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추진하는‘2구간 청화로 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추진중인 간판개선사업이 주민 만족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도 공모사업에 도전하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도군은 1차·2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가 업주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96%의 높은 주민 동의율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의 사업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 2구간 사업 대상지는 청화로 중심 상업지와 관광객 유동이 많은 거리로, 군은 노후하거나 제각각 설치된 간판을 정비하고 거리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 간판을 도입해 도시 경관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에 시행될 예정이며, 사업구간은 해동연합의원에서 색시보석 인근 약 830m에 이른다. 개선 대상은 111개 업소로, 벽면형, 돌출형, 지주형, 창문형 등 다양한 형태의 간판이 포함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2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청도군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상인과 주민 모두에게 아름답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11월 23일(일)부터 11월 29일(토)까지 7일간 의성종합체육관에서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의성군씨름협회와 의성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씨름의 고장’ 의성에서 국내·외 최정상급 씨름인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는 천하장사전, 남·여체급별장사전, 세계특별장사전, 초·중·고·대학교·남자일반부 최강단전이 펼쳐져 세대와 체급을 아우르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특히 대회 하이라이트인 천하장사전에는 국내외 최강의 선수들이 출전해 진정한 ‘천하장사’의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의성종합체육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주요 경기는 KBSNSPORTS, KBS1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모든 경기는 유튜브 ‘샅바티비’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성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씨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역먹거리계획 과제분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시상식은 지난 11월 13일에 개최된 성과 공유회에서 진행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의 지역먹거리계획 실행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군위군은 계획 수립 1년 차임에도 뛰어난 추진력을 인정받아 첫 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군위군은 특히 먹거리 소비기반 구축 분야에서 우수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행정이 주도해 저비용‧단기간에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고, 지역 농가의 로컬푸드 참여 경험을 빠르게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는 농촌 지역에서도 실천 가능한 현장 실행형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전국 로컬푸드 우수 직매장 콘테스트’ 최우수상에 이어 군위군이 로컬푸드로 거둔 올해 두 번째 전국 단위 성과로, 실행력 중심의 군위군 먹거리 정책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장려상은 군위군 농업인과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5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유학생 축구대회」가 14일 대신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가 주최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신대, 대구한의대, 영남대를 비롯한 관내 6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50여 명이 참가하여 축구 경기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소속 대학팀 자격으로 출전하여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며, 이외에도 ‘우리말 맞히기 OX 퀴즈’, ‘외국인 유학생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대회가 될 예정이다. 최대해 대신대학교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우정을 나누고, 경산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데 일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산에서 더 많은 추억과 경험을 쌓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수목원 내 운영중인 유아숲체험원(2025년 9월 개장)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산림교육 공간으로 고령군 유아숲체험원은 트리하우스, 동굴모래놀이터, 생태텃밭, 밧줄오르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상주하여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령군은 자연이 교실이 되는 산림교육을 목표로 매년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하여 참여기관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도 관내·외 여러 유치원, 어린이집이 참여해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활발해지는 것 같다”, “자연재료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창의력·협동심·감수성을 기를 수 있어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고령군은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 환경을 조성해 생태감수성을 높이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유아숲체험원 예약 문의 : 고령군 시설사업소(☎054-950-7492)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10월 25일(토) 네트모험시설 야외데크에서 풍선아트 하반기 고객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풍선을 관람하고, 취향에 맞는 풍선을 직접 선택하여 만드는 풍선아트 체험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 어린이들은 창의력 증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자기 순서를 기다리며 밝은 문화의식을 보여주었다. 특히 한 어린이는 자신이 만든 강아지 풍선을 부모에게 자랑하며 큰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된 풍선 종류는 사람, 칼, 강아지, 하트, 사과 등 다양했으며, 특히 칼과 강아지 풍선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에 부착된 풍선을 확인한 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문 강사 2명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저출산 극복과 가족 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체험관, 작품 전시관,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참가하며, 평생학습의 가치와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 내 각 시군의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관과 동아리 간 교류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김천시는 홍보 체험관으로 ‘모두가 마음껏 즐기는 학습 놀이터’를 주제로 미니정원 캔들 만들기를 운영하여 큰 관심을 끌었으며, 작품 전시관으로는 정기강좌 퀼트&프랑스 자수반이 참가하여 수강생들의 세밀하고 아름다운 작품 전시를 통해 박람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24일에는 김천시여성대학 수강생 60여 명이 박람회에 참여하여, 도내 시군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움의 즐거움과 평생학습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동아리 경진대회에는 정기강좌 한국무용반이 참가해 ‘흥춤’공연으로 한국 전통의 멋과 우아함을 무대 위에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 영주시장이 제출한 안건으로는 ▲영주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경북연구원 시·군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9건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풍기읍 동부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제시 1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11월에 열리는 제29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할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김병기 의장은 “11일간의 일정 동안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의원들과 자료 준비에 협조한 집행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의 청춘대학은 2019년 개설, 2024년까지 총 59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150명의 수강생으로 4월 15일개강 해, 매주 화요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문, 교양, 건강, 상식 등으로 21회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 MZ세대와 소통, 품격있는 뉴시니어, 자세 교정과 저속노화, 노인인지 기능향상 등 새로운 강좌를 개설해 인기를 얻었다. 이 날 수료식은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임대식 학생회장 등 10명이 공로패, 전 학습과정을 출석한 안영화 등 9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이번 교육과정이 수료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수업과정에서 배운 지식이 행복한 노후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열린 강동문화복지회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회복과 재도약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어촌축제인 ‘영덕 물가자미축제’를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축산항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영덕 물가자미 축제는 전통적으로 5월에 개최됐지만, 의성발 경북산불의 피해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수산물 축제가 아닌, 바다와 사람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전국 최초의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기획해 ‘씨푸드 그릴 페스타(Seafood Grill Festa)’라는 새로운 주제로 전면 리뉴얼하게 됐다. 축제의 핵심은 ‘씨푸드 그릴존’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구성으로, 지역 자망어선 어민들이 축제 운영에 적극 동참하고, 관광객은 지역 어민이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 즐길 수 있어 영덕 바다의 진짜 맛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촌 플리마켓, 무료 시식 이벤트, SNS 인증행사,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낮과 밤의 두 개 무대가 하나로 연결된 ‘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