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임산부 가족 20가구(84명)를 대상으로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에서 2024년 임산부 가족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엄마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퍼스널컬러체험, 뇌발란스를 통한 건강한 육아법 특강, 아빠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건강가족퀴즈, 가족사진 찍기, 벌룬매직쇼, 보물찾기 등으로 1박 2일 동안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가족의 유대강화로 특별한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힐링캠프 참여한 임산부 가족들은 “1박 2일 동안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이번 1박 2일간의 힐링캠프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건강한 가족관 형성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임신․출산 환경에 도움이 되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소속 아이돌보미 109명을 대상으로 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4년 아이돌보미 집담회(정서치유)’를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아이돌보미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소진을 예방해 이용자 가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아이돌보미들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꽃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꽃꽂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아이돌보미 활동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정하 센터장은 “아이돌봄지원 사업은 양육 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특히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살기 좋은 예천이 되도록 돌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와 관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7개 팀(남초 16, 여초 17, 남중 17, 여중 17, 남고 17, 여고 13) 1,250여 명의 학생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4일간 진행된 경기는 초중고 남녀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최종 우승은 남초부 제주 인화초등학교와 여초부 충남 온양동신초등학교, 남중부에서는 경기 시곡중학교, 여중부는 서울 구일중학교, 남고부는 경기 대화고등학교, 여고부는 경기 고촌고등학교가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울산 화진초등학교와 강원 무실초등학교, 전북 전주중앙중학교, 서울 구일중학교, 제주 오현고등학교, 부산 성모여자고등학교가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경기장마다 운영요원을 4명씩을 배치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출력해 출전팀에게 제공하며 농구 축전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는 오는 11월 매주 토요일마다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클래스마다 색다른 메뉴로 진행된다. 11월에 실시되는 쿠킹클래스는 ‘영주의 대표 특산물과 전통 퓨전 디저트’를 테마로, 2일에는 ‘풍기 수삼말이’(오전 11시)와 ‘영주 사과 치즈 카나페’(오후 2시) 체험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백설기 컵찜케이크’, ‘영주 쌀 가래떡 빼빼로’, ‘약과마카롱’ 등이 준비돼 있으며, 영주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 캐러멜 파르페’, ‘베이크드 애플’ 등 다채로운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선비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클래스별 28인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영주의 우수한 특산물과 전통 디저트의 새로운 변신을 경험할 특별한 기회”라며, “특히 사과, 수삼 등 영주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통해 영주만의 특색있는 맛을 경험하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할매글꼴과 할매래퍼를 배출하는 등 실버 문화를 선도하는 경북 칠곡군에서 할매래퍼그룹들의 이색 배틀 대회‘쇼미더 할매’가 열린다. 주인공은 주요 외신이 K-할매라며 주목한‘수니와칠공주’와 지난 3월 창단한 신생 할매래퍼그룹‘텃밭 왕언니’다. 할매래퍼그룹의 진검승부는 칠곡군이 내달 2일 왜관읍 1.5번 도로에서 왜관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쩜오골목축제’를 통해 선보인다. 이날 왜관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시음회와 할매래퍼그룹 맞대결은 물론 슬리피·조광일·쿤타 등의 국내 정상급 래퍼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등 10대부터 80대까지 함께하는 랩의 향연이 펼쳐진다. 도전장을 내민 것은 왜관 3·4리에 사는 평균연령 82세의 8인조 할매래퍼그룹 텃밭 왕언니다. 지천면 신4리 할머니로 구성된 수니와칠공주로부터 자극받아 활동을 시작한 텃밭 왕언니는 칠곡군 중심인 왜관읍민으로서 면민한테 질 수 없다는 각오다. 리더 성추자(82) 할머니는“왜관읍을 주름잡던 왕언니들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은 물론 이번 대회가 자신들의 마을에서 열리는 만큼 물러설 수 없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멤버를 하늘로 떠난 보낸 아픔을 극복하고 활동을 재개한 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도심 군부대 이전은 TK공항, 대구통합에 이은 군위군정 최대 역점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군위군은 군부대 유치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우보면 설명회, 보훈 및 안보단체 간담회 등 주민의견 수렴 후 본격적으로 군부대 이전에 뛰어들었다. 군위는 1,300년 전 삼국시대 나당연합군의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군사들과 함께 군위를 지나갈 때 군사들의 위세가 매우 당당했다 하여 군사 군(軍), 위세 위(威)를 써서 군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에 대구 군부대가 군위로 올 것이라 조상님께서 미래를 내다본 것 아니냐는 이야깃거리와 함께 군위군은 군부대 이전 후보지로 급부상했다. 