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칼럼=경기취재본부장 이상헌] 대부분의 언론은 보수라 하고, jtbc/mbn 들은 극우라 칭하고 있지만, 스스로는 자유우파로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끈질기게 태극기 집회를 이어온 세력들은 지난 대선에서 좌파 후보인 이재명에게 대항마로서 최선이 아닌 차선(차악?)의 대안으로 우파 내부의 치열한 논쟁을 거쳐 결국 윤석열을 선택, 중도 우파 세력과 연대하여, 여전히 박근혜 탄핵과 촛불 시위의 정당성에 동조하는 중도 좌파와 연대한 이재명과의 치열한 투쟁을 거쳐~ 대장동과 이재명의개인적 약점, 법카 이슈 등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김건희에 관련된 네거티브로 호재들이 상쇄되어 0.73%의 신승을 거두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되었다. 여하간 이재명 좌파의 권력 승계를 막았다는 점에선 유의미한 변화라고 할 수 있겠다. 윤석열이 박근혜를 4년여 영어 생활을 하게 하고, 이재수 장군 등을 극단적 선택으로 몰아가고, 남재준 등 200여명에 대해 사법적으로 단죄하며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충실한 정치보복의 칼잽이 역할을 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을(김건희 스스로 尹이 文의 충신이라고 自認) 우파가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국힘당 내부에 이재명에게 맞설 만한 代案이 없었고, 당시
[팩트신문 칼럼= 경기취재본부장 이상헌 기자] 오늘 내가 느닷없이 김건희 여사의 고가 블라우스 논쟁에 불을 붙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김정숙의 옷 구매 비용이 세금으로 충당되었다는 객관적 증거는 아직 없음으로~편견이 포함된 진영 논리로만 재단할 일이 아니다. 前 정부측의 해명에 따른다면 옷값을 私費(사비)로 충당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연 2억 가까이 되는 대통령의 연봉(5년간 10억)을감안하고, 청와대 거주 기간에 합법적으로 제공되는각종 혜택을 감안하면(전기 난방 인건비 관리비 등등) 옷값 외에는 생활비가 거의 들지 않는 법이고, 문재인의 재산 증가가 별로 없었다는 점도 간접적으로 私費로 의상비를 충당했다는 일부 증거가 된다 할 수도 있겠다. 전적으로 신뢰하진 않는다. 자본주의 사회라서 내돈을 내맘대로 어떻게 써도 된다는 사상은 賤民(천민) 자본주의의 부끄러운 단면이다. 최소한 국가원수의 배우자는 연일 의상으로 국민과 언론에 가십거리를 제공하기 보다는, 2년여 코로나로 인하여 엄청난 고통과 희생을 감내해 온 평균 이하의 서민들을 위한 소소한 봉사 활동으로 그늘진 곳곳을 보살피면서 찐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야말로, 법에는 규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국민
[팩트신문 칼럼= 경기 취재본부장 이상헌] 독자분들께: 수많은 정치 심리학자와 조직심리학자들에 의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이론.. 배삼룡 이주일 심형래 등의 코미디언들이 인기를 얻은 것은 그들의 유머 감각이 탁월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바보짓이 일반 서민 대중의 상대적 우월감을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노무현類의 정치인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는 것은 서민적인 소탈함으로 포장된 그들의 연기 덕이다. 대중들은 거리감이 느껴지는 엘리뜨 정치인 보다는 자신들과 비슷하거나 혹은 열등해 보이는 인물에 호감을 지니게 되는 법이다. 한동훈의 깔끔한 패션, 최우등 성적/경력 등의 강점이 잠시 관심을 끌 수 있으나, 윤석열의 약간 어리숙한 동네 兄같은 매력이 더 지속성 있는 팬덤을 형성한다. 바닥에서 출발하여 자수성가로 일가를 이룬 이명박이 초딩부터 청와대에서 자란 공주 타입 박근혜에 비해 더 친근감이 드는 법이다. 가족의 뇌물 수수에 검사들의 추적에 막다른 골목에 사면초가 외로운 경지에 이른 노무현이 자살로써 생을 마감한 사실에 대해 대중들은 한편 아쉬워하고, 다른 한편 분노하면서 자신들의 개인적 경험에 동일시(identification) 과정을 거치며 점차 시나브로 공감하며 동정의
