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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 위기아동 지원 1천만 원 기탁

- 사원증 1회 태킹 1천원 기부,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에 500만 원 씩 전달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시는 16일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와 굿네이버스경북서부지부가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방문해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에서‘나눔 키오스크사업’으로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일상의 기부 나눔위크(3.6.~3.20)를 운영해 기금을 마련했으며, 사업수행기관 굿네이버스경북서부지부와 함께 관내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에 후원금 500만 원씩을 전달했다.

 

‘나눔 키오스크사업’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사내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킹하면 한 번에 1천 원 소액을 기부하는 기부플랫폼이며,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처음 시작해 전파된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현도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위기아동 지원에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진희 사회복지국장은 “개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속해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해 준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위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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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일

구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