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청년과 미래를 잇는 도시! 청년 친화 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올해 청년 정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시는 370억 6,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교육 ▲복지·문화 ▲주거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의 7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일자리-교육-자산-주거’로 이어지는 희망사다리 구축과 청년들의 참여와 주도를 강화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청년 친화 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글로컬대학 30과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발맞춰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POBATT(Pohang Battery) 프로젝트’ 등 다변화하는 지역 산업 구조를 반영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취·창업 지원으로 일자리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포항형 내일 채움 공제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저소득청년) 등 자산 형성 지원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독립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 월세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에서는 3월 13일(목)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시 관내 파크골프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였다. 구미 낙동강 파크골프장은 낙동강 둔치에 조성되어 시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경관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총 8개소 243홀(장애인파크골프장 포함)을 조성하여 경북 도내 최다 홀수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관내 파크골프장 중 양포・동락파크골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시설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현장 시찰 후 관련 기관(구미시, 구미도시공사)과 장시간 회의를 진행하여 파크골프장의 운영 효율화 및 이용자 편의 증진 방법과 시설개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였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낙동강 파크골프장의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이용 효율화를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공평하게 이용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김재우 위원장은 “향후 파크골프장의 운영이 일관성을 가지도록 관리 주체를 명확히 설정하고 천혜의 강점을 가진 낙동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는 지난 3월 15일「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 댁을 찾아 도배·장판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재가의료급여 사업은 1개월 이상 입원자 중에서 의료적 필요가 낮아 가정에서 통원 치료가 가능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를 비롯한 돌봄·식사·이동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건강 수준과 생활 실태 등에 따라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날 도배·장판 교체 사업은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의 도배봉사단(회장 최인철)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의 구슬땀 덕분에 대상자의 주거환경이 한층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김천시는 올해 기준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자 9명을 발굴했으며, 대상자에게 협력 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과 연계한 케어플랜 및 모니터링, 협력 기관인 부곡사회복지관을 통한 반찬·도시락 배달 서비스 등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재가의료급여 대상자가 원활히 지역사회로 복귀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관리를 통해 재가의료급여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군 유호리 일원에 조성된 유천문화마을이 지역 대표 먹거리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부터 2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영주시, 영천시, 청도군, 봉화군 등 4개 지역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으며, 현장 평가 및 발표를 거쳐 청도군(유천문화마을)과 영천시(우로지 공원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 3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심사는 도내 전문가 1명과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이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계획 적절성 ▲계획 타당성 ▲관광 연계 ▲사업 의지 ▲기대 효과 등이었으며,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를 산정해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 최종선정을 통해 2년간 사업비 10억을 투자하여 청도 유천문화마을의 특색 있는 먹거리 테마거리로 조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3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도시농업 공영농장 분양대상자 294명을 대상으로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4일 개장을 앞두고, 공영농장의 운영수칙과 이용방법 외에도 도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농업 관련 정보가 제공되었다. 특히 친환경 농법을 중심으로 한 작물 재배법과 도시농업의 가치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져, 분양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산시 도시농업 공영농장은 진못 부근(신천동 241-1)에 위치하며, 총 1.27ha 규모에 294구획의 텃밭이 조성되어 있고, 주차장, 관리창고,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공영농장의 운영방식을 분양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이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텃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3월 14일(금) 화재진화 초기대응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 및 2024년 우수 의용소방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대광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사 방준성은 경주시 황오동 차량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인 화재진압 활동을 펼쳐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였으며, 민간인 유공자인 개령면 동부1리 이장 김용이님은 개령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신속한 인명대피를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4년 우수 의용소방대 시상식에서는 다수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한희경)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에게 입학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2학기에 처음 시행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은 올해부터 신입생이 입학하는 3월에 맞추어 시행된다. 3월 4일 기준 영천시 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의 부모나 보호자는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후, 20만원을 영천 지역화폐 카드로 수령할 수 있다. 수령한 입학축하금 카드는 영천 지역화폐 가맹점 중 서적, 문구용품, 학원, 학습지, 종합의류·신발·가방 또는 스포츠 의류·용품 업종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입학축하금이 실제로 아동을 위해 쓰이도록 사용 업종을 지정했다. 입학축하금 카드는 올해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에 사용하지 않고 카드에 남은 잔액은 사용이 불가하므로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시는 지원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시내 초등학교와 협조해 1학년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입학축하금을 통해 학부모들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옥성면 초곡리, 주아1리, 농소1리, 대원1리 등 4개 마을이다. 옥성면은 구미시 읍·면 지역 중 건강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이다. 인구 대비 등록장애인이 14.3%, 독거노인이 28.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울감 경험률도 20.2%로 높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가 2014년부터 추진해온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공공 및 민간단체가 협력해 주민이 직접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옥성면 건강마을은 건강위원회 조직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어 발대식, 주민 설문조사 및 체력 측정,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 환경 개선, 지역사회 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건강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질 계획이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옥성면 주민들에게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5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 지원금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절감된 비용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49개 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타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구미시 거주 신입생 약 8,2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2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4일 기준으로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교복 착용이 필수인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학기 중 구미시 내 중·고등학교로 전학 오는 1학년 학생이다. 교복구입비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집중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다. 구미시 관내 학교 입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외 학교 입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복구입비 지원 확대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또 하나의 꿈이 현실이 됐다.” 남극 빈슨메시프(4,892m) 정상에서 휘날린 태극기와 함께 구미시가 12년에 걸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을 마침내 완성했다. 지자체 주도의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으로는 국내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 3월 14일 열린 해단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 구미시산악연맹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원정대의 성과를 축하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 꿈의 시작, 2008년 초오유 봉에서 구미시의 도전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결성된 ‘Yes Gumi 초오유 원정대’가 그 시작이다. 원정대는 같은 해 10월 2일 11시 40분 히말라야 초오유봉(8,201m) 정상에 올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예스구미 조형탑’을 매립하며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 도전의 서막, 7대륙 최고봉 원정대 결성(2011.6월) 2011년 구미시는 시 승격 40주년(2018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정복하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Yes Gumi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를 결성했다. 원정대는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