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달 31일 수립해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기반 일자리 ▲선진도시형 인프라 일자리 ▲수요·공급 맞춤형 일자리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 일자리를 제시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 7개 분야에 총 6,09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600개 많은 3만 3,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철강산업의 불황과 이차전지 산업의 수요 정체 등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고용 안정성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집중한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창업LAB, 포항청춘센터, 창업플랫폼 등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일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4월 25일 범죄피해자지원협의체 실무회의를 통해 가정폭력 피해 여성에게 일상회복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구미경찰서가 지난 1월 15일 피엔티와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확보한 기금으로, 구미경찰서와 적십자사가 지역 범죄피해자지원협의체를 합동 구성하고 실무회의를 통해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결정한 후 경북적십자사에서 기금집행을 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결정된 피해자는 오랜 기간 가정폭력 피해를 당한 여성으로 생계비 및 자녀들의 교육비 등 실질적인 필요에 맞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기금 조성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건 접수 단계부터 피해자들의 보호·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이번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기금 지급 결정을 시작으로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들에게 기금 지급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사회공헌기금조성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 및 단체 등을 지속 발굴하여 피해자들을 위한 민·관 협력치안을 지속할 예정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40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총 45명의 위원을 선발해 구성했으며, 이날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위원장, 부위원장 및 3개 분과 위원장·부위원장도 선출했다. 특히 이번 제4기 위원 구성은 다양한 세대와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읍·면별 인구 분포를 고려해 균형 있게 위원을 선발한 점이 돋보인다. 제4기 위원회의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2년으로, 이 기간 군민 제안사업 심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사업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 한다. 영덕군은 이번 총회에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도 민원성 사업 편성은 지양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사업 발굴과 아이디어 제안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제도”라며, “이번 제4기 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2025 예천 개심사지 연등회’가 26일, 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서 개최된다. 예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종스님) 및 예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안희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많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열기가 한층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오후 2시 제1부 행사에서는 250여 명의 도보순례단이 개심사지 오층석탑에서 출발해 시외버스터미널~지고개~예천초등학교~한전삼거리~명상철물~천보당사거리~(구)백한의원~천방둑~예천교를 거쳐 개심사지 오층석탑 행사장으로 입장한다. 신도들은 함께 걸으며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승격 발원과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마음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제2부 행사인 봉축법요식은 오후 6시 40분부터 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찬불가, 헌향, 헌공 및 축원, 봉축사, 봉행사, 법어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연등회는 종교적 의미를 떠나 군민들이 불교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진행될 예정으로, 각 사찰별로 컵등 만들기, 오색비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5월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경우 홍역예방접종(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출국 전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완료하고 여행 갈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접종률이 감소하고 해외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외유입과 관련된 홍역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2025년 4월 22일 기준, 국내 홍역환자수는 45명이며 경북권에서도 첫 해외유입 홍역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에 이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귀국 후에도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으면 입국 시 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체육회(회장 안윤효)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24일(목요일) 성금 총 3천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안동시체육회 소속 임․직원과 회원 종목단체, 읍.면.동체육회 및 오산시체육회, 김천시체육회, 울진군체육회 등 경북지역 체육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안윤효 회장은 “체육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사람을 잇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성금은 체육인들이 피해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연대의 표시이며, 복구와 재건을 위한 일에 언제든 힘을 보태겠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성금은 안동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체육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이번 산불 피해 농가에 종자와 묘목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봄철 영농에 사용하기 위해 농가 자체 보관 중이던 벼, 콩 등의 종자가 모두 불에 타서 농가의 심려가 크다. 특히, 증식 준비 중인 고추묘, 식재 준비 중인 과수 묘목의 피해가 커서 농가들이 정상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상북도와 국립종자원․농촌진흥청이 합심하여 피해지역의 영농재개를 위해 8개 작물(벼, 참깨, 들깨, 땅콩, 조, 기장, 녹두, 콩)의 종자 21톤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우선 1차로 조기 공급이 필요한 종자 11톤을 지원하였으며, 2차 지원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소요량을 5월 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국립종자원과 농촌진흥청에서는 품목별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청 완료 즉시 추가 공급 예정이다. 벼 종자의 경우, 시군 수요조사를 받아 11품종 11톤을 4월 중순까지 공급 완료하였으며, 밭작물도 306kg을 공급했다. 특히 콩 종자 10톤은 파종시기(5월 중순~6월 초순)에 늦지 않도록 5월초까지는 공급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5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토)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의 지역특화행사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열정으로 채운 오늘, 꿈으로 빛날 경북!’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교류 중심의 문화 축제로 기획됐으며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 ▲K-pop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2개 부문의 경연대회는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가득 채울 경상북도 청소년(만9~24세)들을 대상으로 4월 30일(수)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는 2인 이상 15인 이하로 구성된 동아리가 보컬․밴드․랩․댄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제출한 공연 영상으로 선정된 본선 진출 동아리가 5월 24일(토)에 경연 무대에 오른다. 뛰어난 무대를 연출한 대상 및 금상 수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는 K-POP 댄스 인플루언서 ‘니후’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펼치는 퍼포먼스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중장년 정신건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인드 팔레트-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지난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선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수용성 증진을 주제로,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변화를 수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명상심리상담학과 교수 범우스님을 강사로 초청해 대인관계, 유연성, 자기조절 등을 주제로 명상과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박재홍 센터장은 “중장년층은 은퇴, 노화, 사회적 고립감 등 다양한 변화를 겪는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마인트 팔레트-마음챙김’ 프로그램 외에도 올해 11월까지 정신건강 검진, 생명지킴이 교육, 정신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중장년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 정신건강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gjmind.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