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4월 19일 선산체육관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사)대한용무도협회, 한국중·고용무도연맹(회장 김형식) 주관으로 「제17회 한국중·고연맹 전국 용무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용무도 선수, 임원, 대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하여 개인전(초·중·고), 단체전(중·고), 연무 개인형(초·중·고) 부문에서 무술 실력을 겨루며 체급별 무예 최강자를 가린다. 용무도는 1995년 용인대 무도대학 교수진들의 노력으로 현대 무도스포츠인 태권도·합기도·유도·씨름·복싱·검도의 장점에 실전적 기능을 보완해 만들어낸 우리나라 종합 무도의 결정체다. 이번 대회 고등부 체급경기 입상자에게는 용무도의 시초인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동양무예학과 용무도 전공 수시전형 시험 가산점이 주어진다. 한국중·고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무예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학교 스포츠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국중·고연맹 관계자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무예를 통해 인격과 정신력을 키우는 소중한 성장의 장이 될 것”이라며,“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18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도 함께했다. 지난달 13일에 출범한 국회 APEC 특위는 4월 1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7일 전체 회의에서 외교부와 경상북도의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위의 이번 경주 방문은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특위 차원에서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APEC준비지원단은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시설의 인프라 구축 현황과 수송, 숙박, 의료분야 등 지방에서 준비 중인 전반적인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준비지원단은 완벽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방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화백컨벤션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회의 진행에 최적화된 시설을 구축하고, 화백컨벤션센터 야외 전시장에는 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며, 경주박물관에는 정상회의 만찬장이 조성된다. 또 경주엑스포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고아읍(읍장 장인수) 문성파크자이 입주민들이 지난 14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28만9,218원과 1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돼지저금통 비치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생수 등의 성품은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동시청에 전달했다. 이현우 입주민 대표회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고통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가 지난 16일 체육센터 이용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프로젝트 “기부하고! 가져가고! 환경도 지키는”기부 & TAKE 플리마켓 행사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행사 당일 체육센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운영되었으며,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과 함께 진행된 원평하수처리팀의 “올바른 하수 배출 캠페인”도 눈길을 끌었다. 깨끗한 수질을 위한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 안내와 환경사랑 실천 다짐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봄꽃 화분과 팝콘을 나누며 운동의 즐거움을 더하고, 체육시설 이용을 독려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릉군은 내수경기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의 일환으로 담보능력이 부족하여 은행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3억원을 추가 출연해 총 48억원 규모로 21일(월요일)부터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올해 초 2024년보다 2배 증액한 1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에 출연해 12억원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2월 21일 시행한지 단 2일만에 38개업체, 12억이 조기 소진되었다. 이에 울릉군은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 4월 8일울릉군의회 의원간담회 보고를 통해 특례보증 3억원을 추가 출연 결정했다. 대상은 울릉군에 주소와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1개소당 최대 융자금 은 5000만원(24년 3000만원)이며 대출금액에 연 3%(24년 2%)의 저금리로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NH농협 울릉군지부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경북신보에서 소상공인의 신용·재정상태 등의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받게 되고, 이를 통해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한편 특례보증제도는 지자체 등이 출연한 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보에서 보증서를 발급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16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는 4월 2일 보궐선거로 합류한 정영길 의원(성주)이 4선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여러 사업을 통합해 APEC과 연계하려는 시도가 효과를 저해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료비를 국비로 지원받을 것을 촉구했다. 노성환 위원(고령)은 전략작물 전환에 따른 소득 안정을 위해 농기계 혼용 문제 해결과 교육 지원 확대를 요청했으며, 고품질 쌀 연구개발 강화와 가업승계농업인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간 5천 톤에 달하는 폐어구로 피해가 400억원에 이른다며 친환경 어구보급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이충원 의원(의성)은 봄철 심각한 냉해 피해를 언급하며, 과원이 고지대 중심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의 적극적 지도와 냉해에 강한 신품종 개발을 촉구했다. 정영길 의원(성주)은 소규모 임대농가는 농기계 구입비 부담 등으로 논 타작물 재배 전환이 어렵다며 현실적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2025. 5. 10.(토) ~5. 11.(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공연, 체험·전시, 경연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부문에서는 ‘김다현’, ‘나상도’ 인기 가수 초청 공연을 비롯하여 ‘왁스’, ‘해바라기’, ‘서영은’, ‘여행스케치’, ‘써니힐 은주’가 참여하는 포크 페스티벌 등이 진행되며, 체험·전시 부문에서는 문학, 미술, 사진 분야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키다리 아저씨 풍선 공예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 부문에서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나름 가수다 등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문의 사항은 한국예총 김천지회(www.artgc.or.kr, 054-433-555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청 관계자는 “공연, 체험·전시, 경연 등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한 만큼 관람객들에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임고면에는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을주민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지난 16일 양평2리 50만원, 17일 사2리 100만원, 수성2리 마을에서 성금 396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성금을 기탁한 마을에서는 “영남 지역을 포함해서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산불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을주민 모두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겪는 어려운 시기가 하루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따뜻한 기부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으로 인해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고면은 지난 3월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여러 단체·마을주민이 참여해 총 1,618만원을 기탁했으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 가족행복과와 청도군 평생보장과 직원들이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260만원씩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상호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상호 기부의 뜻을 모았다. 박현수 고령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관심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최대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기에 대비한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시범사업’의 설명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여름철 반복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작물의 생리장해를 토양 환경개선을 통해 예방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원활한 하절기 출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시설하우스 토양 환경 관리 방안 교육 △고온기 작물 재배 대책 교육 △시범사업의 추진 방향과 절차 안내가 이뤄졌으며, 고온기 시설하우스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과정이 진행됐다. 황대식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시설하우스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단기적 효과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이상고온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 아래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