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6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장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원장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보육사업 지침 개정사항과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어린이집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원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장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유보통합 추진에 앞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현장 지도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보육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6일 선산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푸드테크 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지난해 5월, 경북도-(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푸드테크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지난해 6월부터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선 과제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간편식제조+3D푸드프린팅) 유치 △경북 푸드테크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 △지능형 실버케어 푸드프린팅 상용화 기술개발 실증사업 등을 제시했다. 또 △푸드테크 관련 경제·정책·입지여건 등 타당성 분석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계획 및 로드맵 수립 △단계별 추진 전략 및 세부 이행 계획 수립 등 구미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의 기본 틀을 완성했다. 구미시는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구미역 앞 ‘문화로’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3월 31일부터 ‘구미사랑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로 내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미사랑상품권 2천 원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1일 1회에 한해 지급되고 환급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로 자율상권조합(구미중앙로15길 17-1)에서 배부한다. 구미시와 문화로 자율상권조합이 예산 소진 시까지 함께 운영하며, 상권 내 소비 촉진과 방문객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로 자율상권조합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 모집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신청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거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전달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문화로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소비자는 최대 15%(페이백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다. 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로 내 모든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구미시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의성과 안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접한 영주시 남부지역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지난 26일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산불 취약지역 주민에 대해 당일 오후 6시부터 1차 대피 조치를 실시했다. 1차 대피는 각 마을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 안전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시는 산불 확산 상황에 대비해 학교 등 대규모 시설을 활용한 2차 대피 계획도 마련했다. 현재 관내 각급 학교 등 총 25곳을 2차 대피소로 지정했으며, 최대 8,6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대규모 대피 상황에 대비해,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폴리텍대학 등 관내 대학과 종교시설을 추가 대피소로 지정하기 위한 협의를 병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험도에 따라 1차·2차로 구분된 단계별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읍면동과 사전에 공유해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대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전문 예술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선비의 품격과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기간은 4월 8일(화)까지이며, 최대 10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연의 주제는 ‘선비의 예(藝)와 무(武, 舞)’이며, 모집하는 분야는 전통예술을 비롯한 연극, 무용, 음악, 다원예술 및 창작공연 등 예술분야 모두 해당한다. 심사는 공연의 주제 적합성, 예술적 완성도, 대중적 친밀도,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공연단체는 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ctf.or.kr)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shji@yct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마케팅팀(☎054-630-9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단체 모집을 통해 영주의 선비문화 시설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살아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실력 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소방서 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응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영주소방서 소속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을 벗어나 실제 상황을 대비한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이 수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실습을 수행했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며, 대처 여부에 따라 시민의 생명이 좌우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임시청사 대피소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하여 긴급 의료 지원에 나선다. 의사, 간호사와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재난대응의료팀은 산불 피해 주민과 대응 요원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난 장기화를 대비해 만성질환 진료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장석 원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화재진압으로 호흡기 이상 등의 어려움을 겪는 방재요원, 봉사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 진료서비스와 더불어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구호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26일 용강동 소재 식당에서 보훈단체와 간담회 및 오찬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명회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등 9개 보훈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먼저 주 시장은 보훈단체 대표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각 보훈단체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보훈 정책 공감 확산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명회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경주시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많은 지원정책과 혜택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해 보훈복지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의 우리는 과거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에 존재하는 것”이라며 “경주시에서도 보훈수당 인상과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등 다양한 방면으로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4월 1일부터 미취업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취업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미취업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을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고, 응시료에 수강료까지 추가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19~45세 이하 미취업청년이며, 지원종목(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어학시험, 한국사능력시험)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신청 횟수 제한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시험 응시일 또는 수강기간 동안 미취업자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영천시 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다목적접수)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지원으로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일자리노사과(☎054-330-669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연령과 금액을 확대하고 수강료까지 포함해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영천시 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5일 강풍을 타고 청송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3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산불은 약 5,000ha의 산림을 태웠으며, 총 화선 길이는 88km에 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67.76km(진화율 77%)의 진화가 완료되었으며, 잔여 화선 20.24km에 대한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3명의 사망자와 1명의 실종자, 1명의 중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피해가 보고되었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신속한 진화를 위해 총 907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소방차를 포함한 84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긴급 재난대피 문자 발송, 주민 대피 지원 차량 운영, 군부대 병력 지원 요청, 희생자 합동 분향소 설치 등 다양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며 주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6일 19시 기준 8,010명의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청송국민체육센터, 청송노인여성회관 등 31개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다.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116명을 투입하고, 구호물자로 사전대피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