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스포츠 산업이 지역경제와 연계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스포츠 대회 유치경쟁이 치열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각종 스포츠 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 등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숙식을 해결하고, 특산품 구매, 지역관광, 쇼핑 등 다양한 소비활동을 통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국체전(2006), 전국소년체전(2007), 전국장애인체전(2007)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스포츠 메카도시로 발돋움한 김천시가 사계절 내내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시켜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해 연간 256일 동안 총 18개 종목에서 50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22만 7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선수 한 명당 동반 가족 수가 많은 유소년 대회를 집중적으로 유치해서 대회당 지역 방문객 수를 효과적으로 증가시켰다. 또한 지난해 7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어린이태권왕대회」는 2,6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등태권도 단일대회 역대 최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주왕산면 하의리 730번지 일대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하였다고 밝히며 6월 4일 즈음에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6,000m2(4,900평) 규모의 관상용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 옆에 위치한 ‘청송백자도예촌’에서 ‘2024 제1회 청송백자축제’를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3일간 개최하며 축제기간 중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제외)한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성주군은 산불 초동진화에 있어 핵심적인 진화장비인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산불진화차)을 3대 도입하였다. 대형산불 초기 대응과 진화를 위한 군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구입했다.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산불진화차)은 1톤 트럭을 기반으로 800L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를 탑재하여 험준하고 협소한 산지에서 효율적으로 산불을 진화할 수 있다. 성주군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초동 진화와 잔불 진화 작업능률을 극대화 하고자 이번에 도입한 산불진화차량 3대는 읍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성주군수(이병환)는‘지속적으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추가 도입하여 10개 읍면에 1대씩 배치를 목표로 하여 산불 연중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시는 29일 구미대학교 강의실과 도개면 일원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구미대학교 GB대학사회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GB와 건배(GB대학사회봉사단의 건강 배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GB와 건배 프로젝트」는 폐의약품이 하수도로 배출되거나 종량제봉투에 섞여 잘못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을 돕고자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구미대학교 GB대학사회봉사단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김윤영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배출방법과 올바른 의약품 복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파스, 연고, 밴드 등이 들어간 건강키트를 제작했다. 이어, 도개행복나눔센터와 해평농협 도개지점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주변 상가와 궁기리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안내 및 이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강키트 120개를 배부하고 마을 일원 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해 배우고 친구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이서면은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도로변에 조성한 명품 양귀비꽃이 만개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활력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산2리부터 가금구라길까지 양귀비꽃이 바람에 넘실거리며 붉은 물결의 장관을 이루어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연인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종자 파종을 시작해 만개하기까지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리로 꽃길이 완성됐으며, 조성된 꽃길은 향후 코스모스, 칸나 등 다양한 꽃들을 심어 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지속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김병태 이서면장은 “활짝 핀 양귀비꽃처럼 꽃길을 지나는 주민들과 내방객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활짝 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의성향교, 비안향교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대표적인 공모사업인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의성군과 사)의성향토사연구회가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었다. 특히 2021년과 2023년에는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발길 닿는 의성으路, 마음가는 향교路’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유치원, 초중생, 일반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의성 흑마늘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 의성 출신 최초의 조선통신사 박서생 콘텐츠를 활용한 율정호 타기 등 의성 지역만이 가지는 특색을 프로그램에 녹여냈다. 이 밖에도 전통 5일장이 서는 날 지역 장터를 방문해 참가자가 장터를 구경하며 자연스레 특산물을 구매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많은 사람이 특색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체험해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처음으로 비행기도 타보고 제주도에 와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봄과 여름이 어우러지는 5월의 마지막,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에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발달장애인 10명과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제주 여행을 계획하게 된 사연은 봉화분관 직원이 평소 후원하고 있던 제주도의 한 유기견보호소에 신문을 보내면서 시작됐다. 그 모습을 본 발달장애인 A씨가 “신문지도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고 강아지도 비행기 타는데 나는 한번도 못타봤네.”라는 말에 여행이 기획됐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고 여행 전에는 여행지에서 낯선 환경과 상황들에 대한 이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 가방 싸는 법, 공항 이용법,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에티켓 등을 교육하고 여행 일정을 공유해 관광지, 숙소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줬다. 발달장애인들은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았다. 봉화분관 관계자는 “제주도로 떠나는 날만 모두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이 때문에 어려운 일도, 힘든 일도 참고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모두가 기대하고 즐거워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농번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6일까지 10개 읍·면 당 경로당 1개소씩을 지정하여 야간 한방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올해 야간순회 진료는 한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지난 29일 봉현면 지경터경로당을 시작으로 1개소당 4회씩 찾아가 침 시술, 한방약 처방 등 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기본 건강상담 및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하며 질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증진 사업과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농사철,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사과, 복숭아, 감나무에 피해가 큰 과수 탄저병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감염 시기인 5월부터 수확기까지 철저한 예방 및 집중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작년 과수에 탄저병이 대량 발생하여 사과, 복숭아에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과 생산량이 43만톤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하였고 가격도 2배 이상 상승했다. 따라서 올해는 철저한 방제를 통한 피해 최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해이다. 탄저병은 6~7월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병해로 25~30℃의 온도와 70% 이상의 상대습도에서 활발하게 감염된다. 탄저병의 1차 전염원은 지난해 이병 과실, 가지, 낙엽 등이며 대부분 강우시 빗물을 통해 전파된다. 병원균에 감염된 과일은 환경조건에 따라 4~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2차 전염원인 분생포자의 형성과 함께 병징이 나타난다. 탄저병에 감염되면 표면에 갈색 반점이 생기고 이 반점이 점차 커지면서 병반부가 함몰된다. 병반부에는 검은 반점과 주황색 분생포자가 형성되며 과일 안쪽은 V자 모양으로 과심부까지 썩어들어가 과일은 상품성을 잃게 된다. 특히,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5월 29일 북후면 두산리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적과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안동시청과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지부장 이광현) 직원들이 함께했다. 안동시는 5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및 기관단체 직원과 대구시 등 우호교류도시 주민이 힘을 합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라오스와 MOU를 체결하고 2023년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초청해 올 상반기에는 농가형 근로자 293명, 공공형 근로자 57명이 입국, 농가의 일손부족 해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