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온라인학교 주최로 도내 농산어촌 소규모 고등학교 30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과목 선택권 확대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진행했으며, 도내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동일한 수준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경북온라인학교 개설 예정 과목 안내 △소규모학교 과목 개설 수요 조사 △교육과정 운영 지원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에서도 다채로운 진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진다. 한편, 올해 3월 1일 정식 개교한 경북온라인학교는 경산 남산초 삼성분교장의 폐교 시설을 활용해 구축되었으며,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개방형 교육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울릉고 등 도서·벽지 학교 학생들도 온라인을 통해 폭넓은 과목을 수강하는 등, 물리적 위치로 인한 교육 기회의 제약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대표적인 국정과제로 해양수산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는 북극항로 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극항로추진팀’을 신설했다. 북극항로는 북극해를 통해 러시아 북부를 지나 유럽으로 가는 항로로, 기존 인도양을 지나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항로 대비 이동거리를 2/3 수준으로 단축 할 수 있어 거리·시간·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항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북극항로추진팀’은 경상북도 동부청사의 환동해지역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편성되어, 경북도 차원의 북극항로 개발 정책 발굴과 영일만항의 북방물류 거점항만 육성 지원, 극지·항만과 관련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부의 북극항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미나 개최 등 활성화 조성과 앞으로 제정될 북극항로 특별법에 대비한 전략 과제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다가오는 북극항로 개척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준비해 오고 있다. 새 정부의 경북 7대 광역공약에 영일만항 확충 지원을 포함하고, 2026년 국가투자예산으로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9월 12일(금) 오전 8시 상영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이먼저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교통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쿨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강조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증정하면서 도보 또는 자전거 통학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 습관도 안내했다. 등굣길 아이 먼저 캠페인과 더불어 초등학생 2학기 개학을 맞아 개학기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캠페인 후 현장에서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한 관내 기관장 간담회도 진행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와 상주경찰서 및 상주교육지원청 합동으로 녹색어머니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주시의 보행환경 개선에 뜻을 모으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은 10월 3일까지 청춘남녀 만남행사 ‘솔로엔딩 버저비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만남행사 ‘솔로엔딩 버저비터’는 10월 11일(토),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반복되는 일상과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 지친 청춘남녀들에게 힐링과 새로운 인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로엔딩 버저비터’는 예천군 및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프로농구 경기 관람, 런치&디너 토크, 커플매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스포츠라는 역동적이고 활기찬 매개체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남녀 각 15명)이며, 참가 대상은 예천군 또는 도청신도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1986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남성과, 경북지역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1986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여성이다. 참가희망자는 예천군청 홈페이지(https://www.ycg.kr)의 ‘예천소식-공고/고시’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ok@chamhan.co.kr)로 제출하면 된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솔로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경유 자동차 12,272대에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6억 1천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자발적인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중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자동차이며,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 유로6 기준을 충족하여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2기분 부담금은 2025년 1월 ~ 6월 사용분에 대해 부과되었으며 부과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또한 1월에 연납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납신청은 1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 또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손양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금오공과대학교 신평캠퍼스 체육관에서 기업체 근로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고명환 작가의 특강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명환 작가는 개그맨 출신으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를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인들이 일상에 매몰되지 않고 열정과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평생학습원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기업체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알쓸잡학’의 명사특강 가운데 하나다. ‘알쓸잡학’은 일반 특강, 취미교실, 문화체험, 명사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직장인과 시민에게 인문·문화·예술이 결합된 고품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알쓸잡학[알아두면 쓸모있는 JOB 學]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특강이 참여자들의 자기계발과 여가 활용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도시 구미의 직장인과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구미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평생학습 정기과정 외래강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기과정을 이끌고 있는 외래강사 35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운영방침과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강의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수강생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책이 집중 논의됐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토대”라며 “강사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구미시평생학습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류 자리를 통해 강사·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LIG넥스원㈜ 이건혁 생산부문장과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1천만 원을 ‘행복나눔 냉장고’ 구입비로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으로 선주원남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구미행복나눔 냉장고’ 4호가 새로 설치된다. ‘행복나눔 냉장고’는 누구나 음식과 식재료를 자유롭게 넣고 가져갈 수 있는 공유형 스마트 냉장고다. 결식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이 24시간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어 주민 연대로 운영되는 ‘이웃돌봄 냉장고’로 자리 잡고 있다. 구미시는 2023년 진미동 1호점을 시작으로 2024년 인동동과 선산읍까지 확대 설치해 운영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IG넥스원㈜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했다. 공단동에 본사를 둔 LIG넥스원㈜은 방산 전문 기업으로, 매년 건강취약계층에 생활비 1,800만 원을 지원하고 2025년에는 의료취약계층에 440만 원 상당의 전동스쿠터 2대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한 AI·메타버스 축제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된「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상제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국제컨퍼런스, 관련 학회 세미나 등으로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 구미가 가상융합산업의 중심도시이자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국제적 위상 강화… AI Film Awards와 협력 올해 영상제는 AI 기반 영상 제작을 기념하는 국제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AI Film Awards와 협력해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번 협력을 통해 AI·영상·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교류와 협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으며, 향후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의 발판이 마련됐다. 특히, 국제 영상공모전에서는 창작·캐릭터·광고·뮤직비디오·APEC 특별부문 등 5개 부문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선정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마스터 클래스가 가장 인상 깊었다“ 올해 특히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AI 영상제작 마스터 클래스였다. 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9월 12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아이메디 장길남 대표이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메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아이메디는 경산에 본사를 둔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로, 몰드(금형) 와 착색설비의 자체 개발과 특히 렌즈의 착용감에 가장 중요한 함수율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메디는 지난 7월 구미국가제1산업단지 내 연면적 48,346㎡(약 1만4천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증축 및 생산 설비 투자를 통해 향후 2028년에는 월 1억 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단일 생산 단위에서의 최대 규모로 자체 개발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뒷받침되어 가능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설비 관리 인력 등 57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메디 장길남 대표는 “구미시에 새로운 공장과 설비를 증설하는 데 도움을 주신 시장님과 경상북도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MOU를 계기로 구미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