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운전자금(이차보전) 4% 지원, 신성장동행지원자금 운영, 기업당 최대 100만 원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등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구미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기업 융자 시 대출금리 일부를 일반·우대(2.5%·3%) 구분 없이 4%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경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신성장동행지원자금 지원도 지속된다. 시는 2.5% 이차보전을 제공하며, IBK기업은행 및 보증기관을 통해 보증료 최대 1.2%까지 지원한다. 기존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기업뿐만 아니라 창업·벤처기업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반도체·이차전지 수출기업은 수출실적증명서를 제출하면 구미시 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기업은 3월 4일부터 구미시 내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기업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관내 중소기업(제조업 등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보증액(지급보증 한도 내) 보증료율 1% 한도 내에서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방위산업 발전협의회’ 회의를 열고 방위산업 혁신과 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산업 발전협의회는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구성됐으며, 지역 방위산업 육성 및 방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임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계획 발표 △구미시 방위산업 특화단지 조성 추진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이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계획 발표에서는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사업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학교, 기업 연계 연구개발 7건 성공(특허출원 7건) △우수 국방기술 보유기업 6개사 지원 △방산 전문인력 양성(인력양성 프로그램 참여자 199명) △창업기업 15개사 선정 및 지원 등이 제시됐다. 올해는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방산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방위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경북도 내 최다인 5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야간에도 의약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부터 의료 취약시간대에 시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하고 복약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하지만 평일 전일(월~금) 운영과 지정 시간 준수로 인한 초과 업무 부담 등으로 인해 구미시에서는 지정 약국이 없었다.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 주체가 지방자치단체로 변경되면서 요일 운영 기준이 완화됐고, 구미시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7개 약국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 중 5개소가 최종 지정되면서 구미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됐다. 지정된 약국은 △공단동 구미대형약국 △도량동 셀메드 현대약국 △인의동 한우리약국 △고아읍 호수약국 △선산읍 선산희망약국이다. 이 중 선산희망약국은 연중무휴(365일) 운영되며, 나머지 약국은 지정 요일에 한해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 취약 시간대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 부담을 줄이고, 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대한민국 정수대전’이 2025년도 시각예술분야 경연대회 정부시상인 ‘대통령상’ 지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시각예술분야 경연대회 정부시상 부문 중 대통령상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선정됐다. 2009년부터 10년간 수여됐던 대통령상은 지난 2019년 이후 선정에서 제외됐으나, 매년 대전을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결과 올해 7년 만에 복원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200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6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예술경연 대회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미술·서예·문인화·사진 등 시각예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된다. 대전에는 매년 2,00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며, 전국의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친다. 올해 정수대전은 5월 운영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부문별 작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11월 시상식과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통령상이 선정된 만큼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의 더욱 다양하고 많은 작품의 출품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한민국 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해뜰날 봉사회가 지난 25일 장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 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해뜰날 봉사회원 10여 명과 장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해뜰날 봉사회는 중식 요리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정기적으로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찾아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경현 해뜰날 봉사회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홍순관 장천면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은 의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 중 1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자녀 수에 따라 2자녀인 경우 5만 원, 3자녀는 7만 원, 4자녀 이상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3월 4일부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 (www.happyb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지원하는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치료 목적의 진료비를 연간 최대 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 내 주소지를 둔 세 자녀 이상 가족 중 막내가 13세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병·의원 진료 시 본인부담금, 약제비 등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진료비이며, 치료 목적 이외의 건강검진, 스케일링, 예방접종, 한의과 등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는 제외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 성과, 주민체감 민생중심 대표 과제, 국민 체감도 평가 등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를 종합 심사하여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등급을 나누고,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청도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디지털 기술활용 서비스개선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국민체감도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들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대전환의 「미래 3대 비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그에 따라 생활인구가 주민등록인구의 8배를 초과하는 34만 명을 기록하며, 경북도 내 1위, 전국 7위(2024년 상반기 기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최초 지역전문학과인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개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4일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산림과, 안전총괄과, 자원순환과, 농정유통과를 비롯한 11개 읍·면·동,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5년간 산불 발생 현황 분석 △봄철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 공유 △산림 인접지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 방안 △화목보일러 불씨 취급 현장 점검 강화를 논의했다. 특히, 소방서와 산림과(산불 헬기 및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초동 진화에 역점을 두는 방향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 소방·산림·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대응, 정확한 판단, 안전한 진화를 목표로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경산시는 산불진화헬기 1대, 조망형 산불감시카메라 7대, 산불지휘차량 1대, 진화차량 5대, 기계화 시스템 10대 등 각종 진화장비를 철저히 점검하여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한 신속대기조를 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행적인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단속반을 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이 관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맞벌이, 한부모가정의 아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 나선다 칠곡군은 ʻ찾아가는 문화강좌 운영’사업을 통해 지식정보 제공 및 독서서비스 수행이 우수한 사립작은도서관 10개소를 선정하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접수 받아 3월 11일 운영 도서관을 선정하여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칠곡군의 다양한 돌봄 수요충족을 위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ʻ늘봄인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하루 8시간(오후2시 ~ 10시) 운영예정이며, 독서토론과 글쓰기 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 프로그램비, 간식비, 인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시 돌봄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강사를 섭외해 미술, 난타, 독서논술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아동돌봄과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는 지난 2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광택시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관광택시 활성화를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택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택시 종사자들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택시 운영현황 ▲관광객 서비스 개선 방안 ▲운행 중 애로사항 ▲향후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관광택시 이용객 증가를 위한 홍보 방안과 종사자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며 활발한 토론회를 가졌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간담회에서 활발하게 제시된 종사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관광택시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운영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