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총 286건, 6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함께 97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K-뷰티 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경산시는 경북 공동관을 운영해 관내 뷰티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2배 확대된 규모로 8개 기업이 참가해 더 많은 상담과 수출 실적을 이뤄냈다. 특히, (주)네이처포(대표 우용규)는 두바이, 이집트, 인도, 러시아 등 다수 국가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 H사와 향후 6년간 총 900만 달러 규모의 장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허니스트(대표 곽기성)는 불가리아 R사와 기초 스킨케어 제품으로 40만 달러, 호주 B사와 선케어 제품으로 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경산 K-뷰티 제품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서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입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천둔치(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청단풍, 백철쭉 등 21종, 9천여 본의 묘목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1인당 8본 내외로 나눠준다. 또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즐거움을 전하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나무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산림조합에서는 오는 4월 6일까지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영주시 다미안의원 인근(상망동 47-3)에 마련된 나무시장에서는 조경수와 유실수 등 100여 품목, 총 5만 여 그루의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3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드림스타트 신청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토요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9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토요 배움터를 통해 주말 여가 시간에 아동과 가족들에게 돌봄과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을 해소해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양육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도울 수 있는 꽃꽂이, 댄스, 심리상담과 초등 아동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는 특기·적성, 레크레이션, 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가정에서 지내는 영유아들에게는 놀이 미술, 레고 수업, 쿠킹클래스, 문화센터 체험을 제공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토요 배움터 첫 프로그램인 딸기 케이크 만들기 수업에는 영유아 및 아동과 양육자 76명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월 넷째 주 수업인 봄나들이 딸기 따기 체험 행사에도 7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호응이 높았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행복한 토요 배움터를 통해 아동의 꿈과 끼가 쑥쑥 자라고, 드림 가족 모두 건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사회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송도동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교육장에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항문화관광협회, 포항시체육회 등 해양레저관광업계와 영일만관광특구 내 지역 주민대표, 경북도 해양레저관광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부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공모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이미 휴양·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육성하는 1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이다. 민간투자 8,000억 원 이상을 확보한 지역이 사업지구로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최종 선정 시 국비 약 1,000억 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지구로 도심형 해양관광지인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실무추진단 운영을 비롯해 첨단해양R&D센터 구축·운영, 국제 해양레저대회 개최, 대규모 민자 유치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최근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관내 국가유산과 사찰보호에 나섰다. 24일부터 군내 국가지정, 도지정등 77개소 중 화재에 취약한 중요 목조 문화유산인 성주향교를 비롯해 국가유산 총 43개소(219동), 사찰 70여곳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중심의 화재 예방 대책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봄철 목조문화유산 등 국가유산에 대한 산불 피해 예방과 화재로 인한 소실을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주요 목조 문화유산과 사찰내에 설치된 소화기의 정상 작동 및 내구연한 경과 여부, 각종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기능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보수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9일 성주소방서와 국가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을 찾아 합동 소방훈련을 추진했으며 성주향교 소화전 작동여부을 점검하고 한개마을을 방문해 가옥내 쓰레기 소각금지등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향후, 중요 목조문화유산을 지키는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현장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일제 안전 점검은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지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의 대표적인 산림 생태 체험장인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겨울철 정기 휴장 동안 안전 점검과 시설 보수를 마치고 다음 달 1일을 재개장한다. 옥계계곡과 산성계곡 사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모험을 즐기는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겨울철 정기휴장 동안 안전 점검과 시설보수를 마치고 다음 달 1일을 재개장한다.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옥계계곡과 산성계곡 사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숲속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된 공중을 이동하며 모험을 즐기는 자연 친화적 레포츠 시설로, 영유아 등을 제외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설은 이번 재개장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시간씩 5회에 걸쳐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다만,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간당 이용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시간대별로 30분간 브레이크타임을 갖게 된다. 이용 요금은 1시간 기준 어른(19세 이상)은 4,000원, 청소년(13세~18세)은 3,000원, 어린이(6세~12세 이하)는 2,000원이며, 이외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상수도 분야 4대 추진과제와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안정적 용수관리 △안전한 시설관리 △깨끗한 수질관리 △계획적 사업관리 등 4대 방향을 중심으로, 행사 전까지 상수도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용수관리를 위해 덕동댐의 과학적 수급 관리를 추진하고, 홍수기와 갈수기 대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취수장 정비도 병행한다. 또한 노후 정수장에 대한 안전진단과 시설 보강을 비롯해, 가압장 3개소에 대한 개선 사업을 오는 9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질관리 측면에서는 수질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정수장 자동화 및 노후배수관 정비가 포함됐다. 아울러 시는 행사 기간 정수장과 배수지 등 주요 시설 보강을 통해 비상급수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문관광단지 일원 천국소하천 제3교 인근에 1일 2만톤을 시가지로 공급하는 58m 규모의 대형 배수관을 ‘부단수 특수공법’을 적용해 탁수, 단수 등 민원없이 공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상수도 정비는 단기 민원 해소를 넘어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안정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늘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보도자료 작성법 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보도자료 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윤조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정책홍보 전략과 보도자료 작성법의 이해’를 주제로 보도자료의 기본 구성 요소, 작성 요령,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실습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 이OO(27세, 남)은 “영양군에서 펼치고 있는 행정적, 문화적, 경제적, 사업들이 세상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는 훨씬 두드러지는 보도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보도자료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며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공무원들이 보도자료 작성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5일 오전 6시부터 금호읍 덕성리 소재 약 700평 규모의 새마을농장에서 남녀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감자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협의회에서는 풍성한 감자 수확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농장 일대 밭고랑 만들기와 비닐 씌우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날은 씨감자 파종을 하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원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두 손 걷고 작업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파종한 감자를 정성을 다해 재배해, 맛있고 튼실한 감자를 지역의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심은 감자가 풍성한 결실을 맺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심은 감자를 6월에 수확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매년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3.28.)을 맞아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하여 ‘서해수호 특별사진전’ 등 계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해수호 특별사진전’은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과 관련된 사진을 3.24.(월)부터 3.28.(금)까지 전시하며, 그 외 전사자 유족 위문, SNS 댓글 달기 이벤트 등 계기 행사를 추진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 안보 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정하여 2016년부터 정부기념식을 거행해 오고 있다. 경북 북부에서는 영주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3.28.(금) 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