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 환경관리과는 군 공무원 860여명을 대상으로 '나눔 ECO-칠곡 마켓' 행사를 6월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군청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공무원들 간의 물품 나눔과 소통을 통해 공직사회의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직원들은 2주 간의 나눔 기부 캠페인 동안 불필요하게 방치된 생활용품 400여점을 행사에 기부하였고, 2일 간의 나눔 마켓을 통해 1,000원 ~ 5,000의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였다. 통기타, 생활가전 등 일부 선호 품목에 대해서는 경매 형식을 통해 물품을 투명하게 판매하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부자에게는 일정 금액 상당의 물품 교환권을 지급하여 자원 절약과 사회적 나눔 실천에 더욱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예상보다 많은 물품이 판매되었고, 판매 수익금은 전액 호이장학금에 기부되어 사회 공헌에도 기여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나눔 마켓 행사는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eco-칠곡 조성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직자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지난 25일 경상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는 매년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운영 등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칠곡군은 카카오톡을 통한 지방세 납기내 알림 홍보 및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안내문 발송 등 군민 납세 편의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기본적인 징수율 향상 뿐 아니라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에 기반을 두고 납세자 맞춤형 세정 체제를 구축하여 납세자 접근성과 신뢰를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27일, 경산시청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10만원 상당의 여름물품 키트 245박스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가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 물품은 인견이불, 세븐베리(포도당) 및 유산균, 미숫가루(1kg), 항균 팩 세트, 여름용 모자, 물티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24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인숙 민간공동위원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흥수 복지문화국장은 “이른 더위와 장마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 그리고 복지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의 주관으로 27일 오전 라한호텔에서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35차 월례회가 개최됐다. 이날 월례회는 이동협 협의회장(경주시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환영사, 이강덕 포항시장 축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동, 구미, 영주를 비롯한 16개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했다. 본회의는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및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활동 보고 ▲안건 심의 ▲기타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의장들은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사에서 “포항을 방문해 주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봄 우리 경북을 휩쓴 화마에도 지역을 넘어선 도움과 연대는 회복의 원동력이 됐다”라며, “앞으로 다가올 재난과 위기에도 경북 의회의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고, 지역을 넘어 경북 전체의 미래를 바라보며 함께 발전하는 경북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경북 시․군의회 의장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6월 2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하고 2025년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회기에 처리한 안건은 「문경시 청년대상 조례안」등 10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4건을 포함한 2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일반안건 중 2025년 제2차 수시분 문경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2025년도 제1회 문경시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 가결하고 나머지는 원안 가결했다. 또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5년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는 사전에 집행부에 요구하여 제출된 439건 및 시민제보 11건에 대한 자료감사와 단산권역 관광시설물(모노레일 포함), 문경시청 권역 주차타워 건립사업 등 주요 사업장 8개소에 대해 현장감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감사를 통해 228건(시정 27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6월 27일 오전, 구미인덕중 정문 앞에서 열린 「제39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200여 명이 함께 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캠페인은 제39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청소년 마약류 범죄 예방을 주요 목표로 진행되었다. 구미경찰서는 이와 더불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심각해지는 사이버 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병행해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구미시청(보건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다각적인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마약은 호기심도 NO’, ‘도박은 절대 NO’,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학생들을 맞이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학폭 멈춰, 도박 멈춰’ 등 예방 문구가 새겨진 부채와 전단을 배부하며 유해 요소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등굣길 인사와 구호 외치기 등 현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6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개회된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세입 7,419억 원, 세출 5,952억 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하고, 행정사무 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6월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였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6건·촉구 19건 등 총 111건을 채택하였으며 특히 의회에 제출되는 자료들이 통계 오류, 수치 불일치 등으로 자료의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았으므로 보다 철저한 검토와 확인 절차를 마련할 것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 이날 김성우 의원은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정책지원의 필요성’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통해 주거 지원책, 일자리 기반 및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 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종합계획 수립을 제안하며 성주의 미래이자 활력, 지속가능성은 청년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제3차 본회의를 주재한 이화숙 부의장은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후반기 의회도 반환점을 맞이하여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부족함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구하는 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6월 27일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김기현 의원실 주최로 열린 <K-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은?> 세미나가 조선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K-조선산업이 올해 초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실질적인 육성 방안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K-조선산업은 더 이상 단순 수출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의 최전선에 있는 전략 산업"이라며, "국가가 보다 적극적인 육성과 제도적 뒷받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 조선업의 경쟁 상대가 중국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LNG선 중심 구조에서 탈피해 기술과 제품의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세미나에서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전면 무인화·자동화 생산 시스템이 조선업에 도입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에 대비한 기술개발 및 산업구조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K-조선산업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특별법을 통해 R&D 지원 확대, 인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산업화 시대를 지나 정보화 시대로 넘어온 지금, 정부의 농촌정책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도시에 살던 사람들을 다시 농촌으로 불러들이고 귀농을 장려하며 막대한 지원금을 퍼붓는 정책은 현실과 동떨어진 접근이라는 비판을 피할수 없다. 귀농을 통해 자급자족형 농업을 회복하겠다는 발상은 듣기엔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정착 기반이 약하고 마을 공동체와의 갈등도 잦다. 도시생활에 익숙한 세대에게 농촌은 매력적인 삶의 대안이 되지 못한다. 국가가 해야 할 일은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농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일이다. 앞으로의 농업은 논과 밭이 중심이 아니라 스마트팜, 식물공장, 자동화 시스템, 데이터 분석 기술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농촌에 사람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보내야 하고, 더 많은 손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농업은 더 이상 땀 흘려야만 가능한 일이 아니다. 데이터 기반의 작물 관리, 자동화된 농기계, 기후 예측 기술을 기반으로한 정밀농업이 현실이 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업이야말로 청년층이 관심을 가질수 있는 미래 농업의 모습이다. 농업의 도시화도 중요한 과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6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구미시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역사자료관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이번 방학 맞이 프로그램은 중학생 대상 <박물관이 뭐야?>와 초등학생 대상 <그땐 그랬지!>, 그리고 5~9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대상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등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며 가족, 친구와 함께 역사자료관 전시 관람 외 이색적인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역사자료관에서는 방학 맞이 이벤트로 상설전시 활동 스탬프를 완성한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기획전시 <철도, 공간을 이어온 여정>와 연계해 기차만들기 모형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자료관 홈페이지(www.gumi.go.kr/presidentpark)나 전화(054-480-494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