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회장 최국호)는 지난 7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중·고등학생 73명에게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국호 북경주교육발전위원장을 비롯해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장학금 기탁 기업 관계자, 장학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장학기금을 마련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녹색환경, ㈜에코비트에너지경주, ㈜퓨릿 등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최국호 위원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업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비전과 목표를 세워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 ㈜서영엔지니어링 이성균 경북지사장이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성균 지사장은 “청도군이 고향은 아니지만, 한재 미나리, 청도반시 등 청도의 우수한 농산물과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청도군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이번 청도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답례품으로 받은 쌀 10kg 10포 또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농산물과 문화에 관심 가져주시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이성균 지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구미역 2층에서 ‘빵과 장미 나눔 행사’를 열고, 저출생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구미역을 찾은 시민 200여 명에게 빵과 장미를 전달하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렸다. 또 여성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물을 배포했다. 신경은 회장은 “양성평등이 가정과 직장, 사회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라며, 이는 개인의 삶과 행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은 인구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구미시도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성평등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참정권과 노동권을 요구하며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친 것을 기념해 UN이 1975년 ‘세계 여성의 해’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선산향교(전교 김진교)와 인동향교(전교 장병율)는 9일 관내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賢)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는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에 따라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올리는 제사로,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유산 제85호로 지정됐다.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거행된다. 선산향교에서는 김광명 전(前) 전교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정기범 장의가 아헌관, 권준경 선산읍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올렸다. 인동향교에서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초헌관으로 나섰고,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라태훈 구미문화원 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석전대제를 통해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우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기업지원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전입을 독려하고, 각 기업 구내식당에 지역 농축산물이 납품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A 기업 대표는 “행정기관에서 직접 기업을 찾아와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기업도 지역 농축산물 구매 확대와 근로자 전입 유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방 최초로 운영하는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개소 1년여 만에 정신과적 위기 상황 현장 출동 268건, 전화 상담 1,096건을 처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응급입원 40건(14.9%),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102건(38.1%), 보호자 인계 및 정보 제공 126건(47.0%)을 처리하며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2023년 11월 광평동에 문을 열어 경북경찰청의 ‘응급입원현장지원팀’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 운영하는 지방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총 12명이 3조 교대 근무(각 팀별 2인) 체제로 운영되며, 구미·김천·상주·고령·성주·칠곡 등 6개 시·군을 관할한다. 정신과적 위기 발생 시 즉시 출동해 24시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타해 위험을 평가해 △의료기관 이송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보호자 인계 등의 조치를 신속히 수행한다. 특히,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병상 확인부터 119구급차를 통한 이송까지 원스톱 대응 체계를 가동해 긴급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5년 위기 개입 효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3월 7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식을 하였다.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탄소제로교육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에코정글랜드, 탄소중립 실천 전시관 등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이 조성되었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생활실천형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탄소제로교육관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탄소저감 가치관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의 에코정글랜드 및 전시실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연령대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관 홈페이지(https://www.gmuc.or.kr) 또는 전화(054-457-6820)로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를 신청받는다.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는 5명 이상의 군민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에 예천군이 강사료를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사업이다. 군민이 강좌를 스스로 구성하고 주로 근거리에서 학습이 이루어지므로, 시·공간의 제약을 완화함과 동시에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는 25개 내외의 강좌를 모집하며, 선정된 강좌에는 최대 80만원까지 강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강사 섭외 및 일정·장소 등을 사전에 계획한 뒤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예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054-650-61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는 학습자 중심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월 7일(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관계기관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행사 대행사 등 총 13명이 참석해 박람회의 추진 일정과 행사장 구성,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월에 선정된 주최기관별 행사 대행사(㈜플래닝펍, ㈜에이시티)의 행사 대행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각 대행사의 업무분장을 조율하고, 박람회의 추진 방향, 지역행사 무대 및 체험부스의 위치 선정, 부대 프로그램 운영, 참여 확대를 구체적인 홍보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5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비롯해 200여 개의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멘토특강, 전국 청소년 대토론회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 청소년들이 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초 3․4학년, 중․고 1학년 영어, 수학, 정보 교과에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겨울방학 중 실시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희망 조사에서 도내 약 3분의 1의 학교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2월 중 개학과 신학기 준비 기간을 거치며 50% 이상의 학교가 도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4월까지 신청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희망하는 학교들이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부의 추진 일정에 맞춰 선정 매뉴얼과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인프라 최종 점검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또한, 출판 업체와의 계약을 교육청이 직접 체결하여 학교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구독료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3월 중 ‘디지털 역량 교육 주간’을 도내 모든 학교에서 운영한다. 또한, 교원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설계 실습형 연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