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11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30년 경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 공업 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의무 계획으로, 공업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진락 경주시의원, 최원학 도시개발국장, 임재윤 도시계획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기본계획(안) 주요 내용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 공업지역은 총 32㎢ 규모로, 이 중 약 20㎢는 타 법령에 따라 관리되고 있어 정책적 지원이 미흡한 12㎢가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2030년 경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며 공업지역을 동서남북 및 중심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체 기초조사 및 지역 여건 분석을 실시해 왔다. 이어 상위 및 관련 법령 검토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산업 정비구역과 산업혁신구역 후보지를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공업지역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계획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맛있는 일상’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맛있는 일상’ 프로그램은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하에 제철 재료를 활용해 밑반찬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요리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하며 일상생활에서 자립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요리를 배우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꼈다. 이렇게 쉬운 줄 알았으면 오늘 당장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조성일 센터장은 “중증정신질환자들이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요리활동은 그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맛있는 일상’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봉화군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10회기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를 원하시거나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674-1126~7)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 13일(목) 산림청의 「2025년 채종원 및 양묘장 제초관리 무인화 기술개발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산림 종자의 생산성과 활용도, 산림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동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에스엔솔루션즈,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맺고 2029년까지 국비 16억 원, 시비 1억 원 등 총 20억 2,700만 원을 투입하며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특히 지역 산지 과수원의 제초 작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사가 급한 산지 환경에서 효율적인 무인 예초 및 운송 장비를 개발하고, 실증 작업을 거쳐 실제 과수원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예초 로봇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산림 종자 생산뿐만 아니라 과수 농업에도 적용돼, 농가의 경영 안정과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부터 안동시와 한국융합로봇연구원이 함께 추진한 ‘지능형 농업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참여기업인 에스엔솔루션즈의 기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인 ‘2025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유치를 확정하면서 대한민국 전통 민속 스포츠 씨름의 메카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번 대회 유치는 의성군이 씨름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어 전국적인 스포츠와 문화 축제의 중심지로 떠오를 예정이다. 2025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의성군 종합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장사들이 모여 최고의 씨름장사를 가리게 된다. 대회 기간에는 의성 문화제와 특산물 홍보, 관광지 안내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의성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씨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고, 대회 인프라 확충 및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씨름이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한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를 의성군에 유치함으로써, 의성군이 대한민국 씨름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라며 “성공적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읍·면·동 세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세정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차세대지방세시스템 개통에 따라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 정확한 민원 대응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방세시스템이 너무 방대해 세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5년 변경된 지방세법과 차세대지방세시스템의 기본적인 사용방법, 재산세, 자동차세 대장관리, 비과세 감면 적용 요령 등 세목별 전산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읍면동 세무담당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직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인 상반기 ‘토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토요 늘봄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의 「2025 경북형 늘봄학교 도서관 연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였으며 올해는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Fun Fun English, △ Eco English, △ 교과서랑 책놀이, △ 과학 영재 실험 놀이, △ 3D메이커 창작 팩토리, △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등 초등학생의 관심사와 흥미를 고려하여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3월 15일(토)부터 5월 3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로 진행한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 수업 교재 및 재료가 지원되어 참여 학생들의 부담을 낮추고 편안한 환경에서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도서관 관장 최선지는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늘봄학교를 통해 학부모들은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3월 13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1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비교견학 및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3월 17일 경주 일원을, 산업건설위원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관련 시설을 비교견학할 계획이다. 문화환경위원회는 3월 13일 양포파크골프장을, 3월 14일에는 대경선 역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사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3월 19일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회의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 1회성 홍보용품 최소화’를 집행기관에 정책 제언을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양진오 부의장은 개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재업)는 2025. 3. 11(화) 의성마늘소 덕향 2층 회의실에서‘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 나영욱 지청장, 김동현 검사, 김민재 검사, 박광열 사무과장이 참석하여 위원들을 격려하였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해 2024년 사업실적평가와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부에서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업무 유공자 표창 전수식에는 △ 법무부장관 표창에 김주억 감사 △ 검찰총장 표창에 박용민 위원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에 황목섭 위원, 손명제 위원 △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장 표창에 류수열 위원, 우석용 위원,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상에는 김정희 위원 등 7명 위원이 표창을 받았다. 대구지방검찰청 나영욱 의성지청장은 “범죄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업 이사장은 “앞으로도 피해자를 바라보는 사회 인식을 전환시키고 지역과 협력하여 다각적인 지원 방법을 모색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법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2일 호텔금오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미 아시아 육상대회 시 본부호텔로 사용되어질 호텔 금오산에서 화재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단계별 절차와 개인별 임무를 점검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원활한 지원과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했다. 조유현 서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구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 12.(수)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SM국일제지㈜ 강태현 대표이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SM국일제지㈜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SM국일제지㈜는 SM그룹 계열사로 습식 기반 초지 기술에서도 높은 기술 숙련도를 요구하는 극 박엽지까지 생산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고성능 특수지를 생산하여 국내 특수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SM국일제지㈜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저가 수입지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한 아산공장의 산업용지 제조를 중단하는 한편, 용인 공장의 고성능 특수지 생산 및 가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초석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13,000평 규모의 공장부지를 200억원에 매입하여 통합공장 부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자회사인 국일 그래핀의 중장기 성장 기반도 마련하였다. 해당 부지에는 향후 4년 간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SM국일제지㈜ 강태현 대표는 “구미시에 새로운 통합 사업장을 설립하는 데 도움을 주신 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