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성과 부족과 구조적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안동시의회 지적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며,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구, 사업은 합법화·산업화 단계가 아닌 실증연구를 기반으로 한 규제 완화 및 산업화 준비 과정으로 현재까지 예정된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향후 GMP 시설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CBD 생산 성과, 목표 대비 126% 달성 특구 사업이 4년간 464억 원을 투입했음에도 CBD 생산량이 당초 목표량인 100kg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61.95kg에 불과하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100kg이라는 수치는 2020년 특구사업 계획 수립 중 논의된 수치일 뿐이며 실제 사업계획 상 CBD 생산 목표는 49.00kg이었다. 지난 4년간 특구 기업들의 실제 CBD isolate 생산량은 61.95kg으로 목표 대비 126%를 달성했다. CBD의 상업적 이용이 규제로 제한되는 상황에서 실증연구에 필요한 수준 이상의 CBD isolate를 생산해낸 것이다. GMP 시설 구축 추진… 해외 수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사들이 신학기 진학 상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e.kr/jinhak)를 통해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경북지역 학생들의 대입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학년도를 포함한 5개년(총 26만 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진학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대입 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선제적 자료로 현장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는 교사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세 버전과 간단 버전 두 가지로 제공된다. 상세 버전은 2021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의 대입 결과를 담고 있으며, 간단한 결과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간단 버전은 2023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입학 결과 데이터를 포함하며, 3개 학년도 대입 결과에 대한 상세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프로그램-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28일 대구 이월드에서 아동 및 봉사자 36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아동들의 의견을 사전 수렴해 선호도가 가장 높은 놀이공원과 얼음 위에서 즐기는 스케이트 체험으로 아동에게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해소하고 건전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아동의 안전을 위해 대경대학교 ‘GB대학사회봉사단’ 8명이 아동들과 3~4명 조를 이루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몸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하는 겨울방학을 보내고 새학기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오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어린이집 7개소, 7세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맞춤형 구강보건사업 ‘튼이건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튼이건이’는 튼튼한 이의 ‘튼이’와 건강한 이의 ‘건이’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의 치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강건강 교육 및 동영상 시청, 1:1 잇솔질 교육, 분기별 정기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치과 진료 및 예방 처치 등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치과 적응력을 높여, 치과 주치의 개념을 정착시키는 역할도 수행한다.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에 적절한 시기인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릴 때부터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영구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치과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할 예정이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양치질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 건강에 대한 흥미를 가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에서 새마을 관변단체들의 횡령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023년 J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2024년 S동 새마을부녀회, 2025년 C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까지, 일반적인 사건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임을 시사하는 반복적인 사례들이다. 이러한 횡령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허술한 보조금 관리 시스템에 있다. 보조금 사업이 특정 단체에서 유관 기관으로도 확대되면서 감시의 눈이 분산되었고, 내부 임원진 간의 담합만으로도 예산을 유용할 수 있는 구조적 취약점이 여과 없이 드러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후에도 철저한 감사나 실질적인 개선책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이러한 문제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관련 부서의 무책임한 태도다. 범죄 사실이 드러나도 "쉬쉬"하며 무마하려는 관행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체 회원들이 피해를 입어도 행정적으로 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이러한 사건이 기사화되지 않으면 상부 보고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이다. 결국, 사건이 발생해도 감추기에 급급하고, 개선보다는 덮기에만 바쁜 행정이 문제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조차 부재한 것도 심각한 문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지역 내 개인택시 140여 대를 활용해 산불예방 공익광고를 진행한다. 이번 광고는 ‘푸른 숲! 그 시작은 산불예방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담은 래핑 광고를 택시의 좌우측에 부착하여, 구미시 전역을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린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고, 입산자 실화 및 소각산불 방지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택시 공익광고는 정부광고 시행지침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며, 참여 택시에는 매월 일정액의 홍보비가 지급된다. 정봉화 산림과장은 “산불 예방은 개인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택시를 활용한 공익광고가 시민들의 실천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월 4일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신고 대상을 확대하고 신고 가능 시간을 통일해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로 이중주차와 중앙선 주차 차량도 신고할 수 있게 되어 안전과 직결되는 구간에서의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황색복선 및 안전지대의 신고 가능 시간을 기존 오전 8시~오후 10시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해 단속 기준을 명확히 한다. 신고 처리 방식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사진상 위반 사실이 불명확해도 로드뷰를 활용해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사진상 위반 사실이 명확한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기준을 변경해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단속을 시행하되, 교통 흐름과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구간은 단속을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이제 원하는 곳에 직접 전할 수 있다. 구미시가 3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지정기부 사업인 ‘별별 고향사랑 사업’ 모금을 시작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정기부 사업을 도입해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일반 기부와 달리, 기부금의 사용처를 사전에 정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별별 고향사랑 사업’은 고향 어르신 지원을 중심으로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다. 모금 목표는 3년간(2025년~2027년) 매년 1억 원이며, 우선적으로 8개 읍·면 지역에서 진행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했다. 또 ‘구미영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2025년에는 추가로 출산장려를 위한 ‘난임극복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부자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임대차 계약 만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임대차 관련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창구’를 신설하고 3월 1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전·월세 임차를 계획 중인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내용은 임대차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 실거래가 및 시세 정보 제공, 전세보증보험의 필요성, 계약서 특약 사항 검토, 임대차 분쟁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으로 다양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상담 전에 계약하고자 하는 건물의 주소나 위치 등 기본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전화(054-480-6383)로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상담은 시청 민원실에서 대면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구미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임차인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임차인들의 피해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참여자 168명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작년 대비 사업비가 2억원 증액되어 30여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된다. 이를 통해 지역 실업 문제를 완화하고, 새로운 고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사업은 지난 2월 3일부터 7일까지 모집을 진행한 결과, 587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하여 고득점 순으로 168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은 구미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의 63개 사업장에 배치된다. 사업 참여자는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근무하며, 만 34세 이하의 청년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한다. 시간당 10,030원의 임금이 지급되며, 업무보조 및 상담, 분리 및 수거,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고용안정과 침체된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