한 핵심 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옥성면은 지난 31일 긴급이장회의를 열고,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60만 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옥성면 16개 리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구 옥성면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박신규 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순찰 강화와 계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해평면은 지난 31일 해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구미지부(의장 전상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촬영 후 어르신들에게는 영양 가득한 '장수 도시락'이 제공됐다. 전상구 의장은 “대한민국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모두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윤균 해평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한국노총 구미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양포동은 지난 31일 해마루로타리클럽으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노트북, 책상, 의자 등 후원품과 함께 가구·전자제품 무상수리 재능기부 봉사 지원을 받았다. 이번 후원은 다문화가정에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수리 봉사까지 이어져 따뜻한 감동을 줬다. 손웅규 해마루로타리클럽 회장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를 약속했고, 전정희 양포동장은 “세심하고 적극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마루로타리클럽은 2011년 창립 이래 주거개선, 환경정화, 도서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산동은 지난 29일 지산동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유주석·김미영) 주관으로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주민과 진화대원을 위해 300인분 상당의 음식과 생수를 지원했다. 협의회는 당초 소외계층 돕기 바자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이를 취소하고, 바자회를 위해 준비한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의성군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유주석·김미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했다. 조영조 동장은 “어려운 상황에 자발적으로 나선 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8지역(구미RC, 동구미RC, 강동RC, 구미해송RC) 대표들은 지난 19일 ‘지구보조금사업'으로 강동주간보호센터’에 바닥난방공사 지원을 위해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강동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로타리의 나눔 정신이 잘 드러난 뜻깊은 행사였다. 3630지구 18지역 대표들은 “이번 난방공사 지원을 통해 이용자분들께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로타리클럽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종열 강동주간보호센터 시설장은 “이번 후원이 시설과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