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 능력 함양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5년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창업 후 6개월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경영컨설팅과 점포 환경개선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항목은 ▲홍보물 제작 ▲옥외 간판교체 ▲점포 내‧외부 환경개선 ▲스마트화 시스템 개선 ▲키즈케어존 구축 등에서 선택 가능하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16일부터 5월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모이소앱),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상담센터(☎1800-8730)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점포 환경 개선과 경영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4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관내 표본 624가구에 거주하는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상북도 및 봉화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지역 개발과 복지 시책 추진 등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교육 분야를 비롯한 경상북도 공통 42개 항목과 6개의 봉화군 특성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용 검토, 결과 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과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의 정책 수립과 설계에 초석이 되는 중요한 통계조사이므로 많은 관심을 바라며, 조사원들의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치원 놀이친화적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이고 비구조적인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20개 유치원을 선정해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선정된 50개 원에 기관당 1,000만 원씩 총 5억 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치원은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실내‧외 놀이 중심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실외 환경은 황토 벽치기와 통나무 오르기 구조물, 물길 만들기, 모래 덮개 놀이터, 작은 언덕과 숲 놀이 공간 등 자연 친화적이고 비구조적인 놀이 공간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의 오감을 활용한 자연 체험과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지원한다. 실내 환경은 놀이와 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자율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구조 설계와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인테리어 등을 통해 유아의 놀이 동기를 유발하고, 다양한 놀이 경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정재성)는 지난 12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 활동 동영상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24명 표창수여와, 장애를 딛고 학업에 매진한 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지역 사회단체의 후원과 관심을 통해 장애·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행사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매년 2부 행사로 진행되던 축제한마당은 자진취소하고 1부 기념식만 간단하게 진행하였고 참석한 모든 회원들이 지역민이 후원한 롤케잌과 기념품을 한아름 가져갈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 정재성회장(교통장애인협회)은 행사에 참여한 내빈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부모회에서 만든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코사지를 내빈들에게 전달하였고, 장애인들도 느리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25년 장애인의 날 행사 슬로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농가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농기계 피해 역시 일정 부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경북 북부 산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다수 농가의 과수원과 농작물, 농업 기반시설에 큰 피해를 남겼다. 그러나 사전에 산불 위험을 인지한 농민들이 주요 농기계를 들녘 등 개활지로 이동시키거나, 화재 취약시설에서 떨어진 장소로 피신시키는 등의 침착하고 현명한 대응을 펼친 결과, 고가 농기계 및 주요 장비 다수가 불길을 피해 무사히 보존될 수 있었다. 의성군 조사에 따르면, 전체 피해 우려 농기계 약 2,072여 대 중 상당수가 이러한 조치로 피해를 피했으며, 특히 영농 시기에 맞춰 사용 예정이던 장비들이 온전히 보존돼 향후 일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인명 피해도 최소화됐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발 빠른 대처와 군의 긴급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의성군은 정부 및 경북도와 협력해 NDMS(재난관리시스템) 등록 농기계 외에도 기타 장비까지 지원할 수 있는 복구 계획을 마련 중이며, 관련 기준과 절차는 조만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국내 연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배후 부지를 특화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행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연어양식 특화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포항시 수산정책과와 도시계획과, 경상북도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미래아쿠아팜, ㈜삼안, 영인아이티에스, ㈜한도, ㈜한맥 등 유관기관 및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의 추진 배경과 계획, 세부 일정 등에 대한 발표로 시작해 관련 부서 및 기관 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 과제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용역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연어양식 특화단지의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포항시 남구 장기면 금곡리 일원 약 22만 4,140㎡ 부지에 추진하는 특화단지의 종합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화단지의 입지 여건을 분석하고 토지이용계획과 기반 시설 정비 방안, 산업단지 지정과 개발 절차에 대한 검토를 포함해 인허가 협의 사항 도출, 환경 및 재해 영향 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인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접수는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12일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 회계의 이해와 활용 교육”,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교육”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총 3개의 과정이 5월 1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진행되며, 과정별로 별도의 신청이 가능하다. “농업 회계의 이해와 활용 교육”은 농업경영체분석시스템 및 회계시스템 실습을 통해 실제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교육” 기본과정(5회)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등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의 기본을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고, 심화과정(15회)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진 편집, 디자인, 숏폼 동영상 등 보다 본격적인 마케팅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농업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2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영길(성주)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박창욱(봉화), 최덕규(경주), 박승직(경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박창욱 의원은 봉화 석포제련소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현실적 대안, 시외버스 노선 운행 축소에 따른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침해 대책 마련,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최덕규 의원은 동해남부선 입실역 폐역, 솔거미술관 증축, 경상북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관련에 대해서 질문한다. 박승직 의원은 APEC 준비 상황 점검, 대천 및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사업, 교육청 대형재난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이 지난 10일 밤(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경북 동해안 지질자원이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유산임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학술적·교육적·관광적 가치가 모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체육회(회장 차용대)가 주최하고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한 ‘2025년 청도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 합동개회식이 지난 12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1,300여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축구, 풋살, 족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골프, 파크골프, 야구, 게이트볼, 볼링 12개 종목이 함께 모여 합동 개회식을 개최함으로써 가맹경기단체 상호 간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고, 군민의 화합과 소통,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청도군 체육발전과 군민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