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실질적인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속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은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 145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의성군이 도 내에서 가장 먼저 지급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28일 기준으로 의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군민으로, 1인당 30만원씩 현금 계좌 이체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5월 30일(금)까지 지급기준일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누구 하나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군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3,160,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공단 노동조합 주도하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전에도 ▲ 2022년 힌남노 태풍 피해복구 성금(500만 원) ▲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성금(263만 원) ▲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785만 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웹툰형 학교폭력 설문지’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문지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폭력의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하고, 피해 상황을 명확히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로 개발됐다. 기존 설문지가 텍스트 위주로 구성돼 있어 내용 이해와 의사 표현에 어려움이 있었던 반면, 새롭게 개발된 웹툰형 설문지는 직관적인 그림을 활용해 학생들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웹툰형 설문지는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학교폭력 상황을 그림으로 구성한 시범 설문지를 제작해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실제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파악하고 학생의 회복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경북경찰청과 문경경찰서, 경북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해 해당 설문지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재가공하고, 전문성을 더한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해 최종본을 완성했다. 완성된 설문지는 총 16컷의 웹툰 형식으로, 학교폭력의 유형별 상황을 시각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특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보훈단체장 초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4.16(수) 오전 11시 박열의사기념관에서 재향군인회장, 재향경우회장, 공군전우회장, 해병전우회장 등 지역 안보단체장을 초청하여 기념관을 소개하고 협조사항을 요청하였다. 이날 초청 간담회에서 박열의사기념사업회에서는 기념관의 건립 배경 및 목적,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생애와 평가, 주요행사(사업) 안내,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안보단체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상호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념사업회에서는 우리지역에 훌륭한 독립 현충시설인 박열의사기념관을 대내외에 홍보활동과 관람협조를 요청 하였으며 안보단체장은 기념관 행사참석시 걸맞는 예우 등을 요청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옥 문경시 재향군인회장은 “이제까지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박열의사기념관을 소상한 설명을 듣고 우리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분을 모신 기념관이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주변에 많이 홍보하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에서는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념관이 될 수 있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4월 21일(월) 18시 경로당 행복선생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활동에 대한 주요 업무사항을 공유하고, 실제 업무 추진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충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복선생님들이 참석하여, 경로당 정산 보조,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 업무 경험을 나누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행복선생님 한 분 한 분이 군정의 얼굴이며, 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며“현장에서 들려주신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보다 나은 근무 환경과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21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집행부 추진 안건에 대한 사전 협의를 목적으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위원회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와 △대구광역시 군위군 심폐소생술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및 각종 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협의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 검토과정을 거쳐 본회의 안건으로 제출되며 5월 7일부터 제290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 소수서원 고문서 일괄’ 82점, △‘영주 제민루 고문서 일괄’ 2점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소수서원 고문서는 한국 서원사의 핵심적 내용을 담은 종합기록물로, 소수서원의 위상과 상징성을 반영한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특히, 이번 문화재 지정은 소수서원이 간직한 사료적 중요성과 학술적 의의가 공적으로 인정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해당 고문서에는 초기 소수서원의 임원 조직 체계와 입원 자격, 교육 형태 및 운영 방식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특히 제향 자료인 ‘도동곡’은 제향자 안향과 관련된 가사가 담긴 유일한 사례로 주목되며, 서원을 방문한 인물을 기록한 ‘심원록’, 서원 전반의 역사를 담은 ‘잡록’ 등도 포함되어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제민루는 15세기 초반 설립된 지방 공립 의료기관으로, 16세기 중엽까지 향소, 학교, 의원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한 공간이었다. 조선시대 지방 의료 시설과 관련된 고문서가 매우 드문 상황에서, 제민루 고문서는 의료 행정의 실태를 보여주는 희소한 자료로 인정받았다. 지정된 고문서인 ‘의국노비안’은 제민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건설과(과장 김영국)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4월 ~ 5월 2개월간 관내 주요도로와 29개소의 재ㆍ고개 구간에 대한 노면 청소 및 정비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정비작업은 공무원 4명과 건설공무관 10명으로 도로정비반을 편성하여 관내 주요도로에 대해 겨울철 제설작업 이후 도로에 남은 모래, 염화칼슘 등의 잔여물을 철저히 제거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잦은 눈으로 인해 25회에 걸친 제설작업이 진행되어 어느 때 보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비반은 2개조로 나누어 미세먼지 발생과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키로더 및 살수차 등을 동원하여 주요 도로와 재ㆍ고개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노면과 배수로 등을 집중 청소한다. 향후 정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도로 상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을 추가 보완하고 도로 유지관리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국 건설과장은 “이번 정비작업을 통해 시민과 도로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오는 4월 24일(수)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개그맨 이승윤 초청 ‘4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로, 이승윤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을 13년째 진행하면서 만난 다양한 자연인들과의 에피소드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승윤은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고,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 이후 특히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경상‧울산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연에서는 방송 초기 자연인들과의 소통이 쉽지 않았던 경험을 토대로, 편견을 깨고 경청과 공감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소통의 자세, 그리고 표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진행되는 식전공연에서는 TV조선 ‘미스트롯’과 ‘노래하는 대한민국’에 출연한 가수 송수영의 트롯 무대와, 영주 색소폰 오케스트라 지휘자 조정화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입장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16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는 4월 2일 보궐선거로 합류한 정영길 의원(성주)이 4선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여러 사업을 통합해 APEC과 연계하려는 시도가 효과를 저해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료비를 국비로 지원받을 것을 촉구했다. 노성환 위원(고령)은 전략작물 전환에 따른 소득 안정을 위해 농기계 혼용 문제 해결과 교육 지원 확대를 요청했으며, 고품질 쌀 연구개발 강화와 가업승계농업인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간 5천 톤에 달하는 폐어구로 피해가 400억원에 이른다며 친환경 어구보급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이충원 의원(의성)은 봄철 심각한 냉해 피해를 언급하며, 과원이 고지대 중심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의 적극적 지도와 냉해에 강한 신품종 개발을 촉구했다. 정영길 의원(성주)은 소규모 임대농가는 농기계 구입비 부담 등으로 논 타작물 재배 전환이 어렵다며 현실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