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도심 속에서 책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인‘공원 속 작은 책방’을 조성하고 남매근린공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간소한 형식 속에서도 시민 중심의 문화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조현일 경산시장, 새마을경산시지회장,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및 문고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원 속 작은 책방’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빌리고 기증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독서 공간으로, 미국의 “Little Free Library 책을 가져가고, 책을 돌려주세요”라는 개념의 모티브로 조성되었다. 공원 속 작은 책방은 남매근린공원, 중산제1근린공원, 중산근린공원, 남천둔치 등 총 4개소에 설치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를 즐기며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쉼터를 제공한다. 경산시는 시립도서관의 제적·교체되는 도서와 지역 단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도서를 바탕으로 책방을 구성하였으며, 새마을문고 경산시지부 회원들이 도서함을 정기적으로 관리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공원 속 작은 책방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책을 읽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919년, 붓 하나로 세계를 향해 조선의 독립을 외쳤던 한 유학자. 100년이 흐른 지금, 그 목소리를 잇기 위한 기억의 문이 다시 열렸다. 파리장서 초안을 집필한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 회당 장석영(晦堂 張錫英) 선생. 그의 서거 100주년(2026년 7월)을 앞두고,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0일 경북 칠곡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창립대회에는 유림, 학자, 주민,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장석영 선생은 1851년 칠곡에서 태어나 평생 유학 교육에 힘쓰며 위정척사 운동에 참여한 학자였다. 특히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조선의 독립을 알리기 위해 유림 137명이 서명한‘파리장서’의 초안을 직접 작성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장서는 영어와 불어로 번역돼 외국에 전달됐지만, 현재까지 번역본이나 공식 접수 기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회당 장석영 선생 기념사업회’는 선생의 서거 100주년을 일회성 추모에 그치지 않고, 그 정신을 오늘의 사회와 미래 세대에 맞춰 계승하겠다는 의지의 산물이다. 공동회장을 맡은 이윤갑 계명대 명예교수는“회당 선생의 독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전국 및 국제 육상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윤선유 선수가 세단뛰기 종목에서 11.97m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7일부터 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는 유정미 선수가 멀리뛰기에서 6.04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국이 참가한 국제대회로 유정미 선수의 뒤를 이어 카자흐스탄 선수가 5.92m로 2위, 태국 선수가 5.54m로 3위를 기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3일 오후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경상북도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차 논문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논문 소방서 5개 팀이 본선을 치렀다. 구미소방서 연구팀은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119구급대 구급소요 시간 개선에 관한 연구(코로나19, 경북소방본부를 중심으로)를 발표해 우수에 선정됐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콘퍼런스 연구 결과를 구급현장에 접목하여 미래 팬데믹을 대비한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해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는 16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여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3건을 심사·의결한 후 예결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결위는 10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하기태 의원, 부위원장에 김용문 의원을 선임했고, 16일 제2차 회의를 개의하여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영천시 상수도사업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영천시 하수도사업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총 3건을 심사한 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하기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 승인은 한 해 동안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이며, 이번 결산을 통해 드러난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은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위에서 심사한 결산안은 17일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울릉도 내 4개 학교(울릉초교, 저동초교, 천부초교, 울릉고교)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운영했다. 광복80주년을 기념해 ‘빛으로 여는 바다, 가장 먼저 빛나는 청소년, 울릉도에서 만나다!’테마로 울릉도·독도의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양역사, 환경, 안전을 교육을 진행했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광복80주년을 맞이해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울릉도 청소년에게 해양을 새로운 시각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매우 뜻깊다”며“교육을 넘어,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해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안보단체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6일 보훈·안보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10명의 보훈·안보단체장이 참석하여 향후 경산시의 보훈정책 방향과 협력사항 등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안보단체장님을 모시고 함께 보훈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나눌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였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보훈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6일 경산시 현충공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안보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 바 있으며, 오는 25일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의회가 오늘(16일)부터 제306회 제1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회기 결정, 조례안 및 동의안 상정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되며 본격적인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나영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회의록 공개기한 명시 및 회의 실시간 중계 방송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군민의 알 권리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고령군 노인복지센터 ▲고령군 가족센터 ▲경북형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고령팜 실습농장 ▲농산물가공센터를 포함한, 총 5개소의 군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도 이뤄진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정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6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과 주민을 위한 ⌜한의과 의료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청도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협력하여 의료취약지역,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과 무료 진료봉사를 실시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대구한의대학교는 오는 7월부터 매월 1회 청도군 지정 장소에서 지도 한의사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침‧뜸, 부황 치료, 자세교정 및 건강상담 등 정기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청도군은 진료 장소 제공과 주민 홍보 등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료봉사를 넘어 지자체와 대학 간 지속 가능한 협력모델로 향후 다양한 공공의료 연계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군민을 찾아가 한의과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의료 취약지역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이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 말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평생건강도시 청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영천 바로 알기 사랑의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창면 ‘함께모아 행복금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아동들의 창의력 증진과 진로 탐색,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유치원생 1명, 초등학생 5명, 중학생 2명 등 총 8명의 아동들과 메타버스 체험관, 보현산댐 출렁다리, 보현산 천문과학관 등을 방문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 모험,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천체 망원경을 통한 별 관측과 가상현실 체험은 아동들의 흥미를 끌며 큰 관심을 모았다. 김봉섭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바로 지역사회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동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이번 투어는 아동 복지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아동들이 지역의 발전을 체감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창면은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