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제4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코오롱, KBS,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등이 후원한다. 국내 유망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21개 팀 △중등부 24개 팀 △일반부 15개 팀 등 총 60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 구간은 경주시 코오롱호텔 삼거리를 출발해 시내를 한 바퀴 돈 후 다시 도착하는 코스로, 종목별로 거리가 다르게 운영된다. 고등부와 일반부는 총 6개 구간 42.195km, 중등부는 총 4개 구간 15km(코오롱호텔 삼거리 ↔ 신평교 반환점)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K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부서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교통 통제 근무 지원 △교통지도 차량 배치 및 주·정차 지도 △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관내 해상을 통한 밀입국을 방지하기 위해 군·경과 힘을 합쳐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합동 해상 점검 및 순찰을 시행했다. 이번 순찰엔 영덕군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가 활용됐으며, 밀입국 취약지역인 부경항과 축산항 사이 2해리 이내 해상을 순찰했다. 최근 영덕군을 비롯해 동해안에 인접한 경북 지자체들은 올해 말 경주시에서 APEC 정상회담이 열림에 따라 국가 안보 강화 차원에서 밀입국 방지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기관별로 밀입국 취약지역 선정과 관리 방식이 달라 통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취약지역에 대한 객관적인 관리 지표가 부재해 실질적인 감시 체계 구축이 미흡하다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해양 밀입국은 국가 안보와 해상 치안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군과 해경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취약지역을 면밀히 순찰하고, 향후 정보 공유를 강화해 밀입국 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 전문건설협회(회장 김경호)는 17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섰다. 김경호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은 이번 성금이 이웃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전문건설협회 김경호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깊은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그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 전문건설협회는 기부 활동은 물론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외국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농업 인력 고령화 등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봉화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 확대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러한 결과 농촌의 인력 공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농업경영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고추, 수박 등 노동집약적인 작목의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이모작이 활성화됨에 따라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농업 은퇴시기 연장, 휴경농지 감소, 농촌 빈집 감소 등 그간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국가 다변화 및 확대 먼저 봉화군은 국제적 환경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에 힘써왔다.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은 146명이었으나 2023년 557명, 2024년 692명으로 크게 늘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 관내 신협 4개소에서 17일, (재)예천군민 장학회(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를 방문,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예천한일신협(이사장 황길영), 예성신협(이사장 최명순), 풍양신협(이사장 양미숙), 호명신협(이사장 문창호)은 지난 23년 200만원, 24년 3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예천지역 신협 4개소는 평소 각종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 예천군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꾸준한 후원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탁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재) 예천군민 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예천군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두고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 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사용하여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청송시니어클럽 주관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활동교육과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참여 어르신 4,337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 활동을 위한 필수교육과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일자리 활동을 통해 신체도 건강해지고, 동료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안부를 챙길 수 있어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오늘 좋은 강의를 듣고 흥겨운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우수한 노인일자리 성과는 어르신들께서 성실하게 활동해 주신 덕분이다.”며,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문화관광재단은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대구 군부대 유치 빅 이벤트 '軍we(군위)'」를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대구 군부대 유치 빅 이벤트 '軍we(군위)'」는 군위의 관광명소 및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기간 중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최대 50% 이용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군위 8개 읍·면 전 지역의 관광명소,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과 연계한 할인,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군위의 대표 관광명소 △사유원을 비롯하여 지역 여행의 필수 숙박시설 △캠핑301 △여름빌라 △자연닮은치유농장 등이 혜택을 제공한다. 화본역 근처의 △화본카페를 비롯하여 △청년공유문화금고 △카페댐댐 △리틀포레스트 △카페 우즈와 지역 맛집 △탑들식당 △대호식당 △수덕고디탕 △땅재농원식당 △거매메기매운탕 등도 참여한다. 네이버 지도 플레이스「빅 이벤트‘軍we(군위)’연계 지도」로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www.gunwi3964.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력이 있음을 고려하여 베트남 등 해외여행 시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인 경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베트남이 공식 홍역 환자 보고 수가 가장 많은 국가가 아님에도 베트남 방문 이력을 가진 홍역 환자가 국내에서 최근 지속 신고되는 이유는, 베트남이 국내 여행자들의 선호 국가이기 때문인 것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추정하고 있으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또는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 확인이 어려운 경우 백신 접종 후에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감염되면 폐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어린이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4월 1일부터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구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 대상 강좌는 ▲파워 키즈체스 ▲보드 더하기 스토리 ▲신비아파트 실험 뚝딱! ▲Phonics A-Z ▲Hello! English 등 5개 과정이며,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저학년도 쉽게 시작하는 AI 놀이교실 ▲디지털 드로잉 ▲그림책 더하기 스토리 등 3개 과정이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lib.gumi.g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강좌별 모집 대상 및 연령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산동도서관(☎054-480-4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와 학습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옥성면 은강장학회(이사장 엄우상)는 15일 옥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1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출신 학생 20명에게 총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은강장학회는 1994년 옥성면 농소리 출신인 고(故) 엄재우 초대 이사장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후배들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기탁하며 설립됐다. 이후 31년 동안 573명의 학생에게 총 6억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왔다. 엄우상 이사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신규 옥성면장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은강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