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1회 의성 아시아컬링클럽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과 대한컬링연맹, 컬링한스푼(뉴웨이브 미디어)이 공동 주최하고 컬링한스푼(뉴웨이브 미디어)이 주관하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8개국 18개 지역에서 32개 팀, 총 1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컬링클럽선수권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로 아시아 컬링 클럽 간의 교류와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 컬링 종목의 활성화를 위한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시아컬링클럽연맹을 창립,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회 일정은 ▲8월 15~16일 조별 예선 및 16강전 ▲8월 17일 8강전·준결승·결승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경기는 ‘컬링한스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처음 열리는 장소가 ‘컬링의 메카’ 의성군인 만큼 매우 뜻깊다”며, “참가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아시아 각국 컬링 동호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자원봉사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합천군 일대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서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실천했다. 지난 2025년 7월 29일(화), 성주군자원봉사센터는 ‘성주군운영위원회’,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용암으뜸적십자봉사회’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남 산청군 신안면 청현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토사 제거와 쓰레기 정리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8월 1일(금)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주군협의회(회장 이영희) 회원 20명이 경남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오리농장과 딸기밭 복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봉사자들은 비닐 제거 및 폐기물 정리, 딸기밭 하우스 정리 등 묵묵한 손길로 피해 농가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폐허처럼 변한 현장은 재해의 참혹함을 고스란히 보여주었고, 봉사자들은 힘든 작업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된 마음으로 현장을 지켰다. 특히, 오리농장 복구를 마친 후 우연히 마주친 딸기밭 농가의 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덕곡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병호, 부녀회장 박분수)는 말복을 이틀 앞둔 8월 7일, 덕곡면 내 16개 마을에 복숭아와 백숙용 닭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함께 하였다. 이번 나눔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을 위해 지역 농가의 협조로 제공된 신선한 복숭아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백숙용 닭을 함께 전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김병호 덕곡면 새마을 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덕곡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덕곡면 새마을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주민들의 따뜻한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지역 해양문화 교류와 우호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6일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잔디광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포항시에 기증한 ‘제주해녀상 제막식’과 ‘동백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열고 역사적 인연과 문화적 유대를 재확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 인문 교류 협력사업으로 열린 이 행사는 제주의 해녀정신과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포항에 전하고 양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제주해녀상은 거센 파도 속에서도 생업을 이어온 해녀의 강인한 삶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오른손엔 테왁망사리를, 왼손에는 까꾸리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이 해녀의 자부심과 생명력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구룡포는 1960년대 중반 1,580여 명의 제주 해녀들이 정착해 활동한 대표 지역으로, 당시 제주 해녀들은 현지 해녀들에게 물질 기술을 전수하며 포항 지역 해양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기증된 해녀상은 이러한 역사적 인연을 기념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해양문화 교류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6년 완공될 구룡포 해녀복지비즈니스센터로 옮겨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고 삼성물산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2025 희망빌리지』 주거 재생 프로젝트가 8월 6일부터 8일까지 김천시 어모면 일대에서 진행된다. 『2025 희망빌리지』는 지난해 『2024 희망의 집 고치기』에 이어 어모면 내 주거 취약계층 14세대와 노후 경로당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지붕 보수, 단열, 창호 교체, 도배·장판 등 집수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서 DIY 가구 만들기, 주택 내부 정비와 외부 환경 정리에 적극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윤숙이 어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모면 주민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한국해비타트와 삼성물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봉사가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이점숙)는 지난 6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말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조리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점숙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의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발전특구 예비 지역으로 지정되었던 경주시와 문경시가 6일 교육부의 재평가를 통해‘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총 15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며, 전국 최대 규모의 특구 운영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이번에 선정된 경주와 문경도 동일한 기간 내에 운영된다. 경주시는 역사 문화 자산과 미래차․원자력 등 첨단산업 기반을 융합한 정주형 미래 교육모델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문경시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의 돌봄 체계와 지역 정체성 중심 체험교육, 신산업 연계 인재 양성 계획을 담은 지역 밀착형 교육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두 지역은 지난해 2차 공모 당시 예비 지정 지역이었으나, 경북교육청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재평가 준비 지원을 통해 운영기획서를 보완하며 최종 선정에 이르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비세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5 빵야! 빵야! 물총대전’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물총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무더위를 해소하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물총놀이는 전동 물총과 보안경을 대여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워터캐논과 버블건 등 다양한 물놀이 장비도 설치돼 짜릿한 물총 대결의 재미를 더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과일낚시’ 체험존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수조에서 뜰채로 영주 특산물(자두, 복숭아, 사과 등)의 과일을 건져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선풍기, 부채 만들기, 타투 스티커 부착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선비세상 정기 휴장일인 8월 11일(월)은 운영하지 않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https: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원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시 미관 정비, 민간 자산까지 살렸습니다. 바로 이런 게 적극행정 아닐까요?”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폐건물이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할 채비를 마쳤다. 80년 역사의 옛‘왜관주조장’부지를 무상임대 방식으로 확보해, 주민 편의시설인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주민·지자체·토지 소유주 모두에게 이득을 주는‘1석 3조’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 출발점에는 수차례 현장 방문과 끈질긴 소통을 통해 부지 활용 동의를 이끌어낸 칠곡군 공무원들의 집요한 행정력이 있었다. 이 부지는 한때 전통주를 생산하던 주조장이었으나, 20년 이상 방치되며 악취와 쓰레기 등으로 민원을 유발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간으로 전락해 있었다. 하지만 민간 소유인 만큼 행정적 활용은 간단치 않았다. 전환점은 지난해였다. 도로 개설을 추진하던 칠곡군 공무원이 부지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끝에“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동의를 받아냈다. 이후 관련 부서 간 협의가 이뤄졌고, 칠곡군은 무상임대 절차에 돌입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총면적1,309㎡(약 396평) 규모의 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300~40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소하천 등 대규모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8월 6일자로 청도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공식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는 중앙합동조사단의 피해 확인 결과, 소하천 45건, 도로 4건, 수리시설 6건, 하천 7건, 산사태 5건 등 공공시설 80건, 95억원과 주택 침수 및 농경지 유실․매몰 등 사유시설 360건, 3억원, 총 피해금액은 98억원으로 집계 되었다. 청도군이 자체 복구 능력을 초과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복구비 161억원 중 군비 부담금은 약11%(자력복구 포함)만 투입되며, 국도비 지원은 89%로 지원을 받아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적으로 지원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되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모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 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