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 2023년 성과 ] 변화와 혁신의 2023년, 미래로 도약하는 고령군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이라는 힘찬 포부와 함께 시작된 2023년, 군정 혁신과 고령 미래 백년지계에 전력을 다해온 이남철 군수는 “2023년은 고금리, 고물가 등 서민경제의 위기에 더해, 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대내외적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각오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밑그림을 완성한 원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9월,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고령군이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내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다산 곽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다산 상곡․좌학리 일대에 신규 아파트 조성을 추진하는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해 나가고, 클라인가르텐 및 천년건축, 청년임대주택 등 지속적인 정주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한 맞춤형 처방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청년인구 유인의 필수요소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저물어가는 계묘년(癸卯年)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갑진년(甲辰年) 새해의 기쁨을 맞이하는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마지막 날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시민의 안녕‧행복을 기원하는 연말연시 구미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밋밋하고 뻔한 행사에서 탈피해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붐업 행사인 랜덤 플레이 댄스(BJ 춤추는 곰돌)를 시작으로 유명 가수 공연(코요태, 21학번, 류지광), 대북타고, 카운트다운, 500대의 불꽃 드론 라이트쇼, 신년 인사가 이어지며, 풍성한 불꽃쇼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옆 잔디광장을 활용해 포토존, 소원 나무 등의 감성 공간과 푸드트럭, 즉석 라면코너 등의 먹거리 부스를 배치해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음식과 함께 축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 한 해, 새 희망 구미를 위한 혁신의 현장에서 응원하고 같이 뛰어 준 시민들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일 (재)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에서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금복문화재단은 ‘참소주’, ‘경주법주’ 등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지역 주류기업인 ㈜금복주가 1987년에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기업 상생과 향토 문화 보존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했다. 매년 문화예술인 포상, 문화예술 학술단체 및 지역축제 후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구‧경북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구미시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재)금복문화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기업 발전과 혁신의 핵심 동력인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체계’ 구축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일(토) 오후 1시 개진면 직리 889-3에 폐교된 건물인 구)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을 리모델링한 고령군드론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의원, 동고령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협의회,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진소개 및 운영방안 설명, 테이프커팅식, 기념촬영, 다과회 등이 진행되었다. 드론센터는 2021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건축물면적 = 172.8㎡)을 리모델링하여 준공되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역량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방제교육 및 방제업등록, 실외교육장 조성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또한 금천누리영농조합은 드론센터의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문교육기관인 ㈜디투와 MOU를 체결하여 고령군드론센터의 드론사업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디투는 드론자격증교육, e-스포츠, 드론항공촬영, 드론항공방제를 해왔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지역축제참여, 대한적십자사와 MOU를 체결하여 재난대응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제7회 봉화군수기 배드민턴대회」를 지난 12월 2일(토) 봉화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체육회와 봉화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부터 60대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선수들이 승부를 겨루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동호인부, 직장․단체부, 학생부로 나눠 먼저 예선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하여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였다.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친 결과 단체전 우승 춘양클럽, 준우승 봉화클럽, 3위 실버클럽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참가한 동호인 선수들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며 “축제와 화합의 꽃을 활짝 피워올린 봉화군 배드민턴 동호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전통주와 함께 김장김치를 즐기는 ‘2023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동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하고 풍산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풍산시장 일원에서 사라져가는 전통 김장 문화를 살리고 지역 특산품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통주와 김장을 연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인 김장 담그기 체험은 1,000kg 이내에서 하루 3타임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완성된 김장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또한, 안동소주, 막걸리, 맥주 등 안동시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도 한자리에서 선보여 전통주와 김장김치를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즉석 노래방, 김장 그림일기 쓰기, 김장 퀴즈, 룰렛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김장 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주를 시식하고 갓 담근 김치를 함께 즐기면서 풍산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11. 17.(금),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2023 경상북도 자원봉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자원봉사 평가는 매년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주요시책 등 7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적과 평가를 토대로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성주군은 올해 4년만에 개최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4일간 연인원 1,000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친절과 미소로 외부방문객들을 안내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 참여율이 감소한 가운데 성주군 공무원들이 부서별로 관내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공직자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해 ‘찾아라! 성주행복마을 만들기’,‘벽화봉사단’,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등을 운영하며 군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실시한 ‘빙수야! 여름을 부탁해’ 프로그램은 8월 한달간 오지마을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로 지난 3월 개관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관장 이계숙)’이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해외 교육관련자들의 벤치마킹 필수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3월 개관 이후 월평균 1만 3천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 12월 1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5월‘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 & 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면서 6월 20만 명, 10월 누적 관람객 27만 명을 돌파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교육청과 발명체험교육관은 꾸준히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많음을 인지하여 운영 방법의 개선과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람객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관람과 교육을 위한 장소를 넘어 전국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내외 교육 관련 기관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공기관에서 선진지 견학으로 700여 명이 방문했고, 우수 교육 환경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500여 명의 교사와 관리자들이 다녀갔다. 방문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발명체험교육관 체험의 기회를 학생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수학여행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저세상에서는 우리 어머니도 칠곡군 할머니들처럼 랩을 하시겠죠?” 한 중소기업인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으로 경북 칠곡군의 랩 하는 할머니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산동금속공업(주) 배선봉(67) 대표는 지난 19일 칠곡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이 래퍼 활동에 필요한 옷과 액세서리를 마련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수니와칠공주는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랩에 도전한 여덟 명의 칠곡군 지천면 신4리 할머니들로 구성됐다. 할머니들은 가난과 여자로 배우지 못했던 안타까움은 물론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전쟁의 아픔을 랩으로 표현해 감동을 선사했다. 배 대표가 수니와칠공주 돕기에 나선 것은 31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에서 비롯됐다. 그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3남 2녀의 넷째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믿음과 응원으로 꿈을 키워나갔다. 배 대표의 어머니는 평소 빠른 리듬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했고, 흥에 겨우면 둥실둥실 춤을 췄다. 어머니가 68세가 되는 해 세상을 떠나면서 할머니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만 보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왔다. 배 대표는 제대로 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17일 해운대구 관광 및 축제 관련 관계자들을 초청해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27일 포항시-해운대구 우호 협력 교류 협약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교류 행사로, 포항의 관광 현황 및 관광특구 관련 정책들을 공유하고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 앞서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 해운대축제위원회를 비롯한 축제 관련 단체 회원들은 포항시청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관광특구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 양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팸투어를 통해 지난 2021년 11월 개장 이후 매년 100만 명이 방문하고 있는 스페이스워크와 ‘동백꽃 필 무렵’ 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비롯해 포스코의 역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Park1538 등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양 문화관광 도시로 여러 공통점을 가진 포항시와 해운대구가 지난달 우호 협력 교류 협약을 맺은 만큼 이번 해운대구 초청 팸투어를 시작으로 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민관 교류 협력을 지속해 두 도시가 함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