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3개 구장에 대해 지난 2달 간 정기휴장을 통해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의 천연 잔디 특성상 매년 3~4월에 관수 작업과 잔디 보식 등 잔디 품질 개선을 위한 정비가 이뤄지는데, 올해는 특별히 2월 1일부터 이용요금이 무료에서 유료화 된 이후 고객으로부터 시설의 질과 서비스 기대 수준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전년보다 잔디 품질을 대폭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티박스 주변 인조잔디 보강 ▲홀컵 수리 ▲화장실 세면대 설치 ▲매표소 앞 어닝 및 출입문 설치 등 다양한 시설 보강도 함께 진행했다. 개장 후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3~4월 정기휴장 기간은 잔디보식 및 구장정비로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1일 1회 4시간 기준으로, 연간 이용료는 경주시민 12만 원, 단체는 10만 원이다. 일일 이용료는 6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민방위대원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년차 이상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에 접속, 본인 인증 후 개인 연차에 맞는 교육 과정을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속 방법은 영주시청 누리집 하단 배너 클릭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는 교육이 일시 중지되므로 이 기간을 피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목은 △민방위대 제도의 이해 △임무 및 동원절차 △응급처치와 화재안전 △풍수해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 △화생방 방호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부담은 줄이고, 실질적인 비상 대응역량은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특히 선거 기간 동안은 교육이 중단되니 착오 없이 미리 수강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최근 봉성면 창평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치매 걱정없는 봉화군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창평리 치매보듬마을 주민들 약 50명이 참가했으며,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직원들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체조 및 걷기실천,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 맞추기, 치매예방 수칙 3.3.3 퀴즈를 이용한 같은 그림 맞추기 등 미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받는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해 치매 예방을 함께 실천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다 같이 걷기도 하고, 치매예방에 좋은 건강 정보도 알게 된 기분 좋은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봉화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걱정없는 봉화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현재 운영 중인 진량·자인분소 외에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월 28일부터 남천 보건지소 내 분소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한다. 남천분소에서는 5월 7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주 1회, 8회기 실시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지원 등 맞춤형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조기 발견, 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 및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노년층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5일시청 대회의실에서 5월 5일 예정된‘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2025년 제2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분야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의 안전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행사장 주변과 관람객 인파 통제를 위해 안전요원 배치 계획과 행사장 진출입로와 인근 도로의 원활한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사용할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조치가 추진되었다. 또한, 행사 전날에는 시설물 사전 점검 및 사고 방지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응급 상황과 교통 대책 등 행사장 안전관리에 대해 현장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의 사전 교육과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5일,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문영축산의 윤대영 대표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대영 대표는 비록 청도군이 고향은 아니지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경남 함양군에서 양돈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윤대영 대표는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청도군 24시간 돌봄 운영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두 번째 고액 기부자로서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윤대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으며, 돌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4월 27일 노물리 방파제 일원에서 '경북도-영덕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영덕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노물리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건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북도 실국장,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3월 25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노물리 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과 마을 재건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에서는 △영덕 노물리 마을재건계획 △산불피해 복구계획 △주민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이 발표한 블루로드 테마마을, 전망대공원 조성, 마을 공공시설 확충 및 재정비, 마리나항 개발 등과 연계한 마을재건 계획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께서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함께해주신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 수렴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복구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정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특별법 제정과 복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25일(금), 성주읍 새마을공원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기 위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성주불교총연합회(회장 법원스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과 성주불교총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불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다가오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였다. 행사는 범종 타종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발원문, 축사, 점등, 보현행원의 노래, 사홍서원, 산회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주불교총연합회측은 봉축 점등법회를 개최하며 “오늘 켜진 봉축탑의 빛이 성주 전체를 밝히고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성주군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이 뜻깊은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성주불교총연합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부처님의 지혜를 밝히는 봉축탑 점등을 뜻깊게 생각하며, 봉축의 온화한 빛이 성주군민의 마음과 가정에 따뜻하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초에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도입했으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플랫폼 설명회와 답례품 업체 마케팅 및 판매 전략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공플랫폼과 달리, 전문 마케팅 및 고객 응대, 답례품 업체 컨설팅까지 제공돼, 모금 확대는 물론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간플랫폼 도입으로 온라인 창구를 확대해 고향사랑기부가 활성화되고, 기부자, 지자체, 답례품 생산 및 판매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이번 교육은 위기브(Wegive)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업체들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선정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며,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게 시키는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앞으로 군은 위기브(Wegive)와 홍보 마케팅 등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창구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친환경 하수처리장 운영과 첨단 물정화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맑은물사업본부에는 리카르다스 슐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를 비롯한 해외 공관 관계자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해외와 전국 지자체, 기업, 시민들의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199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하수 고도처리공법을 도입해 친환경 하수처리장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깨끗한 방류수를 생산하는 한편, 10개소 공공하수처리장과 19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건설을 조기에 완료해 2025년 기준 하수도 보급률 94.7%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경주는 하수 악취 없는 국제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만 10건 이상의 견학이 이루어졌으며, 매년 약 1,000여 명이 경주시 생활하수과를 찾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주의 하수처리 시스템은 APEC 개최도시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물정화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음 달에는 국내 대학교 2곳과 엔지니어링 업체가, 오는 6월에는 페루 우르밤바 시장과 리마시 공원관리청 관계자들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