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가 지난 8일 ‘자원봉사 릴레이 바통 터치 운동’의 일환으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의회 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명면 봉암리 농가를 방문하여 콩 수확 및 타작 작업을 하는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상승 의장은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칠곡군의회는 앞으로도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금수강산면(면장 황희성)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1일자로 발령받은 신규직원에게 청렴과 직장 내 배려를 위한 명찰을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공직자로 입문한 신규직원이 청렴 명찰을 패용하면서 공직윤리의 기본이 되는 청렴한 마음의 기틀을 다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목적으로 지난 8월 신규직원에 이어 2번째로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또한 금수강산면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청렴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소통과 갑질문화 개선을 위한 상호존중을 위해 연령별, 계급간 시간을 상시적으로 가지고 있다. 새내기 직원은 “의미가 깊은 명찰을 늘 패용하면서 직원들 앞에서 다짐한 이 약속은 청렴의무를 실천해야하는 나 자신과의 약속이자, 사회와의 약속임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황희성 금수강산면장은 “청렴의 의미를 늘 생각하며 공정한 업무처리를 일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라며, 사회가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청렴도는 나날이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도 청렴 민감도를 높이는 노력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군위삼국유사면민운동장에서 열린 군위 삼국유사 전국가족걷기대회 행사에서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 서명 1만명 돌파를 알림과 동시에 앞으로 2만명 서명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하며 당일에도 대군민 서명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서명 1만명 돌파 축하 퍼포먼스와 함께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의 열망을 담은 궐기문 낭독 및 구호제창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내내 서명운동 부스를 운영하여 걷기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서명부 운동은 무려 3개월만인 10월말에 1차 목표였던 1만명 달성에 성공하는 큰 쾌거를 이루었다. 추진위원회 장병익 위원장은 인구소멸위기지역인 군위군의 인구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의 해결책으로 군부대 이전이 최적임을 알리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열망이 가져온 서명부 1만명 돌파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지난 5월 7일 발기인 대회를 가지고 7월 16일 발대식을 가진 추진위원회는 기존 우보면 16개 사회단체 연합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던 군부대 이전 유치활동의 한계를 벗어나 전 군민이 함께 참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고령학연구소가 주관한 “2024 고령학연구소 학술세미나"가 ”선무원종공신 정언충 장군의 행적"이라는 주제로 11월 9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임진왜란 당시 뛰어난 무공으로 선무원종공신에 책봉된 덕곡면 반성리 출신 정언충 장군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며 그가 남긴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주제 강연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이상필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질의 응답은 고령학연구소에 권영세 소장이 진행하였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정언충 장군의 고귀한 애국심과 헌신을 기리는 이번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역사적 인물에 대한 연구와 이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자긍심을 회복하고 애국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날 축사에서 “정언충 장군의 후손과 행적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이렇게 많이 참석하여 뜻깊다”며 “다시한번 정언충 장군의 가계(家系)와 행적(行蹟) 그리고 그의 공적이 오늘날 역사에 주는 의의와 고령의 선조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령문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일 포항에 있는 티파니웨딩 5층 컨벤션홀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한기웅 씨를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소방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기웅 씨는 다재다능한 방송인으로 TBC싱싱 고향별곡 프로그램을 1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친근하고 구수한 이미지로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한기웅 씨는 이번 소방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소방 안전 문화 확산과 소방의 이미지 향상 등 보다 많은 도민이 소방 안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기웅 씨는 “방송일을 하면서 17년간 같은 한복을 입고 활동하며 항상 마음가짐과 언행에 책임감을 느끼며 살아왔다”며 “이제는 소방공무원 제복을 입게 돼 무게감을 느낀다. 