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치매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되거나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봉화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검진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극복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 100세 시대에 대응하는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면서 건강관리와 돌봄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매로부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봉화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 검사는 당해 연도부터 2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의 동쪽 끝자락, 동해와 맞닿은 감포. 이곳은 지난 100년간 경주가 바다와 이어온 창구이자, 수많은 삶의 여정이 출발한 생명의 터전이었다. 감포항은 1925년,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 이래, 해방과 전쟁, 산업화, 그리고 수차례의 자연재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켜왔다. 그리고 지금, 감포는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돛을 세우고 있다. 이번 기획은 감포항이라는 공간에 새겨진 시간의 무늬를 따라가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이 항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감포항 100년, 경주 바다의 깊이를 새기다 감포항이 올해로 100년을 맞이했다. 단지 작은 어항의 시간이 아니다. 이곳은 근현대사의 파고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낸 경주의 해양 거점이었다. 1925년 1월 16일, 지정항으로 시작한 감포항은 1995년 국가어항으로 전환되며 동해안 수산물 물류의 핵심지로 거듭났다. 감포 앞바다는 경북 연안 수산업의 중추였고, 어업은 물론 지역 상권의 중심이기도 했다. 그러나 감포항의 의미는 경제적 기능을 넘는다. 이 바다는 세월의 깊이만큼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장애와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낚싯대를 드리운 우정과 화합의 무대, 「제2회 경북컵 전국장애인낚시대회」가 지난 19일 문경시 마성면 돌다리낚시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낚시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낚시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친목과 연대의 의미를 더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대회 결과, 경기도 소속 최태림·김진원 페어가 90cm(2마리)를 낚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구광역시 성정규·성현모 페어가 89.5cm로 2위, 광주광역시 최태용·신미랑 페어가 89.2cm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기술적인 성과를 넘어 최고의 팀워크와 화합을 보여준 팀들에게 페어상 등 특별상이 수여되며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는 경쟁을 넘어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초대형 산불피해주민 긴급생활지원금’과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생활지원금은 2025년 3월 28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결혼이민자,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3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등 약 33,000명은 별도 신청 없이 4월 21일에 일괄 지급됐으며, 이 외 신청 대상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4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진행된다. 한편,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은 산불로 인해 주거용 주택이 전소 또는 반소된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기준일인 3월 28일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해당 주택에 실거주 중이었음이 확인된 경우 지급된다. 자가 소유자는 300만 원, 세입자는 200만 원을 각각 현금으로 지급한다.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은 안동시 자체 예산으로 마련됐으며, 4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신청 접수가 진행됐다. 지급은 4월 21일부터 확인이 완료된 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주택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포항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 보육 지원’과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등 실질적인 출산·양육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돌봄 공백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민간 어린이집 무상 보육, 유치원·초중고 무상 급식,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등 경북 최초로 시행한 ‘3무(無) 복지’ 정책을 펼치며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특화단지 지정과 배터리 아카데미 운영,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미래 산업 기반을 확충해 청년층이 머물고 싶은 일자리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특정 세대나 지역만의 과제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4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가 주관하고 관내 7개 농업인 단체 회장 등 1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실천 캠페인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안전 캠페인을 통하여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결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한 선도지도자 임명, 야광 반사지 배부, 안전 퍼포먼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현장에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농기계 사고 제로(zero)! 안전한 농촌 환경조성!’을 주제로 △알맞은 작업복과 안전 장비 착용 생활화 △음주운전 금지 및 교통법규 준수 △농기계 점검시 반드시 엔진 정지 △사용법 숙지 및 안전 수칙 철저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강병덕 회장은“오늘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의식 증진과 안전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선도지도자로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수 이병환은“이번 캠페인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수)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2025년 대구지역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 동부권 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공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 구호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경주시 및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명숙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과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단이 함께 참석했다. 경주시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현장에서 구호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구조대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명숙 회장은 “경주시새마을부녀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단체으로서, 성금 뿐 아니라 자원봉사 등 여러방법으로 지원하여 피해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 와촌면 소재 가치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 이상덕)는 15일 경산시백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버섯재배키트 500개를 기탁하였다. 이상덕 대표는“우리 회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지만, 복지관의 많은 분들이 버섯재배키트를 통해 무료함을 달래고, 건강한 식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백천종합사회복지관장(무빈스님)은“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용자들이 자립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의미있는 물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가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는 국내 농산물(과일, 버섯, 채소) 유통·판매를 전문으로 하며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을 통해 지역 농업의 활성화와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광복80주년을 맞아 다중방문시설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 알리기 순회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경북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는 예천군복합커뮤니센터 2층에서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 소개, 경품 지급 이벤트, 포토존&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장소를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행사 첫날 현장을 방문하면 경품 수령과 퀴즈 이벤트 응모도 가능하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광복8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