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이 창단 2년 만에 전국무대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주아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개인전 73kg 이하급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승인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의 여자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창단 2년 차를 맞은 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은 이상제 감독을 필두로 6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박주아 선수의 활약을 통해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눈도장을 찍었다. 박 선수는 전국 무대에서 강호들을 연이어 꺾었고, 결승전까지 파죽지세로 올라가는 투혼을 보여줬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개인과 팀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안겼다. 이상제 감독은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훈련에 매진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태권도 발상지 경주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창단 2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지난 5월 19일, 성주호 일원과 성주군청에서 한국관광공사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2025 지역 관광개발·투자유치 컨설팅’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성주호 관광지 조성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 5명, 컨설팅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등 총 22명이 참석해 현장 답사와 심도 깊은 자문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자문단은 성주호 아라월드, 개발 대상지 등 주요 거점지를 직접 둘러보고, 자연환경과 접근성, 기존 시설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숙박시설 및 관광지 개발 방안 등 실질적인 조언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성주호가 수려한 자연환경과 접근성 등 기존의 관광 자원을 고루 갖춘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전략적 민간 파트너십이 조화롭게 추진될 경우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성주군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사업의 방향성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단계별 실행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자문회의는 성주호 관광지의 미래를 고민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4일(토)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 내 율정호수상레저센터에서 안동과학대학교 스포츠레저과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수상스키 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의 실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수상스키의 구조와 조작 원리, 안전 장비 사용법 등 기본 교육을 받은 후 직접 수역에 나가 조종을 체험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학생들은 철저한 안전수칙 아래 교육에 집중했으며, 기상 상황에 맞춘 유연한 운영으로 전체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5월에도 경북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트스키 체험교육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스키 교육은 대학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의 연속적 운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속적인 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의성군의 수상레저 기반과 낙동강 수변 자원의 실용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젊은 세대가 수상레저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수상레저 문화 확산과 청년 인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농소면(면장 박근옥)은 19일 농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주민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농소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배낙호 시장이 시정 운영 방향을 농소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소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배낙호 시장의 1호 공약이 실현되는 시간이었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인사 말씀,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시정 질의 및 주민숙원사업 건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와 농소면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김천시가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자리이다. 소통이란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을 담아냄으로써 완성된다. 오늘 농소면민과의 소통이 잘 되었기를 희망하며, 향후에도 자주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전해주신 현장의 목소리는 해당 부서와 협의하여 최적의 답안지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도남동(남부동)에 있는 ‘영천 청제비’가 20일 국가유산청 고시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유산(국보)’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영천 청제비는 청제 축조의 배경과 규모, 동원 인원, 수리 건수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신라의 토목 기술과 재해 대응 체계를 명확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며, “비석 양면에 명문이 새겨진 사례 역시 희귀하며, 당시의 정치와 행정 체계 및 사회, 경제 구조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현재 원 위치에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므로 문화유산이 지녀야할 보편적 가치를 구비하고 있어 국보로 지정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영천 청제비의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지정사유를 밝혔다. 이로써 영천시는 기존 국보 1건(거조사 영산전)과 이번에 지정된 영천 청제비를 더해 국보 2건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 외에도 지역의 문화유산이 방치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지정문화유산의 지정 신청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영천 청제비는 청제비 앞에 있는 영천 청제(경상북도 기념물)를 축조하면서 기록한 내용을 장방형의 자연판석 위에 양면으로 새긴 것이다. 앞면에는 신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은 19일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시천1리경로당 어르신 40명께 정성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께 식사를 지원하는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이다. 성상열 시천1리 경로당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땀흘리며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재웅 와촌부면장은 “직접 찾아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한 끼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이 지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8일 오후 5시경,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를 마치고 복귀 중이던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이 청주-상주 고속도로 문의청남대 IC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는 승용차 1대가 사고로 정차되어 있었으며, 차량은 앞부분이 파손되었으며, 차량에 갇힌 남성 1명을 구조팀이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은 즉시 충북소방본부 119에 신고하고, 구조된 환자를 도착한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통제 업무까지 수행하며 완벽한 초기 대응을 마무리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은 불과 몇 시간 전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신속구조분야(RIT) 3위를 수상하고, 복귀중 실제 사고 현장을 목격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훈련과 실전이 다르지 않음을 증명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은 “대회를 마치고 북귀하던 중 뜻밖의 사고 현장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주저없이 구조활동에 나선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사명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낙동면(면장 신기봉)에서는 6월 19일 새마을 남·녀 지도자 주관으로 ‘사랑나눔, 이웃사랑 실천 감자 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낙동면 상촌리 유휴지를 이용하여 연초에 식재한 감자를 구슬땀을 흘리며 거두어 들였으며, 수확한 사랑의 감자는 우리 주변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순점 낙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기봉 낙동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으며,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낙동면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5년 생애최초 신혼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8,000만 원 이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내용은 ▲2024년에 취득 ▲매입금액 2억 원 이하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주택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비에 대한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로, 안동시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및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안동시청 공동주택팀(☎ 054-840-545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인스타그램 기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로케이션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문경시의 주요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팔로워 3만 명 이상을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와 전문 촬영감독 등 총 11명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았다. 팸투어 코스에는 사극 오픈세트장과 쌍용양회 문경공장, 그리고 일반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영화·드라마 촬영 시 인상적으로 연출될만한 장소들을 방문했다. 특히 문경버추얼스튜디오에서는 인플루언서가 가상배경 LED 월에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촬영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인플루언서들은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촬영 인프라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각자의 색깔로 콘텐츠를 제작해 SNS를 통해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문경시는 이번 행사로 제작된 콘텐츠들을 향후 드라마·영화 등 영상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도시로서의 문경의 매력을 널리 알려, 로케이션 유치와 관광객 유입이라는 두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