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단법인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2025년 11월 27일(목요일) 영양군지부 개소식을 개최하고, 영양 지역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관계자, 영양군 관계 공무원, 장애인 가족 및 주민 등 다수가 지부 설립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영양군지부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한 조직으로, 장애인 가족 상담 및 정서지원, 부모역량 강화 교육,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인식 개선 운동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아 영양군지부장은 “영양군지부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지부의 설립은 지역 장애인 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7일 국내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의회는 먼저“이번 K-스틸법의 제정‧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경상북도, 포항시, 정부 관계 부처 그리고 힘을 보태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미국 고율 관세‧중국발 저가공세‧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막대한 투자 압박 등 유례없는 복합 위기로 지역 철강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K-스틸법의 제정은 철강산업 회생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어 “이번 K-스틸법의 제정으로 녹색 철강기술 개발 및 투자에 대한 보조금‧융자‧세금 감면‧생산비용 지원 등 실질적 지원체계가 마련되고, 철강산업 밀집 지역에 녹색 철강특구 조성 및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등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구조 전환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의회는 “K-스틸법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포항시, 철강기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리며, 시의회도 의회 차원의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돼 개인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이 인근의 보건진료소에 있는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영덕아산병원과 협력해 영상 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전문의 상담·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진료 후에는 보건진료소에서 의약품까지 바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시간·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 지역 주민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영덕군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 2회 사후검사 시 보건소 차량 지원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 등 원격 협진 기반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영덕군이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해 온 원격 협진사업이 주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편리하고 전문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오는 12월 6일부터 왜관역 광장 일원에서‘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겨울축제가 없는 칠곡에서 연말연시를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줄 겨울철 신규 관광콘텐츠로 기획된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은 ‘with 화이트 트리숲’을 부제로 12. 6.(토) / 12. 13.(토) / 12. 20.(토) / 12. 24.(수) / 12. 25.(목) 총 5회에 걸쳐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지역 소상공인 셀러가 참여하고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예쁘게 꾸며진 마켓은 ▲크리스마스 용품 ▲수공예품 ▲먹거리(겨울간식 등) ▲농․특산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미니트리&케익&쿠키 만들기, 소원등 달기, 군밤체험 등 가족 및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체험 콘텐츠도 준비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 운영일에는 버스킹, 마술, 마임 및 지역민이 참여한 성가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인플루언서 ‘산티’의 1분 캐리커쳐 및 칠곡 산타할매 등 이색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되어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왜관역 광장에 대형트리를 포함한‘화이트 트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죽변의 드라마 ‘폭풍 속으로’ 세트장에는 매일 다른 새벽빛의 비경이 펼쳐진다. 바다와 붉은 지붕 그리고 해를 품은 빛이 함께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죽변의 아침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죽변등대, 용의 꿈길, 해안스카이레일 등 죽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가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 마지막 회기 일정의 출발을 알렸다. 본회의 시작에 앞서 ▲정희택 의원은 ‘황오동 성매매 집결지 문제해결 및 도시재생 필요성’에 대해, ▲한순희 의원은 ‘인재가 성장하여 정착하는 도시 만들기’에 대해, ▲이강희 의원은 ‘공공재생에너지 정책 도입’에 대해, ▲김동해 의원은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본회의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의 건」,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위원 추천의 건」의 순서로 진행됐다.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18건, 동의안 6건, 보고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등 33건의 안건을 심사·청취하게 된다. 이 중 경주시의회에서 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방 체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경북 구미시갑 구자근 국회의원 ( 국민의힘 ) 은 26 일 정부가 ‘ 체육 도 시 ’ 를 지정하고 체육 인프라 확대의 국가 지원 근거를 마련한 ‘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 현행법상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체육 진흥에 대한 시책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시설 등 여건 조성을 지원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 여전히 지방에서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특화 스포츠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지방 의 스포츠 이벤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주관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에 연간 5 억 원씩 최대 3 년 지원에 그치고 있 다 . △ 2023 년 8 개 △ 2024 년 8 개 △ 2025 년 3 개의 지자체가 지원받았으며 , 지방비 매칭을 통해 각종 스포츠 경기 , 스포츠 관광 상품 등을 운영하였다 . 하지만 시설 · 프로그램 등 체육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 문화도시 ’ 와 같은 획기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을)은 11월 25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준공식에 참석해 “구미가 대한민국 방산·첨단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부터 약 4년간 총 2,8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구미사업장을 조성했으며, 이번 준공을 통해 생산·연구·개발 기능을 아우르는 첨단 산업기지를 본격 가동하게 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손재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시스템 임직원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부 관계자, 국민의힘 당 지도부도 대거 참석했다. 강명구 의원은 축사에서 “구미는 방산, 반도체, ICT 산업을 선도할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한화시스템의 과감한 투자는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입법·예산 등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말하며 기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기존 4만5천㎡(1만3천630평) 규모의 사업장에서 8만9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와 탄소중립 , 순환경제 전환이 국가적 과제인 가운데 , 자연토양과 해양 등 다양한 조건에서 분해가 가능한 ‘ 생분해성 플라스틱 ’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 구자근 국회의원 ( 구미시갑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 은 25 일 ,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기술개발 · 표준인증 · 우선구매 제도 등을 체계화하는 「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 진흥법안 」 을 대표발의했다 .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관련 기술개발 , 제품 생산에 나서고 있으나 , 제도적 기반이 미비해 산업육성과 시장 확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매립 시 일정한 조건 하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플라스틱으로 , 현재 국내 인증 기준은 상온의 토양에서 2 년 안에 90% 생분해 되는 것이 조건이다 . 하지만 이 조건이 만족하는 생분해 플라스틱은 매우 적은 것이 현실이다 . 이번에 발의된 「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 진흥법안 」 은 업계 · 학계 의견과 현장 필요성을 반영하여 △ 산업 진흥을 위한 법적 정의 및 국가 책무 규정 △ 5 년 단위 기본계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임고면은 지난 26일, 청년회 회원들이 관내 각 마을의 빈 농약병을 수거하며 농촌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청년회원 20여 명은 각 마을을 순회하며 올 한 해 동안 마을에서 미리 모아둔 빈 농약병을 수거했으며, 1톤 차량 5대 분량에 달하는 농약병을 임시 선별장에서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현수 청년회장은 “농가별로 나오는 농약병을 일일이 처리하기가 쉽지 않고, 방치될 경우 마을 환경 오염이 우려돼 수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마을을 만들고 환경을 보호해, 살기 좋은 임고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십수년간 이어온 봉사활동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깊은 고향사랑이 없다면 지속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이현수 청년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봉사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청년회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영천시 임고면 청년회는 지난 26일 관내 각 마을의 빈 농약병을 수거하며 농촌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