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6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구미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호섭 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산림과, 안전재난과,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구미국유림관리소, 구미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국농어촌공사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방지대책 공유 △진화인력 및 장비 확보 방안 △기관 간 협력·소통 체계 구축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CCTV 8대 및 ICT 산불 자동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반 운영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경북 도내 최초로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환경을 디지털화하며 아동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스마트교육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최첨단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장미경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남명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및 거점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시는 관내 43개 지역아동센터에 화상교육 장비와 실습 보조기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강사는 실시간으로 아동들과 소통하며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영상체험교육을 실시간 공유하는 환경이 조성돼 아동 개개인의 실습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첨삭 지도까지 가능해졌다. 놀이수학, 웹툰 그리기, K-POP 댄스, 마술쇼 등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수업을 통해 아동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 환경 개선과 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건강하고 우수한 농식품 공급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푸드테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추진하며,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 푸드테크로 더 맛있고 더 스마트하게 구미시는 2025년부터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과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사업비 58억 원)은 식품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2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설비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사업비 1억7천5백만 원)은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체 간 협업을 통해 외식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외식업체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운영 솔루션을 제공해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구미시는 향후 푸드테크 관련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 경북 구미시을 ) 은 26 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재판소의 졸속 심판을 비판하며 신중하고 공정한 심판을 촉구하는 1 인 시위를 진행했다 . 강명구 의원은 “ 헌법 수호에 있어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증인신문을 일방적으로 막고 , 대통령의 방어권을 지켜주지 않은 것을 국민 모두가 지켜봐왔다 ” 며 , “ 이것이 과연 헌법정신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 고 지적했다 . 또한 , 강 의원은 “ 신중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할 대통령 탄핵심판이 졸속 심리 , 불공정 재판이라는 비판 속에서 헌재를 불신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 며 , “ 헌법재판소의 권위와 신뢰가 일부 재판관들 스스로의 손에 무너지고 있다 “ 고 비판했다 . 강 의원은 ” 헌법재판소는 최종적인 헌법적 판단을 내리는 기관이기 때문에 그만큼 공정성과 객관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며 , ” 정치적이고 편향적인 판결로 역사에 오점을 남기지 말고 , 헌법정신과 법리에 맞는 신중하고 공정한 심판을 촉구한다 “ 고 강조했다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6일(수) 10시 5층 6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초·중등 신규 교감 15명, 유·초·중등 신규교사 21명, 총 37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하였다. 임명장 수여식은 임명장 수여, 신규교사 선서식, 교육장 환영사, 구미교육 소개, 전체 차담회, 기념 촬영,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신규교감 및 교사의 설레는 첫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이날 참석한 신규 교사는 “구미에서 교사로 첫 발령을 받아서 행복하다.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교육장님과 동료 선생님들 앞에서 선서를 하고 나니 강한 책임감과 함께 새로운 희망이 느껴진다. 항상 처음처럼 연구하고 성찰하는 교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37명의 신규교감 및 교사 한 명씩 임명장을 증정하고 격려하면서 “행복하고 따뜻한 구미교육은 우리 선생님들의 에너지와 노력으로 더욱 알차게 채워나갈 수 있다. 오늘 발령받은 신규교사는 초심을 잃지 말고 아이들의 꿈을 믿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늘 아이들과 함께하기를 바란다. 또한 신규교감 및 교사가 학교 현장에 적응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각적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선주원남동에서는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준원)와 함께 2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6주간 관내 만 5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청장년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만 50~64세 1인 가구 약 1,100여 가구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생활실태 확인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수조사를 통해 생계, 건강, 주거, 정서적 고립 등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위기가구는 공적급여를 우선 연결하고 지역 내 민간 서비스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경화 선주원남동장은 “이번 전수조사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 주민센터에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전수조사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 회원 30여 명이 지난 25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여성커뮤니티센터 운영 우수 사례를 비교·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조성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을 둘러보며 소교육장, 돌봄공간, 열린카페, 체험 공방 및 전시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했다. 또 센터의 운영 방식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조성 시 벤치마킹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구미시 원평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될 ‘청년 소상공인 상생센터’ 7층에 여성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공간 활용과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각 지자체의 여성 정책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9년 설립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여성정책 세미나, 저출생 극복 사업,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스테이더공단 연회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 및 읍면동 위원장 7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임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유공회원 표창을 비롯해 2024년 결산 및 감사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건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단계백일장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2,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3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조치로 야생동물로 인한 인적 피해 보상(△사망 △치료비)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존 17개 보장 항목에서 19개로 확대됐다. 최근 야생동물과의 충돌 사고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 전국 어디서 사고를 당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장항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안전한 구미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운전자금(이차보전) 4% 지원, 신성장동행지원자금 운영, 기업당 최대 100만 원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등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구미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기업 융자 시 대출금리 일부를 일반·우대(2.5%·3%) 구분 없이 4%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경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신성장동행지원자금 지원도 지속된다. 시는 2.5% 이차보전을 제공하며, IBK기업은행 및 보증기관을 통해 보증료 최대 1.2%까지 지원한다. 기존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기업뿐만 아니라 창업·벤처기업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반도체·이차전지 수출기업은 수출실적증명서를 제출하면 구미시 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기업은 3월 4일부터 구미시 내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기업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관내 중소기업(제조업 등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보증액(지급보증 한도 내) 보증료율 1% 한도 내에서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