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과 28일 양일간,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경운대학교 간호·보건대학(작업치료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운대학교 8호관에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인식 개선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치매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치매의 이해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파트너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들은 향후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은주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파트너 양성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맞아, 대회기간 중 지역내 치안질서를 확립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예방진단과 합동순찰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자율방범대 · 경운대 · 시민경찰 ·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등 다양한 민간 협력단체가 참여하여 경찰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28일 원평동 선수단 숙소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 합동순찰에서는 취약 장소 및 시설에 대한 QR코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예방 및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 하는데 초첨을 맞추고 지역 거주 외국인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문화 공동체가 함께하는 안전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동욱 경찰서장은 “국제대회를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활동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역 내 주요 행사 및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5월 24일 ‘상반기 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재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NET-ZERO 실천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 심기 체험, 에코 보온 보냉 캔버스 가방 만들기 체험, 제로웨이스트 천연 수세미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고객들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들을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시간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SNS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가족과 함께 방문하였는데,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스스로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구미시 환경 교육의 중심지인 우리 교육관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꿈이었어요. 그런데 봄처럼 다시 피고 싶더라고요.” 20년 만에 개인전의 꿈을 이룬 진해주(58) 도예 작가의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진 작가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갤러리 파미에서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봄을 훔치다’를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육아와 경제적 여건 탓에 그동안은 단체전에만 꾸준히 참여해왔고,‘개인전’이라는 꿈은 늘 뒷전으로 밀려났다. 작업실도, 흙을 만질 시간도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프리랜서 강사로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 특수학교를 오가며 흙놀이 수업을 이어갔지만, 언제나‘언젠가’라는 막연한 기약만을 안은 채 자신의 작업은 멈춰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딸 셋이 모두 자라 삶의 여백이 생기자 다시 손끝이 흙을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그때 성주에서 활동하는 한 도예 작가가 작업실을 기꺼이 내어주었고, 진 작가는 그곳에서 다시 조용히 흙을 빚기 시작했다. 3개월의 몰입 끝에 자신도 놀랄 만큼 생생한 작품들이 탄생했다. “작업을 하면서 확신이 들었어요. ‘나는 이걸 할 때 가장 행복하구나.’그 감정이 너무 강렬했어요.” 이번 전시에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화사업인 ‘소원우체통’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선물은 4월부터 5월까지 접수된 사연 중 가구 소득 및 사업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8명의 아동이 선정되었으며, 신청한 물품은 5월 말까지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소원우체통’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사정으로 인해 평소 갖고 싶어도 갖지 못했던 물품을 아동들이 손편지로 신청하면, 회의를 통해 선정된 아동에게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감동적인 복지 프로그램이다. 산타클로스처럼 아이들의 진심 어린 소원을 이루어 주는 따뜻한 복지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모은 정성으로 조성된 연합모금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이 모여 아이들의 소망을 이루는 소원우체통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복지 실천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아동은 “친구들이 가지고 있어 부러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읍(읍장 배해석)은 5월 28일(수) 금산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인 별고을 이동빨래방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동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한 후 해당 가구에 돌려드리는 봉사 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은 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성주군생활개선회에서 봉사자들이 나와 이른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김윤이 금산1리 이장은 “무거운 겨울 이불은 어르신 혼자서는 세탁하기가 힘든데 봉사자들이 이렇게 마을회관까지 와서 세탁을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센터와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중앙동사전투표소(경산시청 별관)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조 시장은 오전 9시 30분께 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친 후, 현장에 근무 중인 선거사무원들을 격려하며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선거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운 시대는 우리의 참여에 달려 있다”며 “본 투표일인 6월 3일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께서는 사전투표를 통해 꼭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29일(금)과 30일(토)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산불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 유치원 심리․정서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지역 12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총 1,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심리적 치유와 가족 간 유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집단상담 △가족 참여형 심리 회복 프로그램 △보호자의 정서 회복을 위한 맞춤형 마음 치유 프로그램 등을 각 유치원의 수요와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소규모 유치원의 경우, 인근 유치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와 보호자가 산불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 피해는 단순히 재산적 피해를 넘어, 유아와 보호자들에게 깊은 마음의 상처를 남겼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린 5월 27일, 12개국 주한 외교단 30여 명을 초청해 시 최초의 「글로벌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가 국제 대회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외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아시아육상연맹(AA) 회원국 45개국 중 주한 외교공관이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20여 개국의 대사관 및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며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5개국(캄보디아, 키르기즈,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네팔)의 대사를 포함해 총 12개국(중국,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스리랑카)의 외교관 30여 명이 구미를 동시에 방문했다. 이는 구미시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시의 글로벌 외교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경제·산업·교육 협력의 문을 연 ‘글로벌 협력회의’ 첫 일정으로 개최된 글로벌 협력회의는 구미시의 핵심 전략산업과 국제교류 역량을 집중 소개하는 자리였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 및 산업 전반에 대해 설명했고,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6월 3일(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 및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업무의 안정적 추진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5월 28일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제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역대 선거 투표율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미시의 특성과 선거 환경을 고려하여 맞춤형 홍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미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읍면동 청사, 주요 교차로, 다중이용시설 등 100개소에‘투표는 위대한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하였다. 또한 시민들의 소통 채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하여 투표 홍보용 카드뉴스와 유튜브 숏츠를 제작·배포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여 시민들의 주의를 집중시킬 계획이다.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