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푸드위크 코리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하고 약 6만 5천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한부각, 자연이든(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 등 4개 영주시 관내 업체가 참여해 지역 대표 상품을 선보였다. ㈜한부각은 고추·감자·가지 등 부각류를, 자연이든(주)은 도라지 가공품을,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사과를,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은 홍삼 가공품을 출품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영주시 농특산물 시식 행사와 품목별 증정 이벤트가 진행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사과·부각류·도라지 제품은 현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이 뛰어나 믿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서울 강서구 주민 김모씨(30대) 씨는 “평소 사과를 자주 먹는데 영주 사과는 향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와 구미시한의사회(회장 진용인)가 지난 21일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지회장실에서 어르신 건강증진 및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행복경로당 주치의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 접근이 어려운 읍면 경로당을 대상으로 구미시 한의사가 월 1회 방문하여 한의약 상담 및 치료(침, 뜸, 부항, 약침)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의료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행복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구미시한의사회 주관사업으로 올해 11월부터 시행되며 경로당 2~3개소를 선정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용인 구미시한의사회 회장(광동한의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건강을 돌보는 의료 봉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재호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회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미시한의사회 진용인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마을 경로당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일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 축제 「2025 국립극단 우리동네 작은극장 FESTIVAL」 (이하 ‘우리동네 작은극장’)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립극단 주최,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제작으로 (재)구미문화재단과 아주작은연극놀이터가 협력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단 두 곳에서만 진행된다. 올해 구미에서 펼쳐지는 ‘우리동네 작은극장’은 어린이·청소년에게 보다 가까이 공연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의 기획으로 첫선을 보였다. ‘공연이 있는 곳이 바로 무대’라는 취지 아래 단순히 서울의 우수작을 지방에서 다시 무대에 올리는 방식 대신,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와 파트너로 협업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올해는 <씨앗이야기>, <펫츠>, <음마갱깽 인형극장>,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공연 ‘아주작은극장’ 또한 축제 공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다인면 소재지 1.7km 구간(다인농협~한국농어촌공사 의성지사 다인지소)의 배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이 최근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다인면 전선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사업 구간 내 복잡하게 얽혀 있던 배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정비한 사업이다. 의성군에 따르면 총 7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사업 구간 내 관로 매설 등 주요 공사비는 의성군과 한전·통신사가 각 50% 분담했다. 도로 및 인도 복구비는 의성군이 전액 부담했으며 2022년 12월 착공해 올해 9월에 완료됐다. 또한 전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시가지 간판개선 사업은 2024년 12월 완료, 경관개선사업은 올해 12월 마무리될 예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 완료로 노인과 어린이 등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이 향상되고, 시가지 경관이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로부터 “거리가 한층 밝고 깔끔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10월 13일,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에서 2025년 메뉴개발 요리아카데미를 개강한다. 메뉴개발 아카데미는 전문강사진이 참여해 외식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메뉴 기획 역량을 갖추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교육은 △2025년 외식업계 트렌드 및 성공전략 서비스 △지역 농‧특산물 활용 요리 △이색적인 퓨전 육류 요리 △전통장을 활용한 요리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이색 양식요리 등 11월 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최근 외식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차별화된 메뉴 개발 능력이 외식업 성공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자들은 실전 감각을 갖춘 메뉴개발 능력과 효율적인 운영 마인드를 갖추게 됨으로써 성주군 외식업계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29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센터장 류일곤)에서 추석을 맞이해 희망풍차세트 950상자 전달 및 추석맞이 송편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 류일곤 센터장, 삼성전자 한마음주부봉사단 15명,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이부홍 관장,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김휘연 관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에서 준비한 희망풍차(쌀, 잡곡, 미역, 건표고버섯, 건곤드레 등)세트 950상자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오색송편, 모듬전 등을 삼성전자주부봉사단이 직접 만들어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대상자 2세대와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자들, 인근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등 총5,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으로 따뜻한 추석인사를 전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희망풍차 물품과 함께 송편을 빚고 함께 나누며 추석인사를 전해주시는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추석 명절이 되기 위해 구미시도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추진 현황과 10월 고용노동부 합동점검 계획을 보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 대응 의지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안전 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공직자 205명과 사업·계약부서 담당자 117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56개 부서 88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모든 입찰공고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항을 명시해 계약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취약 요인을 개선해 왔다.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사업 부서와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10월에는 경산시 발주 공사 현장과 위탁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순회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10월 한 달간 이어지며, △재해 다발 건설 현장 △추락 위험성이 높은 인허가 공사 △5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 등이 중점 대상이다. 점검은 불시 현장점검 방식으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상북도 및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9월 8일(월)부터 9월 24일(수)까지 운영한 「마음-잇다」 생명사랑 온라인 걷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마련된 경상북도 자살예방 걷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사전 신청 단계에서 조기 마감될 만큼 호응을 얻었고, 참여자들은 센터를 방문해 티셔츠를 수령하고 자살예방 서약에 동참했다. 캠페인의 핵심 프로그램인 ‘78,100보 걷기’는 2023년 경상북도 자살 사망자 수 781명을 기억하며 군민 모두가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참여자들은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찾기 ▲인증사진 촬영 등에 동참해 생명사랑을 실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걸음이 모여 큰 희망의 발걸음이 됐다”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군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울릉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4일 본회의에서는 ▲김석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장수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및 규칙안 4건과, 영양군수가 제출한 ▲영양군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 ▲영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도 문화관광과 소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출연안 5건 등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영양군의회 의원 7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영양군을 선정할 것을 촉구하였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하여 꼭 필요하며 우리군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을 밝혔다. 끝으로 김영범 의장은“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현안을 더욱 살피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대경선과 함께하는 추석·가을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대(大)축제를 추진한다.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2025 K-온누리패스(온누리상품권환급) 행사」는 9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44일간) 열린다. ※ 단, 추석 당일 및 익일(10월 6일~7일)은 제외, 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 이번 행사는 새마을중앙시장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며, 대경선 인접 전통시장 등 3개소(새마을중앙시장, 문화로, 중앙로동문상점가)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소비자는 행사지역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일 1인 최대 2만원까지이며, 행사기간 내 총 14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구매 증빙은 카드영수증, 현금영수증, 디지털온누리영수증만 인정되며, 간이영수증은 사용할 수 없다. 환급소는 이용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새마을중앙시장과 문화로에 각 1개소씩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후 6시 이후 구매 건은 다음날까지 환급소 운영시간 내 방문 시 환급이 가능하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