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 공모 선정 결과 국립경국대학교 4개 과제, 가톨릭상지대학교 4개 과제, 안동과학대학교 4개 과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발표된 선정 결과에 따르면, 3개 대학은 1~2월에 진행된 예비평가와 본 평가의 2단계 심의에서 사업계획의 우수성과 실행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상북도 RISE 사업은 지역혁신중심의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 구축해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대학의 벽을 허물어 지역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대학 집중지원사업이며 2025년~2029년까지 1,13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3개 대학교는 이번 공모에서 ▲로컬 맞춤형 R&D ▲특성화 대학 ▲해외 인재 유치 ▲ 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로컬이슈 해결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에서 역량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핵심 동력을 견인하고, 지역 성장과 지역발전을 이끌 인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4년 경북 최초로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영유아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 1회 관내 어린이집에 원어민 교사가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사업 평가 및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어 주 1회 30분 진행되었던 수업을 올해는 의성군에서 자체 예산을 투자하여 두 배로 늘린 주 1회 60분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위탁 운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공개모집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인식과 사실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업은 100% 영어로 어린이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친숙한 주제로 즐겁고 신나는 유아 캠프형 체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과학 체험 학습을 특화하여 인지적 자극과 언어 자극을 동시에 습득하고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글로벌 시대의 미래인재를 위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처 부도로 인한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제도’는 기업이 거래처의 폐업, 부도, 기업회생, 결제 지연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제도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험료 지원 비율은 신용보증기금 10%, 영주시 20%(최대 200만 원), 경상북도 50%(최대 300만 원), 신한은행 20%로 구성되며, 이에 따라 기업은 전체 보험료에 자부담 1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신용보험센터(☎053-430-8994) 또는 영주시 기업지원실(☎054-639-6123)로 문의해 보험 가입 절차, 지원방식, 자격요건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9년에 도입한 ‘작은학교 자유 학구제’를 적극 추진하여 도심 공동화 현상에 따른 신도심 지역의 과대․과밀 학급을 해소하고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학교를 활성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학교로 전입이 가능하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제도로, 경북교육청이 2019학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초등학교 작은학교 29교에 134명이 전입했으나, 2020년에 초등학교 97교와 중학교 11교에 460명, 2021년에 초등학교 123교와 중학교 20교에 661명, 2022년에 초등학교 137교와 중학교 21교에 580명, 2023년에 초등학교 144교와 중학교 20교에서 585명, 2024년에 초등학교 160교와 중학교 19교에 585명이 전입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121교와 중학교 14교 등 135교가 운영된다. 올해 자유학구제 지정을 위한 작은학교 선정 기준은 읍면지역의 경우, 학생 수 6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 초등학교 중 희망교, 동 지역은 9학급 이하 초등학교 중 희망교다. 대상 학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언양닭칼국수 구미점(구미중앙로23길 4) 김원오 대표는 지난 11일 영업장 휴무일에도 원평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칼국수 50여 그릇을 대접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매년 3월, 6월, 9월, 12월 분기별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경문 원평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지방시대위원회는 관계자 외 기자단 등 약 80명이 동행해 지역자원과 정책 현안을 살펴봤다. 위원회 일행은 첫날 영양군을 둘러본 뒤 봉화군으로 이동해 분천산타마을·백두대간수목원 등 명소를 탐방하며 군정 홍보와 현안 설명을 청취했다. 봉화군은 이 자리에서 ‘K-베트남 밸리’ 등을 소개하고, 인구 감소 및 지역경제 쇠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역사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지역 개발 모델을 제시하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위원회가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방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봉화군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봉화군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살릴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양군과 봉화군의 지역자원과 발전 전략을 검토하고, 지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정책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 제안사업과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2025년 청년정책참여단 운영방안 및 활동 계획 안내 △분과별 청년정책 제안 및 토의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청년정책 제안사업 중 각 분과별 최종 선정된 사업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향후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최종 정책안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권도혁 청년정책참여단장은 “청년정책참여단을 대표하는 자리에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단원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태남 미래전략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정책참여단과 함께하며 경산시와 청년들이 활발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정주 여건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 인력 감소 등 농업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농번기 단기간 발생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에서는 지난 2023년 6월 필리핀 카빈티시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84명의 근로자를 유치해 지역 농가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5월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으로 농업분야 교류 증진과 농촌지역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함으로써, 농번기 인력난에 대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필리핀에 이어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으로 2024년엔 2023년 대비 160% 확대된 135명의 근로자들이 청도군 농가에 배정되어 농촌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가뭄의 단비 역할을 수행했다.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착을 지원하고자 계절근로자 언어로 제작된 농작업 교육자료를 농가와 근로자에게 제공하여 농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홀리몰리청도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숙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 대피를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전했다. 방화문은 공동주택을 비롯한 대형 건축물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이다. 방화문이 닫혀있을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와 피난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큰 인명피해를 줄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고층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화염속도가 빠르게 수직 확대돼 연기·유독가스 확산이 빨라 방화문이 닫혀있는 것만으로도 급격한 화재 확산을 차단하는 데 큰 효과를 낸다고 전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방화문을 항시 닫아 놓는 것만으로도 화재 시 피해를 급격히 줄일 수 있다”며 “도민 모두가 방화문 닫기를 생활화하여 방화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을 상시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인구감소지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고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로, 영덕군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은 대상 외국인의 참여를 촉진하고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전문취업(E-9)과 선원취업(E-10) 비자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숙련기능인력(E-7-4R) 유형을 신설했다. 이에 올해 모집 대상은 △지역우수인재(유학생) △숙련기능인력(근로자) △외국국적동포(재외동포) 세 가지 유형으로 이뤄진다.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법무부가 정한 소득·학력·한국어 능력 요건을 충족한 유학(D-2), 구직(D-10) 비자 보유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5년 동안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턴 취업 가능 업종 제한이 폐지돼 더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숙련기능인력 유형은 최근 10년간 E-9, E-10, H-2로 2년 이상 체류한 등록 외국인으로, 현재 근무처에서 합법적으로 일하고 있는 연봉 2,600만 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