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청년의 지역 정착과 중소기업의 인력 안정화를 위해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청년 유출 문제 해결과 지역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안정 확보를 위해 추진하며,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에 2년 이상 근속한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2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면서, 중소기업에 2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로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간 월 급여의 평균이 최저임금(2,096,270원)이상 기준중위소득 180%(4,305,623원)이고, 청년내일채움공제, 경북 청년애꿈 수당,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등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지원금을 수령한 자는 제외된다. 근속장려금 지급은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되며, 최초 선발 시 100만원을 지급하고, 6개월 후 계속근무 및 구미시 주민등록 여부를 확인하여 추가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3주간이며,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및 대처계획 점검을 위해 기획예산실, 가족지원과, 농정과, 산림과, 안전과, 건설과가 참여하여 핵심분야에 대한 준비현황 및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성주군은 ‘한발앞선 대비로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우려 시설의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관리 대상지를 선정하여 특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보호대책, 농업재해 대책, 산사태 방지대책, 하천 및 배수펌프장 관리 대책, 폭염 인명피해 방지대책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허윤홍 부군수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이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만큼 사전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각 부서에서는 한발 빠른 점검과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5월 15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2025년 청년후계농·후계농 자체 설명회」를 개최하여 올해 새롭게 선정된 청년후계농 25명과 후계농 14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내용 전달을 넘어 새롭게 농업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선정자 39명 전원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부터 달라진 주요 변경 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농외근로 기준 완화와 융자금 배정신청 방식의 변경이다. 청년후계농의 경우 농업경영체를 유지한 상태에서 단기 근로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단, 퇴직금이 지급되는 정규직 근로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후계농의 경우에는 농업경영체를 유지한 상태에서 기한 제한 없이 농외근로가 가능하도록 완화되었다. 융자금 배정신청 방식에도 변동 사항이 있다. 기존에는 대상자 선정 후 5년 내 자금이 필요할 때 수시로 융자를 신청할 수 있었으나, 25년도 선정자부터는 상·하반기 자금배정 신청 및 선정을 거쳐야 융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호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은 현장 변화에 발맞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최근 군위군청 직원들이 '고향사랑 상호기부' 로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며 주목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자신의 주소지에는 기부할 수 없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지 못한 직원들이 인근 지역의 지자체와 협의하여 서로의 자치단체에 기부함으로써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많은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는 특정 지역에 대한 애정을 넘어, 서로의 고향을 응원하며 새로운 기부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영덕군에 문화관광과와 재무과가 상호기부하였으며, 5월에는 주민복지실과 농산유통과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상호기부하고, 군위군 보건소외 몇 개의 부서가 합심해 경상북도 김천시와 상호기부하여 서로의 고향을 응원하였다.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단순히 기부 행위를 넘어 지역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군위군 관계자는 "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의 고향에 나누는 상호기부에 앞장서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 기부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말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5,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2,500세트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덕군은 마을회관 중심의 임시 대피소에 1차 배분을 하고 5월 중 임시 조립주택 입주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추가 배분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LG생활건강의 모범적인 행보가 국가적인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8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관내에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에 의해 주로 발생하여 고열, 오심, 구토, 피로감,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긴팔, 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착용 ▲ 풀밭 위에 옷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귀가 후 입었던 옷 세탁하기 ▲ 즉시 샤워나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SFTS 환자는 대부분 50세 이상의 농림축산업 관련 종사자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등 증상 발생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적극적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 「제103회 별고을 어린이날 행사」가 5월 3일(토) 별고을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별고을체육운동장에서 예정됐던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가 우천으로 인해 별고을실내체육관으로 급히 장소를 옮겨 진행됐지만, 비도 수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막지 못했다. 청우회가 주최하고 성주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주목받았다. 인형뽑기, 인생네컷, VR체험 등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콘텐츠가 대거 마련돼 체험 부스마다 길게 줄이 이어졌다. 오전에는 교육용 VR, 오후에는 과학교구 체험이 운영되며 체험의 다양성과 교육적 가치 모두를 충족시켰다. 행사장에는 회전기차, 코인라이더, 초대형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 전용 놀이기구가 설치돼, 실내에서도 아이들의 에너지가 넘쳤다. 특히 초대형 에어바운스는 아이들의 인기 장소로 꼽히며 끊임없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회전기차를 탄 아이들은 연신 손을 흔들며 즐거움을 만끽했고, 코인라이더 앞에서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했다. 부스 운영 또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5월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수)과 8일(목)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 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축산면 영덕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 일대에서 ‘무의공 박의장과 월월이청청 호국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4일에 이어 2회차로 운영된 이 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영덕군의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와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종택 관람 △역사 강의 △영덕 월월이청청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덕의 역사 자원이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성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종택 관람은 영덕 무안박씨 무의공파의 전통 고택이 갖는 매력과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지역 문화 자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단순히 보존과 관리의 대상으로만 여겨온 문화유산이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문화의 고유한 가치와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25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읍면동 행복학습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 ‘공감기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평생학습창작소 박현규 대표가 ‘평생학습을 통한 넘나듦, 행복으로의 스며듦’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후 하모니카, 장구 등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수강생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발표했다. 한 수강생은 “우리 집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들을 수 있어 삶에 큰 활력을 얻었다”며 “14주간 배운 것을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어 떨리면서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경험이 앞으로도 배움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들의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 화합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라며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 가치가 지역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