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문화로’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받아 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상북도와 협의를 거쳐 문화로 일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확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상권활성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로는 일반상업지역으로, 면적 11만6,324㎡에 390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자율상권구역은 △도·소매업 또는 용역업 점포 수 100개 이상 △사업체 수·매출액·인구수 중 2개 이상이 최근 2년간 연평균 기준으로 계속 감소 △상업구역 50%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지정될 수 있다. 지정된 구역 내 상점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부설주차장 설치 특례 △상가임대차계약 특례 △상업기반시설 현대화사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권활성화 사업이 본격화되면 문화로 일대에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주요 사업은 △거점 공간 조성 △경관 조명 설치 △간판․바닥 정비 등 물리적 환경 개선과 △특화상품 개발 △브랜드 구축 △마케팅 지원을 통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이 독서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 독서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독서회 △어린이영어원서독서회 △유아독서회로, 신청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독서회는 단순한 책 읽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능동적으로 독서를 경험하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독서회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문학작품을 공연예술과 접목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작품을 읽고 배경과 주제, 인물의 심리를 분석하며 자신만의 해석을 더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어린이영어원서독서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어권 문화와 언어유희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단순한 영어 학습이 아닌 외국어를 통한 독서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다. 유아독서회는 5~6세 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독서 활동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주제를 탐색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부모와의 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원에서 아동권리 강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전문기관인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협력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권리교육 △교육 기획 방법 △실습 및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강사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시 아동권리 강사는 2024년 기준 총 80시간의 교육 이수, 과제 제출, 교육 시연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지난해에는 99개 기관에서 4,1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며 아동권리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는 보수교육을 통해 더욱 심화된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아동과 시민이 아동권리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 구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소년지도위원 위촉식 및 협의회 총회’를 열었다. 시는 25개 읍·면·동별 청소년지도위원을 정비해 총 320명을 위촉했으며, 이날 위촉식에서는 각 읍·면·동 대표로 구성된 협의회원이 참석해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직접 수여받았다. 위촉된 지도위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 △청소년 보호 캠페인 △위기 청소년 연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2027년까지 3년간 임무를 맡는다. 또한, 협의회는 이번 총회에서 회칙을 개정하고 신규 임원을 선출하는 등 조직 정비를 마쳤다. 앞으로 읍면동 지도위원 간 교류를 강화하고, 청소년 보호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지도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을 중심으로 건전한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여성단기청소년쉼터를 통해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 및 지원 서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기존의 단편적인 지원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단계별 집중 지원 체계로 전환하여 기업의 성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관련 사업은 2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고된다. 올해부터 구미시는 기업 성장을 소규모기업, 허리기업(매출 50~500억 원), 선도기업(매출 500억 원 이상)으로 3단계로 구분하고, 총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에 집중 지원한다. 각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특성에 맞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은 지원 프로그램의 전면 개편과 예산을 확대하여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기술, 마케팅, 수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성장 테마 지원’과, 기업 당면 문제 해결 및 개별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핀포인트 지원’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총 11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은 올해도 허리기업을 대상으로 전략 수립, 기술 혁신, 시장 확대, 역량 강화 4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올해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을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인동시장에서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1일 열린 추진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야시장 개막 준비와 함께, 운영 방향, 홍보 방안, 행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추진위원회는 전통시장 상인회, 유관 단체장, 대학 교수진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특색 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상생 방안, 취식 공간 확보,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관련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 및 홍보,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올해 야시장은 새마을중앙시장에서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열리며, 인동시장은 5월 23일(금)부터 24일(토), 5월 27일(화)부터 31일(토)까지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에 운영된다. 지난해 야시장에는 27만 명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중 20~30대가 약 40%를 차지하며, 김천, 칠곡 등 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대구,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왔다. 특히 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도량동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구미낙동라이온스클럽 10여 명과 함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1,500만 원 상당의 지원으로 화장실 리모델링, 도배·장판 교체, 방수·전기공사 등을 실시했다. 황지성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윤호 도량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월 21일(금) 14:00-15:30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김기영 구미산업보안협의회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구미 제조업체 산업보안 담당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구미 제조업체 산업보안 역량 강화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기술과 영업비밀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구미 지역 제조업체들의 보안 역량 강화와 기업 담당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사말씀, 초청특강, 질의응답, 구미산업보안협의회 실무위원회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특강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용규 디지털위협대응본부 위협분석단장은 중소·중견기업이 직면한 사이버 보안 위협(랜섬웨어, 정보유출, 디도스, 해킹메일)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지난해 10월에는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산업기술과 영업비밀 보안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앞으로도 구미 제조업체들의 산업기술 보호와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3월 4일(화)부터 3월 11일(화)까지 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미디어 창작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창작 교육’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미디어 창작의 접근성 향상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교육은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포토샵 등 기본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과 이를 활용하는 유튜브 동영상 편집, 일러스트 엽서 만들기 및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자인, 동영상 제작, 그리고 인스타툰과 영상툰 만들기 등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2025년 1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운영한‘겨울방학 미디어 창작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마술과 함께 배우는 영상 편집 등 다양한 영상 제작과 편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구미도서관장 최선지는 “구미도서관의 미디어 창작 교육이 수강생에게 미디어의 소비자가 아닌 주체적인 생산자로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상반기 미디어 창작 교육은 3월 18일(화)부터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구미 시민과 예술인(단체)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업은 총 4개 분야로 ▲시민문화 활동지원사업(생활문화단체 및 민간공간 운영자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문화예술 단체 대상), ▲전문예술인 활동지원사업 (전문 예술인 및 단체 대상), ▲청년예술인 육성지원사업 (만 39세 미만 청년 예술인 및 단체 대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민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과 민간 거점공간을 지원해, 지역의 문화향유 환경을 넓히고 시민의 주체적인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구미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단체 (동호회) 40팀과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간공간 10개소를 선발한다. 단체의 경우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 공간의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의 금액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2월 17일(월)부터 3월 14일(금)까지 접수 가능하며, 오는 2월 25일(화) 오후 4시 구미생활문화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 구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의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