[팩트신문 칼럼 = 경기취재본부장 이상헌] ▲5.18 민주화 운동이라 부르기엔 아직이다. 42년전 5.18일 광주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기 이전부터 난 서울역 근처 대한항공 건물에서 근무하며 심재철/이해찬 등이 주도했던 격렬한 학생 시위와, 소위 광주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지금은 없어진 서울역 고가차도를 공수부대와 20사단 충정부대 병력이 지나가는 장면, 그리고 5.18이 시작되고 계엄령하의 언론 통제하에 철저히 봉쇄되었던 진상을 알기 위해 친분이 있던 미군 대령의 딸을 통해 삭제되지 않았던 외신 기사들을 가감없이 접할 수 있었다. 당시 시위를 주도한 사람들은 5.17 전국 계엄으로 김대중의 집권이 무산됨에 따른 호남 시민(특히 며칠전 김대중이 동국대학교에서 행한 선동적 연설에 자극된)들이 주도하고, 일반 시민, 어느 시위에나 반드시 끼어드는 사회 불만 세력등이었고, 신군부 세력의 미숙하고 과격한 대응이 만들어낸 비극이었다. 그후 노태우 정부까지 10여년간 수면 아래에 숨어있던 5.18 사건이 정치적 무능과 측근 비리로 지지세를 잃어 가던 김영삼 정권이 김대중 호남 세력의 압박에 굴복하고, 문민정부가 들어서며 확대된 진상 공개 요구가 확산되며 민주화 운동으로
[팩트신문 칼럼= 경기취재 본부장 이상헌 기자] [입시 제도의 대변혁이 필요하다. 작금의 국회 장관 인사청문회를 지켜 보며]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들은 대학 입시 제도의 큰 틀을 정해 놓고 큰 변화 없이 잘유지하면서도 사회에서 불만없이 수용되고 있다. 인사 청문회를 할 때마다 左右 막론하고, 장관 후보자들의 자녀 입시 의혹들이 언론들을 도배하고 있다. 이는 수천개의 변이가 있는 현행 입시제도 뿐만 아니라 조변석개 해온 입시 제도 탓이다. 정보를 독점하고 있는 상류층의 입시제도 허점을 이용하는 행태에 일반 서민들은 당연히 허탈해 질 수 밖에 없다. 우리가 대학 들어갈 당시 (그전에도) 복잡하기 그지없는 현행 제도가 아니었고 예비고사와 본고사로 단순히 구성된 입시 제도를 통해 대학에 들어갔고 국가 경제 발전과 문화 창달에 상당한 공헌을 하며 살아 왔다. 김대중 정권(이해찬 교육장관) 이래 미국에서실패한 이상한 시스템을 들여와 개성 있는 인간 육성을 도모한다고 거의 매년 입시 제도를 바꾸며 시행착오를 계속 해왔지만, 남은 것은 유일하게 검수완박을 지지하는 40대와, 전세대에 걸친 좌경화 현상, 극단적 페미니즘 세력과 그에 반대하는 대남 현상만을 결
[팩트신문 칼럼= 이상혁 발행인] 경북도지사 이철우의 무책임한 도정행위가 또다시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4일 오후3시경 제3의 장소인 세종 종합청사에서 대구취수원의 구미이전에 대한 협정체결식을 국무총리, 환경부장관, 경북도지사 (대행 행정부시장), 대구시장, 구미시장의 불통의 밀실 정치 공작을 방불케하며 졸속으로 강행하고 말았다. 이날 경북도지사 이철우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행정부시장을 대신하여 참석시켰다. 이지사는 지난 1일 구미시민의 뜻에 반하는 협정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본인은 나타나지 않고 대신하여 행정부지사를 참석시키고, 제3의 장소도 이지사가 제안 했던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중적인 행위에 대해 구미시민들의 강력한 분노를 일으키고있다. 취수원 이전협약체결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및 찬성과 반대측의 의사를 모으지 못했을뿐아니라, 군위의 대구이전에 이어 이번에도 도민들의 목소리에 직접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던것이다. 이지사의 도정관리 및 이중적인 작태에 구미시민들과 경북도민들의 분노의 비난은 멈추어질것 같아보이지 않는다.
