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가 운영하는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추석맞이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부 할인지원 20%에 직매장이 자체 마련한 추석특판 할인 10%(3%+품목별 추가할인)를 더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주간 1만원, 1개월 최대 4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할인 대상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등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품목이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달라지는 품목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판 행사에는 ▲한우·한돈, 과일, 제수용품 ▲구미산 우리밀 베이커리 ▲전통 장류·건강 가공식품 ▲실속 있는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은 민생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서비스 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휘연)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봉사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22명 표창 △제3회 사회공헌장 시상 △사회공헌 협약과 기금 전달 △복지서비스 부스 운영 순으로 이어졌다. ‘제3회 구미시 사회공헌장’은 효성티앤씨(주) 구미공장과 조중래 대표(주왕산 삼계탕)가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이후 열린 ‘복지서비스 전’에는 노인·장애인·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5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치매예방 퀴즈 △장애체험(지팡이·휠체어 등) 및 장애인 운동재활 체험 △자립준비청년 인식개선 퀴즈 △아동 놀이마당·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역대 사회공헌장 수상 기관들의 사회공헌 활동 소개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기부문화와 나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최일선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대표 나눔 행사인 ‘새마을 알뜰벼룩장터’가 시청을 벗어나 18년 만에 처음으로 구미 강동지역을 찾았다.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인동동 별빛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07년 4월 첫 개장 이래 시청 이외의 장소에서 열린 첫 번째 장터이다. 이번 장터는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경희) 주관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3,000원 이하 중고물품 판매 부스를 비롯해 반려식물 심기, 친환경 생활소품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밸리댄스와 마술 공연도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알뜰벼룩장터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와 시민들의 참여로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소통과 교류의 현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새마을 알뜰벼룩장터는 구미의 순환경제와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자리”라며 “시청 밖 지역에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리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시민과 호흡하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CU문경흥덕점에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한‘1388청소년지원단’ 발견·구조 지원단 현판을 증정했다. 이번 현판 증정은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는 지원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68개소가 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발견·구조, 복지, 상담·멘토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학원, 병원, 약국, PC방, 편의점, 개인 사업체 등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긴급 구조, 숙식, 의료, 법률,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청소년 위기 대응의 최일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옥자 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기꺼이 손을 내밀어주는 1388청소년지원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청소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전통 정자 문화의 중심지인 봉화군에서 예술과 자연, 문화유산이 만나는 특별한 예술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누정愛아티스트’라는 이름으로, 전통 건축물인 정자(亭子)를 모티브로 현대 예술 창작과 지역 문화의 융합을 시도하는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이다. 봉화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누정(樓亭)이 남아 있는 지역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전통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예술 실험이 가능한 최적의 무대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양화가 김창한 작가를 첫 초청 작가로 맞이해 정자의 미학과 봉화의 풍경을 현대 회화로 재해석하는 시도를 담아낸다. ◇봉화, 누정문화의 심장부 누정(樓亭)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자연 속에서 사색하고 풍류를 즐기던 정자 건축물로 단순한 쉼터를 넘어 당대 지식인의 정신세계와 미의식을 반영하는 상징적 공간이었다. 봉화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3개의 누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량산 자락과 백천계곡, 띠띠미마을 등 수려한 자연 속에 정자들이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다. 청암정, 한수정, 몽화각 등 수백 년을 이어온 정자들은 봉화의 정신문화와 자연친화적 삶의 철학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구미 선주초등학교(교장 박상일) 합창단이 지난 9월 18일 경남 창원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선주초등학교 합창단은 ‘Kusi-mama(개사) + 출동꼬마소방대 콜라보’ 곡으로 무대에 올라 맑고 힘찬 목소리로 안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중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유치부 19개 팀, 초등부 17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유신영 지도교사가 어린이 합창단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교사상(소방청장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선주초등학교 합창단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전국 무대에서 큰 감동을 선사했다”며 “아이들의 열정과 지도교사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청년일자리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지원)는 9월 17일(수) 오후 2시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지역자원을 매개로 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는 지난 7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 대상 설문조사 ▲관련 기관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건설발전연구원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수행기관에서는 구미시의 청년 인구 감소의 구조적 원인을 분석하고 국내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구미시에 적합한 청년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창업형․취업형․정주형 세 가지 청년 일자리 모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설계해, 단계별 지원 체계와 성과 측정 방안을 함께 제안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9월 19일(금) 10:00-18:00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재무·회계부서 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 사원이 알아야 하는 세무회계관리 실무초급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세법 개정에 따라 재무·회계 부서 담당 임직원들이 변화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강의는 이석정 세무법인 현인 대표세무사가 맡아 진행하였다. 이석정 세무사는 △회계 및 세무의 기초, 지출증빙의 점검, △세금계산서 및 신용카드 관련, 영세율과 면세, △매출채권 및 대손상각비, 퇴직급여 및 퇴직연금, △업무무관 가지급금 관리전략, 중소기업을 위한 절세관리전략 등 핵심 주제를 다루며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무·회계 담당자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거나 궁금해 하던 핵심포인트를 짚어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18일 청도읍사무소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장 및 기관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도읍 행복 빨래방”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행복 빨래방은 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1인 가구 및 고령 인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주민 생활 편의시설 확충으로 지역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시작하였으며,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가정에서 부피가 커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세탁에 이어 건조 서비스까지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비 6,000천원과 지역의 기관·단체 및 개인의 후원금 18,000천원을 기부받아 24,000천원을 투입하여, 27㎡의 컨테이너에 상업용 세탁기 1대, 건조기 1대와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까지 함께 갖추어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빨래방 운영은 찾아오는 저소득 개인의 세탁서비스 뿐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각 마을의 이장과 부녀회장,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지난 18일 청사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대구·경북혈액원 이동헌혈 버스가 배치돼 영덕군과 한국전력 영덕지사 등 관계기관의 직원들,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에겐 헌혈증서, 기념품, 간식 제공과 봉사 시간 인정, 기본 혈액검사의 기회도 주어졌다. 강종호 영덕군보건소장은 “헌혈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헌혈 등 생명나눔에 동참하는 기회를 두루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