당당한 이름과는 다르게 군위군은 오랜기간 인구소멸의 위기를 겪어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군위군의 노령화지수는 1,000을 넘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의성 883.5와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1위였다. 평균연령은 2023년 4월 기준 59.1세로 전국 1위다. 이런 압도적인 고령화와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군민들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꽝없는 복권'인 군부대 이전에 대해 필요성을 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7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이충환) 12개 지역 봉사단 370여 명이 청도반시 수확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대대적인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지난해 청도군과 농촌 일손돕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가을철 농번기 때마다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하여 많은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품 직거래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9개 읍면에 분산되어 투입되었던 이전의 일손돕기와 달리 올해부터는 매년 읍면을 순회하여 마을별로 집중적으로 일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번에는 이서면과 각남면의 감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청도군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봉사단원에게는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도시락, 간식을 제공하고, 원활한 농작업을 위한 농작업 모자, 장갑 등을 지원했다. 이충환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는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초아의 봉사정신을 통해 『봉사로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로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체육회(회장 이규현)와 영남일보(사장 이승익)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제13회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가 10. 26.(토) 오색단풍 향기가 가득한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산행대회는 가천 법전리 ~ 칠불봉 등산로(2.8km)가 지난해 5월 환경부 고시에 의해 신규탐방로로 지정되고, 금년 6월 24일 첫 개방이 되면서 성주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는 첫 번째 산행대회로서 큰 의미를 가졌다. 기존 서성재 ~ 칠불봉 ~ 만물상 코스에서 추가로 서성재 ~ 칠불봉 ~ 법전리로 넘어가는 새로운 종주코스가 추가된 것이다. 큰 의미가 있는 대회인 만큼 여러 기관·사회단체장, 전국 산악동호인, 관내 주민 약 2,000명이 참여하였고, 신규탐방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리는 안전기원제도 열렸다. 이날 등산객들은 청명한 가을하늘 칠불봉 능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오색 단풍과 함께 칠불봉 정상에 올라 웅장한 가야산 정기를 맘껏 느낀 후 52년만에 개방된 숨겨졌던 가야산의 신비로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법전리 등산로 종주지점에는 기념포토존, 먹거리부스, 숲속 쉼터 등 등산객들의 종주를 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가야읍체육회(회장 조익성)는 10월 26일(토)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1,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제11회 대가야읍민 행복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가야우륵풍물단의 식전행사부터 각 마을별 입장식, 고고장구 공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등 체육대회에 참석하신 내빈 및 방문객들에게 여러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무신 과녁, 색판 뒤집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였다. 조익성 대가야읍체육회장은“깊어가는 가을날 대가야읍민 행복한마당 체육대회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시면서 많이 웃으시고 주민들과 좋은 추억 만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백승욱 대가야읍장은 “따사롭게 비치는 가을볕 아래 대가야읍민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를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더욱더 화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샤인머스캣으로 만든 가공제품을 홍보하는 팝업행사를 진행하면서 해외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팝업행사를 진행한 샤인프레시는 상주시 직영농장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을 프리미엄 가공식품으로 재탄생시킨 업체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발사믹식초와 탄산음료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100% 샤인머스캣 원액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으며 발사믹식초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샤인프레시(대표 설은숙)는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빠진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관내의 HACCP 인증을 받은 농협가공센터, 발효 전문업체인 초마루와 손을 잡고 제품을 개발, 각종 박람회, 백화점 팝업 행사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고급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7일 유망 소상공인의 투자 및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제9회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중소기업유통센터(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용 면세점에 입점이 확정되어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