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총무 김현규)는 지난 11일 내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해 라면 80박스를 기탁했다. 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는 선진 교통문화 확산, 장애인 교통안전 교육, 보장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다. 김현규 총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이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환 내남면장은 “매년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과 마음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내남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 계층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저출생 극복을 위해‘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회장 김곡지) 회원들이 심리상담 등 전문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뒤 출생, 육아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 여성에 대하여 육아·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활동에 앞서 생활개선회원의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족심리상담 자격증 취득 교육이 진행된다. 농촌여성 리더로써 경험이 많고 읍면단위까지 조직화 되어있는 생활개선회원이 농촌지역 새내기 여성, 다문화 이주여성 등을 위해 멘토활동을 함으로써 건전한 농촌가정 조성과 저출생 극복 활동에 나서고자 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의 멘토링 활동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며,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 여성 등 도움이 필요한 분과 서로 조언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3월 12일(수)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과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내 농협장 대표와, 이성한 로켓프레시 본부장, 정해운 농산 그룹장 등 쿠팡 관계자 4명이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주참외의 판로를 전국 각지로 확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데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성주참외는 전국 생산량의 약 80%, 브랜드 인지도 95% 이상으로 마케팅에 유리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70%이상이 관내‧외 공판장 등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에 체결한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의 MOU는 성주군의 우수한 참외를 전국 고객들에게 알림으로써 온라인 판매량을 늘려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는 지금까지 평년과 비슷한 일기와 조기 재배로 2월말기준 생산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고, 가격도 생산량에 비해 좋은 편이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며 “쿠팡과의 이번 협약이 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관내 체육관에서 신청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040 다이어트 음악 줄넘기 교실’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며,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30~40대 비만 유소견자(과체중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함께 줄넘기를 배우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줄넘기는 짧은 시간 내 높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근골격계 및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특히 음악을 활용한 운동 방식은 지속적인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강동지역 30~40대 주민들의 건강관리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노인회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4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노인회도연합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여자들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인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는 25개 분회, 427개 경로당, 1만 5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행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역 문화 콘텐츠 발전과 예술제본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제본 교육’ 성과공유회 및 전시를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형곡동)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공예 기법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책 공예가 지역 특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본은 단순한 책 제본을 넘어 보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수작업을 결합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기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홈 파기 △책 엮기 △책등 굴리기 △북 커버 제작 등 다양한 제본 기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제 노트, 예술 도서, 실험적인 제본 작품 등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공개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분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지역의 문화 정체성 형성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격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한다.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구미의 산업 근대화 과정과 대표 기업들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규 코스로 포함된 교촌치킨 대한민국 1호점은 1991년 구미에서 첫 매장을 개점한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교촌치킨의 브랜드 역사와 치킨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치킨에 직접 양념을 바르고 현장에서 시식과 포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공연형과 스토리가이드형 두 가지 방식으로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형 투어는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현장 공연과 전시관 관람,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스토리가이드형 투어는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구미의 대표 기업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설계 공모를 시작해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 밝혔다. 예천군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 선정을 위해 2023년 3월부터 건립 수요조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투융자심사 등 건립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관련 시설과 지원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건물을 말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저렴한 임대료와 경영컨설팅 제공, 장비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에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국비 111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호명읍 산합리 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 내에 산업시설(31실), 회의실, 예비창업공간, 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맞춤형 기업 지원, R&D(연구개발)·기술개발 지원, 기업 성장 단계별 입주 수요에 맞는 각종 공간, 다양한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3월 10일 문경읍 상리에 위치한 문경서중학교 교정에『문경군청 옛터』 표지석이 세워졌다. 1896년부터 1949년까지 53년간 존재했던 문경군청의 터를 기억하고자 “문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박시복, 이하 문사회)에서 추진을 하게 되었다. 이번 표지석 제막식에는 문사회 회원을 비롯하여 문경읍장과 지역구 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문경서중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이 함께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문경군은 1896년 군제로 편제된 이후 1995년 문경시로 출범하기 전까지 100년간 존재했던 행정구역이다. 한때는 문경군 점촌읍이 점촌시로 승격하면서 문경군과 점촌시가 10여년간 존재했으나 1995년부터 점촌시와 통합해 도농복합 문경시가 출범하면서 문경군이 폐지되었다. 1896년 군제로 편제 되었을 때 문경군청은 문경현 관아 자리를 그대로 이어받아 군청사 건물을 사용했으며 1915년 한 차례 증축을 했으나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1923년에는 신축을 하게 된다. 이때 이 공간에 함께 있었던 문경초등학교(당시는 문경심상소학교 였음)가 현재의 자리로 옮겨가게 된다. 1924년 호서남면 점촌리에 기차역이 생기면서 인구증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3월 11일(화) 산북면 창구리(오전), 약석리(오후)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하여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 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 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등 부동산 관련업무전반에 대해 상담하였고, 특히 마을회 소유 토지 경계 관련 민원 사항들에 대한 상담은 큰 호응을 얻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직원들이 발 벗고 마을을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가 주민들의 토지관리 및 효율적인 이용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2025년에는 2024년보다 월 1회 방문을 추가하여 매월 2회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스를 추진 중이며, 3월 산북면에 이어 4월 농암면을 방문하여 문경시 읍·면 지역 곳곳의 주민들을 찾아가 토지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적극 행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