희생과 봉사에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그동안 각종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방송인 한기웅 씨를 경북소방본부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안전 문화 정착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농업계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 기술 개발 보급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농업 명장 2, 농업인 대상 10) 및 시군(7개 시군), 농업계 고등학교(교사, 학생)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경북 농업 명장에는 이상도(양돈, 의성), 장현기(사과, 영천)씨가 선정되었으며, 10개 부문별 우수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농업인 대상 전체 대상에는 이연호(오이, 상주)씨가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생산부문 이남재(문경), 친환경농업부문 최진석(포항), 과수·화훼부문 김완진(상주), 채소·특작부문 금삼호(경주), 농산물수출부문 김미숙(경산), 농산물가공‧유통부문 황영숙(예천), 축산부문 우지원(영천), 청년농업인부문 임혜숙(영주), 여성농업인부문 이지남(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어린이집 원생들이 동생을 갖고 싶은 마음으로 용돈을 모아 저출생 극복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 아이세상 어린이집은 지난 9일 원생들이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용돈을 아껴가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2만 7천을 칠곡군청에 기탁했다. 심금숙(52) 아이세상 어린이집 원장은 저출생 극복 성금 20만 원 전달하면서 네 살배기 원생이 모은 동전이 담겨있는 돼지저금통을 함께 내어놓았다. 심 원장은 지난달 2일 용돈을 모아 기부하면 동생이 생길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김예빈·임지완·신시아·정예준 어린이는 원장 선생님의 말을 듣고서 애지중지 아껴왔던 동전을 저금통에 넣기 시작했다. 정예준 군은“동생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제가 동전을 모았으니 엄마가 동생을 낳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 원장은“아이들은 함께 놀 수 있고 잠잘 때 무섭지 않아 동생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간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72명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저출산이 심화하는 가운데‘1자녀’가 새로운 기준이 되면서 지난해 둘째 이상 출생아 수가 처음 10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2016년 19만 2365명으로 20만 명 선이 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남일보(대표 이승익)와 청도군체육회(회장 차용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의 개막식이 9일 청도군 운문면 베이스볼파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야구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로, 대회를 통해 현재 전국 초중고 야구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베이스볼파크를 더욱 널리 알렸다. 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주간 주말마다 치러지며, 다가오는 24일(일) 12시에 열리는 남성부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에는 청도야구협회 소속의 NH브라더스 팀을 포함한 남성부 28개 팀과 여성부 6개 팀, 총 700여 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각 팀은 열정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최후의 승자를 가리게 된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별도 초청한 리틀야구단 5팀의 특별이벤트 경기도 진행돼 참가선수와 관중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는 한편, 모든 참가 팀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남성부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게는 300만 원, 공동 3위 팀에게는 각 100만 원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 김천실내수영장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국비·시비)에 따라 지난 8월부터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시행해 11월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오는 11월 19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영장 내부 천장 철골도장 ▲바닥 타일 전체교체 ▲관중석 난간 및 바닥 보수 ▲다이빙대 도색 및 보수 ▲수영조 관중석 받침대 및 의자 교체 ▲제습기 설치 ▲탈의실 및 샤워장 보수 등으로 시민들에게 시설사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실내수영장은 기존에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재운영하기 위해 11월 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강습반 회원모집을 위한 사전접수에 나선다. 또한, 공단은 실내수영장 재개장을 기념하여 오랜 기간의 휴장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해온 시민들을 위해 11월 19일 재개장 기념 무료개방행사를 진행한다. 무료개방행사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 300명으로 운영된다. 무료개방행사 사전접수일은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그동안 휴장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고객서비스 향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령 딸기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이헌광씨가 11월 8일 아침 설향 품종의 딸기를 수확해 제철 겨울을 앞둔 고령딸기 출하의 출발을 알린 것이다. 이헌광씨는 “올해는 이상고온현상 등의 기상여건 악화로 농가들의 걱정이 많았는데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간의 힘듦이 사라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고령딸기는 가야산 맑은 물과 비옥한 땅에서 자연 벌 수정 등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해 색상과 당도가 뛰어난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출하채비를 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올 한해 이상기후로 힘들었지만 농가의 정성어린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고령 명품딸기의 품질과 경쟁력향상에 힘써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고령군은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로, 시설하우스 1,834동, 143ha의 면적에 딸기가 재배되고 있으며, 시설원예현대화지원사업 및 원예소득작목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품질과 경쟁력향상에 힘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