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동서가구삼거리에서 신망정메디컬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이 ‘2026년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가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향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확장 대상 도로는 교통 혼잡이 극심해 시민들의 출퇴근과 물류 이동에 불편이 있었던 주요 간선도로로, 총사업비 300억원(공사비 200억원, 설계·보상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도비 100억원은 공사비의 절반에 해당해 시 재정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폭 확장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추진된다. ▲보행 환경 개선 ▲우수 배수 체계 정비 ▲도시 경관 정비 등 다양한 개선 작업이 병행되며, 지역 간 연결성과 물류 이동 효율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 주민들은 도로 확장으로 출퇴근 시간 단축, 안전한 보행 환경 확보, 차량 혼잡 완화 등 실질적인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생활체육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군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2025 성주군수기 생활체육통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개회식은 11월 1일(토) 오전 10시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내빈과 체육 관계자,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내빈의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3주간 별고을체육관과 별고을운동장, 성주생활체육공원 등 관내 주요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게이트볼, 골프, 궁도, 배드민턴, 탁구, 야구 등 총 17개 종목에서 1,6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대회 현장은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지역 주민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관람객들은 각 경기장에서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우승의 즐거움과 축하의 순간을 선수단과 함께했다. 성주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함으로써, 생활체육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International Battery Expo 2025 Pohang)’이 3일 성대히 개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경북 최초의 글로벌 배터리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는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경북포항이차전지산업기업협의회, 노르딕 무역투자대표부가 후원했다. 이날 개막식은 포스텍 대학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상휘 국회의원, 이만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병훈 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를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동채 에코프로 상임고문,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부사장 등 국내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엑스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독일·노르웨이·스웨덴 등 이차전지 주요 기술협력국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배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31일 약돌한우축제 행사장에서 인구정책 등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알리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저출생 극복 4대 문화운동 △부담없는 결혼(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행복한 출산(비혼 출산 인식 개선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정 문화) △즐거운 육아(아이들을 최우선 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을 중심으로 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9월 개장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테마파크를 함께 홍보했으며, 가은아자개장터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최근 빈 점포 10동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외식공간으로 재탄생했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한 점을 중점적으로 이번 축제 현장에서 지역의 변화를 시민들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10월 31일(금) 야간,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APEC 기간 중 軍 경호·경비작전을 수행하던 장병들이 생명이 위급한 시민을 구하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주인공은 방첩사령부 심원창 준위와 육군 제50보병사단 포병대대 안선근 상사, 신현태·이효욱 일병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APEC 정상회의 안전을 위한 軍 경호·경비작전의 일환으로 보문단지 인근 지역을 기동순찰 중이었다. 21시경, 한 마을 앞을 지나던 중 노인이 길가에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현장 확인결과, 노인은 의식이 희미하고 호흡이 매우 약한 상태였다. 심 준위는 즉시 상황을 판단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하며, 주변에 있던 주민에게 119신고를 요청했다. 안 상사는 119구급대가 현장까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연락을 유지하고, 구급차가 보이자 현장까지 안내했다. 당시 추운 날씨에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우려가 있었기에 신현태·이효욱 일병은 자신들이 입고 있던 방상복과 점퍼를 벗어 바닥에 깔고, 노인을 덮어 체온을 유지시켰다. 이들의 신속한 응급조치와 협력으로 노인의 상태는 점차 호전되었다. 다행히도 APEC 경호기간 동안 경주시 전역에 배치된 119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읍은 지난 10월 31일 봉화읍체육회와 함께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참여해 은어송이 테마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화읍사무소 직원과 봉화읍체육회원 등 50여 명은 은어송이테마공원을 중심으로 주변 도로 및 하천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봉화읍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문화 확산의 발판을 마련한 이번 활동은 주민 자율 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봉화읍은 앞으로도 각 사회단체와 연계하는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 자율 참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하 봉화읍장은 “깨끗한 봉화읍을 만드는 일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과 단체, 기관이 함께 협력해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11월 1일,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의장 이천수) 주관으로 여우골 글램핑장에서 ‘2025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경북 북부권 6개 시·군(영주, 봉화, 예천, 문경, 울진, 상주)의 근로자와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식 △걷기대회, △근로자 가요제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근로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천수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한노총 경북북부지부를 비롯한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근로자 여러분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선산출장소(소장 박은희)는 지난 31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동 2층 대회의실에서 법인 임직원 및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교육원의 위탁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교육원의 오승규 차장은 『농산물의 유통과 온라인 도매시장의 이해』, 굿에듀컨설팅 김지숙 대표가 『고객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략』를 주제로 강의했다.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해 도매시장내의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구미시 관계자는 “최근 농산물의 유통 경로가 다변화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통종사자의 전문성과 고객마인드 서비스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구미시 농산물도매시장이 신뢰받는 1등 도매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31일 송정맛길 낭만 버스킹 공연장(광평천 제3공영주차장)에서 ‘우수봉사자를 위한 낭만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30명을 비롯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와 오카리나 연주, 변검,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곳곳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은 공연을 즐기며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특히 퇴근 시간대에 열린 이번 콘서트는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들은 봉사자들의 헌신에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나눔’의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에서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층 로비에서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나만의 휘호 만들기’와 ‘내 손으로 그리는 풍경’ 두 과정의 참여자들이 완성한 작품 59점이 출품됐다. 작품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와 그림 취미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적 서예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캘리그래피와 어반스케치 기법으로 재탄생했다. 전시 공간에는 아름다운 글씨체로 완성한 문패와 액자, 역사자료관 주변의 풍경을 담은 그림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이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한편 역사자료관은 박정희 대통령 추모 및 탄신 주간을 맞아 전시장 입구에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 코너를 마련했다. 관람객 누구나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적어보는 체험공간으로, 추모의 의미를 더한다. 역사자료관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역사자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배우고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