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는 지난 25일 본격적인 농사시작을 앞두고 지역농업을 대표하는 5개 단체 농촌지도자회, 여성농업인회, 생활개선회, 4-H회와 공동으로 희망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풍년기원제는 백두대간을 앞쪽으로 내다보며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 호랑이가 사는 수목원에서 백두대간 산맥의 기운과 호랑이의 영험한 기운을 빌려 더욱 정성스럽게 드렸다. 또한 백두대간 숲속에서 울려 퍼지는 풍년기원제의 지점다지기 또한 농업인들의 간절한 풍년농사의 마음을 표현해 더욱 뜻깊었으며 기원제의 마지막 순서로 한농연 도연합회에서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마을에 헌책 3,000권을 기부하는 따뜻한 도서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항상 희망적으로 농촌을 지켜주는 농업인들께 감사하며 더군다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전통문화행사를 준비해 준 농업인단체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라고 진심의 마음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금오산주차장 내 가족배려 주차구역 4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구역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에 대한 주차편의를 제공해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금오산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며 구미도시공사에서는 금오산주차장의 가족배려주차구역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최소 10개면 이상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는 3월 25일 김천시 혁신로 292(경북보건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K보듬 6000 김천시 율곡마을돌봄터」개소식을 개최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돌봄 시설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2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하여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에게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틈새를 보완한 완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천시에 새롭게 개소한 돌봄 시설은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돌봄 교사, 전문 강사, 의료진 등이 근무하며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귀가 서비스와 필요시 의료기관으로의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K보듬 6000은 단순한 돌봄 공간의 확장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한 밑거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는 학생들의 감성과 표현력을 길러주기 위한 특색 수업으로 ‘시 낭독 수업’과 ‘연극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두 수업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 활동, 진로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문학과 예술을 통한 살아 있는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문학 사랑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시 수업은 매주 화요일 도서관에서 각 학년별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시를 감상하고 직접 창작하며,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간다. 수업을 맡은 박덕희 강사는 오랜 시간 글쓰기와 독서 교육에 몸담아 온 문학 활동가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감성을 소중히 여기며 수업을 이끌고 있다. “아이들이 한 줄의 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고, 그것을 글로 표현해 낼 때마다 진심으로 감동을 느낍니다.”라는 그의 말처럼, 이 수업은 문학을 통해 마음을 여는 소중한 시간이다. 연극 수업은 ‘진로와 직업’ 교과 및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움직이고 소통하며 몰입할 수 있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감정 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25일 우곡면 보건지소에서 김천의료원, 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며 주민 5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 검진 차량과 전문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진료 서비스다. 이날 진료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15명의 진료팀과 X-선 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등 다양한 의료 장비가 갖춰진 검진차량 한 대가 투입됐다. 특히 이날은 김천의료원장이 직접 진료에 참여해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내과와 한방 진료는 물론, 경동맥초음파, 혈액검사, X-선 촬영, 심전도 및 건강상담 등 종합적인 진료가 이뤄졌다. 진료 외에도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사와 고령군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치매 선별검사 및 교통안전교육을 병행, 주민 건강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됐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오는 9월까지 7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며, 진료 결과 추가 진료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주민은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5월), 시민의 날(6월), 황금정원 나들이(10월), 신라문화제(10월), 제야의 타종식(12월) 등 10회에 걸쳐 추진된다. 군집 드론 아트쇼란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제어해 하늘에서 다양한 패턴과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기존 불꽃놀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지상 프로그램과 결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20종 콘텐츠로 구성, 회당 10~15분 정도 진행된다. 투입되는 드론은 공연 당 300~500대다. 공연은 문화유산‧관광에 특화된 지역 특색에 맞춰 경주 대표 상징 문화재, 금이‧관이 캐릭터, APEC 성공 기념 문구 등 각종 축제 맞춤형 콘텐츠 10종을 제공한다. 또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동물, 꽃 등의 친숙한 형상은 물론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등 10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경북 의성 산불 여파로 지난 25일 오후 5시 54분경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날 오후 7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령하고 26일 오전 9시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해 진화와 피해 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영덕지역 산불은 청송군 신촌지역 쪽에서 확산해 25일 오후 5시 54분경 지품면 황장리 쪽으로 넘어왔으며, 이에 영덕군은 중대본을 소집한 후 오후 7시 30분 관내 9개 읍·면 전 지역에 주민대피 명령을 공고했다. 영덕군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무원 247명, 의용소방대 370명, 기동대대 38명, 소방 인력 62명, 경찰 92명을 투입해 대피소 20곳을 마련해 4,345명을 대피시키고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강풍경보를 동반한 25m/s의 강한 바람과 건조경보로 인해 산불은 관내 진입 4~5시간 만에 군청 소재지인 영덕읍까지 확산하고 26일 오전 2시경에는 해안가 지역까지 도달해 영덕군 전체 면적의 27%인 약 2만ha의 면적에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 영덕군은 26일 오전 9시 현재 군민운동장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최소 행정인력을 제외한 공무원 300여 명, 군인 100여 명, 소방·경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은 지난 26일 군위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위군과 대구군위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20여명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금지, 시속 30km 이하 서행, 횡단보도 앞 정지 등 교통안전 준수 사항을 홍보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을 나눠주었다. 김진열 군수는 “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면서 “연중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 운전자의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안동과 청송을 지나 영덕 일부 지역까지 빠르게 확산되자 26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산불 대응 긴급회의를 소집해 산불 피해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25일 밤 청송 지역으로 산불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우리 시 피해 우려 지역에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산불 확산으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 우려가 있는 북구 죽장면, 기북면, 송라면 일대에 주민 대피 명령을 선제적으로 내려 현재 130여 명이 긴급 대피한 상태다. 회의에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새벽 죽장면 체육센터와 상옥노인복지회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찾아 대피소 운영 상황과 산불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대피 중인 주민을 위로했다. 이어 소집된 회의에서 이 시장은 선제적인 주민 대피로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비상 대기하는 등 산불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정보 공유를 당부했다. 특히 시는 산불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비롯한 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동보건지소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0월 말까지이며, 대상은 요식업 종사자와 건강진단(구, 보건증) 접수자 등이다. 강동지역 주민은 대부분 인동보건지소에서 건강진단을 받고 있어, 이를 활용한 건강생활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약 2,600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홍보한 바 있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내용은 △체성분 측정 △혈압 측정 △국가 일반건강검진 및 6대 암 검진 안내 △만 19세 이상 연 1회 치석제거 건강보험 적용 홍보 △보건소 워크온(걷기 챌린지) 참여 독려 △기타 보건사업 연계 안내 등이다. 특히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치석제거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초기 치료로 이어져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구미시는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80세까지 20개의 치아를 유지하자’는 의미의 ‘2080 운동’을 함께 홍보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질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핵심”이라며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건강생활실천에 적극 참여해 중증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