[팩트신문 칼럼 = 이상혁 발행인] 본 팩트신문은 사회의 문제점 지적에 앞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구미의 공익에 중요성을 우선시한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필자는 후천성으로 확장성심근병증 (희귀난치병)으로 산정특례를 받고 있는 환자이며, 정부에서 5년에 한번, 그리고 보건소에서 2년에 한번씩 생활환경을 조사를 받는다. 이와 관련하여 필자는 21년 6월경 며칠째 안되는 통화에 기가막혀 핸드폰을 든채로 보건소 담당부서로 쫓아올라갔었다. 통화음은 가는데 사무실 어디에도 전화벨은 울리지 않는것이었다. 전화기를 내려놓았던 것이다. 왜그러냐고 물어니까 이상한 변명과 코로나 핑계뿐이었다. 어느 직원이 잠시 보자면서 왜화내느냐며 오히려 뭐라하기까지 하였다. 시감사실에 상황을 설명하여 제대로 조사하고 제2제3의 반복을 막아야한다고 전하였다. 얼마후 하도 연락이 오지않아, 직접 시감사실로 연락해봤더니 자체 처리했다는 대단한? 답을 받을수 있었다. 이들 또한 직무유기인 셈이다. 재발방지를 위한 어떠한 대답도 듣지 못하였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며칠전 시민A씨와 시민K씨의 대화에서도 폭발할듯한 격앙된 대화를 들을수 있었다. 일단 통화는 되어야하지 않느냐는 얘기로 시작하여 불친절
[팩트신문 칼럼= 이상헌 기자] 문재인의 임기가 50일 남았다. 윤정부에게 바라고 싶은 제언 1) 정책상의 삽질은 형사/민사적으로 단죄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종북 편향의 저자세 정책과 탈원전, 친중 반미 정책, 한전의 공대 설립과 태양광, 소득 주도 성장, 부동산 정책 등등 2) 추미애의 윤당선자 압박, 검찰 개혁이라는 미명하의 인사 농단, 공공 기관내 자기 사람 심기 등등 역시 형사적 추단이 쉽지 않은 일이다. 법정에 가도 좌파 판사들이 장악하고 있는 현실. 3) 국회내 압도적 다수를 악용하여 도입한 공수처, 상임위원장 독식, 기타 각종 많은 악법 역시 되돌리기 쉽지 않다. 2024년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얻지 않는 한.. 4) 결국 대장동/백현동 신디케이트, LH 부동산 비리, 조국의 불법 사찰, 탈원전 정책 비리, 울산 선거 개입, 부정선거,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비리, 확실히 형사 소추가가능한 민주당/좌파의 부정 부패 비리 사건들을 집중 파헤침으로 좌파의 존립 기반을 붕괴시켜야 함. 5) 좌우 막론하고 날로 오만해지고 커져가는 언론. 권력을 지혜롭게 또는 강력하게 통제할 수단을 강구해야 하며, 좌파의 기초 권력인 전교조와 민노총, 앵벌이 시민단체
[팩트신문 칼럼= 경기취재본부장 이상헌 기자] 더불어 민주당은 지금 당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주요한 시점에 서있다 그들 입장에서 어이 없는근소한 표차의 대선 패배 국면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느냐? 아님 주저 앉아 만년 야당의 길을 가게 될 것인가? 갈래 길을 두고 혼돈 속에 있다. 김대중 세력은 민주당 신파와 가톨릭 세력, 그리고 舊 신민당의 당권 경쟁에서 밀려난 비주류 세력이연대해서 주류 세력이었던 유진산-김영삼계와의 야당내 권력 투쟁 과정에서 형성된 세력이었으며 본질적으로 좌파는 아니었고~ 김대중이 세력 확장과 반대 세력과의 차별화를 위해 전대협 등의 좌파 재야 세력을 끌어들인 결과로서 붉은 색을 띄게 되었던 것이다. 김대중이 당선된 이후 동교동계가핵심 세력으로 잠시 권력의 달콤한 맛을 누리며 방계 세력들을 점차 제거하였으나 노무현 집권과 박지원 등의 새 측근 세력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있다. 노무현과 특히 문재인은 본질적으로 자수성가형의정치 투쟁 경력이나 이념적 기초가 없이 586 으로 알려진 80년대 NL 계열 자생 공산주의 집단의 등에 업혀 등장한 정권이라, 586 세력에 대해 지고 있는 부채 상환에 세월을 허송하였고, 이념적 공감대
[팩트신문 칼럼= 이상혁 발행인] 정당이란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국민들의 모임이다. 오로지 정당의 이익만을 위한 희한한 단체로 당연시하게 자리매김하였다. 각정당의 당원수를 살펴보면 당비를 내고있는 권리당원을 기준으로 더블어민주당 70여만명, 국민의힘당 40여만명, 나머지 정당들 다합쳐도 10만여명에 불과하다. 총100만명이라 치자. 거꾸로 얘기해 정당에 가입하지 않거나 마지못해 가입해준 일반국민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선거때만 국민 들먹이며 정당의 이익만 좇아, 우리가 남이냐며 지역감정 유발시키고 개인갈등 유발시키고 끼리끼리만 어울리고 나머진 적으로 간주하고 싸워대면서, 권력만 취하고 나면 과정은 필요없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필자가 늘 얘기하는말중 초등학교때 도덕시간에 정의롭지 못한 결과보다는, 아름다운 과정이 더중요하다고 배웠다고 얘기를 한다. 도덕만큼은 50점 넘었다면서 자랑스럽게 말이다. 도덕이란 과목이 쉬운이유는 당연한 도리이며 그렇게 해야하는게 옳기때문이다. 어른이 되면서 우리는 도덕불감증에 빠져있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선거기간이든 그렇지 않은 기간이든 각정당은 패자에 대한 승자의 기품도 있어야하고, 승자에 대한 진심의 축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