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23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석적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마음구조 109’를 주제로 자살을 생각하는 위기의 순간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후 하교 시간을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 요청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였다. 한편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석적고등학교 등 관내 13개 학교와 협약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정신건강 성장을 지원하는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0월 24일에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18건(의원발의조례안 1건)을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의 마침표를 찍었다. 제305회 임시회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10월 18일 제안·제출안건 18건(조례안 13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을 심의하고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칠곡군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실시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올해 주요업무 성과가 계획 대비 차질없이 수행되었는지”와 더불어, “2025년도 업무추진계획에 군민들의 목소리가 올바르게 반영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상승 의장은 “지난 10개월간의 열정과 노력이 값진 성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올해 남은 2개월도 칠곡군의회가 군민들을 위한 최선의 길을 모색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이로써 올해 회기 중 제306회 정례회만을 남겨두게 되었으며, 회기의 기본일정은 향후 의회운영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칠곡군의회 홈페이지로 공개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이 심각한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맞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이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저출생 TF팀을 구성하는 등 저출생 극복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45개의 세부실행과제를 도출하여 도비 포괄사업비 신청으로 사업 진행 중 - 성주군, 성주군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사회단체협의회, 중소기업협의회,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저출생극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출산·양육, 완전 돌봄, 교육 및 주거 정착 지원 등 4대 핵심분야와 결혼·출산 인식 개선 운동을 펼치며 4S 지원방향*을 정립하여 저출생 극복에 대응하고 있다. *파격적이고(Socking),선제적(Speed),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Social),특별한(Special)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출산·양육 지원금을 확대 시행한다. - 첫째 아이 7,200천원, 둘째 아이 10,800천원, 셋째 아이 21,600천원, 넷째 아이 28,800천원을 지급하며, 산후조리 비용 10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황리단길 입구(내남네거리)와 KTX 경주역에 도시원예를 접목한 APEC 홍보정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APEC 홍보정원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황리단길이 시작되는 내남네거리에는 아스타국화, 팜파스그라스, 페튜니아 등 가을꽃으로 꾸며진 홍보정원을 조성했다. 이어 경주역에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협업해 대합실 중앙에 APEC 성공을 기원하는 꽃작품과 액자형 대형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번 APEC 홍보정원은 다음달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을꽃으로 꾸며진 APEC 홍보정원에서 이쁜 사진 찍으며 추억 만들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한 20년 이상의 노후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공간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북구 두호동 일원의 두호1, 4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하면서 조합 놀이대, 소규모 인조잔디 공간과 농구대를 배치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운동 시설과 그늘에서 쉴 수 있는 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이팝나무, 팽나무 등 큰나무 130주, 팔손이, 나무수국 등 작은 나무 6,790주 등 수형이 아름다운 조경수목을 대대적으로 식재했다. 시는 어린이공원 주변 인구분포 현황 및 주민 연령층과 수요를 분석해 기존 획일화된 놀이터를 테마가 있는 맞춤형 공원으로 조성, 주거지역에서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서 주민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 도시공원 199개 중 현재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도시공원은 약 50여 개소다. 시는 최근 4년간 어린이공원 144개소 중 27개소에 약 75억 원의 예산을, 근린공원 28개소 중 5개소에 대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총 52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공원 8개소와 공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민 감염병 예방·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감염병 안전마을」로 지정된 봉양면·안계면·단밀면 내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을철 감염병 예방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노인인구가 46.4%로 감염취약계층인 고령층이 많으며, 임야 및 전답이 전체 면적의 85%이상 이루어진 농촌지역으로 감염병을 일으키는 매개체가 서식하기 적합한 환경을 가짐에 따라 상시 감염병 예방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연 4회 계절별 유행성 감염병 예방교육을 운영중이며, 이번 가을철 감염병 예방교육을 봉양면 구미리·화전1리, 단밀면 주선1리 3개의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23일 안계면 토매1리 ·위양1리 2개 마을까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자체 제작한 퀴즈북 학습지를 이용하여 진행하였으며, 환절기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와 더불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이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대처법을 일상속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교육내용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법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종류 및 임상증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육군 50사단 해룡여단은 23일(수),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영덕 생활체육공원에서 대량사상자 관리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룡여단 및 50사단 직할부대 장병들과 영덕소방서, 영덕 아산병원, 영덕경찰서 등 유관기관에서 총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염전상사분류, 들것환자제독, 정밀인체제독, 상태별 전상자 분류, 환자후송 등 행동화 숙달을 통해 피해발생부대의 초기 조치 및 諸 기능이 통합된 조치절차 숙달, 피해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한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였다. * 대량사상자 관리: 중대급 이상 제대 전력 중 30%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을 시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부대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구. 대량전사상자 처리) 훈련은 화학탄 낙하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시작되었으며, 피해를 받은 부대는 즉시 대대 임시구호소를 개소하여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사상자를 분류함과 동시에 상급부대에 지원요청을 실시하였다. 이후 여단과 사단 직할부대가, 유관기관이 통합된 대량전상자 처치반이 전개되자 인계받은 1차 분류를 통해 환자들을 우선 보행이 가능한 환자와 들것환자로 분류하고 환자들의 오염·부상정도에 따라 긴급, 응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의 첫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취약계층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으며,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대상자 우선 선정 조치 및 추구관리가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방문간호 대상으로 등록해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행복병원 뿐아니라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 출신의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정치적 거목이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이 전 국회부의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포항 지역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제17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상득 전 부의장은 1935년생으로 포항중앙초등학교, 동지중학교, 동지상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지난 1988년 경북 영일·울릉 지역구 13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한 후 18대까지 포항 남·울릉에서 6선을 하며 포항 지역 사회 발전에 다양한 공을 세웠다. 이 전 부의장은 영일만항 건설, KTX 포항노선 개설, 동해중부선 개설 등을 견인한 것은 물론 포항~대구 고속도로, 영일만대로, 블루밸리 등 대형국책 사업의 물꼬를 트는 등 지역 정치 거목으로 경제 성장에도 기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지역의 정치·경제 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이 전 부의장의 별세 소식에 큰 슬픔과 아쉬움을 느낀다”며 “그분은 단순한 정치인의 역할을 넘어 포항을 사랑한 한 사람으로 우리의 삶과 지역 발전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시민의 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상북도 도로․철도 SOC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비하고 도청과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공항 접근이 가능하도록 철도와 도로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의 철도망은 전국 97개 노선 4,138㎞ 중 18%인 11개 노선 745㎞에 이르며, 경제성장을 가져온 남북축 위주로 철도가 발전했지만, 동서축 철도는 전무한 실정이다. 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철도 분야 핵심사업 대구경북대순환철도와 신공항순환철도 계획을 발표했다. 대구경북대순환철도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미연결 구간인 문경~김천 구간과 봉화와 울진을 연결하는 선로를 확보하여 기존노선과 함께 대구․경북 외곽을 크게 순환하는 대순환 열차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총연장 485.5㎞에 2조 4,4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신공항순환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서대구~의성 구간에 선로를 확보하고 기존 중앙선과 연계하여서 서대구~신공항~의성~군위~영천~대구 구간에 광역급행열차를 운영해 신공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총연장 162.5㎞에 3조 191억원이 투입된다.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