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올해도 아동·청소년 복지 강화를 위해 11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 돌봄망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42곳에 총 112억 8,3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방과 후 돌봄, 학대 피해 보호, 가출 청소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주에는 안강행복마을을 포함한 8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 중이며, 167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이들 시설에 15억4,800만 원이 지원되며, 아파트 단지 내 신규 돌봄센터 설치도 예정돼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곳이 운영 중으로, 89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49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성애원과 대자원 등 아동양육시설 2곳에는 92명이 입소해 있으며, 37억 600만 원이 지원된다.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를 위한 쉼터 ‘대자의 집’에는 2억 6,700만 원이 편성됐다. 이곳에서는 피해 아동의 심신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위한 상담, 치료,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400명의 학대 피해 아동에게 서비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마을순찰대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과 재난에 대한 주민들의 대응 능력 향상과 마을순찰대의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육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기본 개념 ▲유형별 재난 대응 요령 ▲마을순찰대의 임무 및 활동 방향 등 이론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대피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마을순찰대와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 마을순찰대와 함께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며, 지역 맞춤형 재난대응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활력, 민생 안정, 미래 도약에 기여하는 국가 예산확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6년도 제2차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에 앞서 신규사업들의 사전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의 당위성과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총괄 건의 현황과 국내외 정세,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후 국별 국비 확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총 315건, 1조 9,153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104건, 2,829억 원이며, 계속사업은 211건, 1조 6,324억 원에 달한다. 분야별로는 사회간접자본(SOC) 분야가 8,21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구개발(R&D) 분야 5,925억 원, 복지·환경 분야 2,518억 원, 농림·수산 분야 1,408억 원, 문화·관광 분야 401억 원, 기타 분야 684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101억), ▲포항역 주차장 확충(43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인동동의 13개 단체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최근 인동동을 중심으로 한 이들 단체는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총 16,190,000원을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흔한 물질적 기부를 넘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지역 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연대의 손길이자 따뜻한 위로가 되었다. 인동동의 13개 단체는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에 발 벗고 나서며 공동체의 힘을 실천해온 주체들로, 이번 산불 피해에도 예외 없이 발 빠르게 행동에 나섰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성을 모으고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은, 위기 속에서도 지역 사회가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품격과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각 기관단체장들은 “우리는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같은 하늘 아래 살아가는 이웃의 아픔은 곧 우리의 아픔”이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인동동은 이름 없는 손길들의 진심이 모이면 어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공 및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3회 신바람 행복 콘서트」를 2025. 5. 2.(금) 18:30,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손태진’, ‘전유진’, ‘한혜진’, ‘강태풍’, ‘정해은’ 초청 공연으로 진행되며 사회자는 ‘김철원’이다. 관람료는 무료, 별도 입장권은 없으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특히, 시청 관계자는 “김천시민석과 일반석이 구분됨에 따라 김천시민은 입장 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혼잡이 우려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은 2025. 5. 9.(금)~5. 12.(월), 4일간 김천시종합운동장 등 각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하에 3만여 명의 선수·임원·관람객이 함께하는 도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난달 25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화한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5곳의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철거 작업에 돌입해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영덕군은 이재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경북도청과 연계한 현장 피해조사를 시행해 현재 1차 조사를 마무리한 단계에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손해사정사회 소속 손해사정사 20명과의 용역을 맺어 지난 7일부터 피해조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마을별 철거 동의서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신청서를 동시에 접수받아 피해시설 철거 후 5월 말까지 이재민에게 제공할 임시 주거용 600동과 영구 주거용 400동을 발 빠르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임시 주거용 주택은 최대 2년까지 거주한 후 반납하며, 영덕군의 독자적인 추진 사항인 영구 주거용 주택은 임대기간 만료 후 매입을 조건으로 개인 부지에 조성된다. 영덕군이 현재까지 접수한 철거 동의서는 821건으로, 산불 진화 12일 만인 9일 영덕읍 구미리 17가구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관내 산불 피해 마을 50곳에 대한 본격적인 철거에 돌입해 피해민들의 주거 안정화를 크게 앞당길 것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개진면 자율방범대(대장 임승현)는 4월 9일(수) 개진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자율방범대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승현 자율방범대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개진면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스마트아이(대표 김창현)는 4월 10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스마트아이는 2022년 영양군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을 유지관리 중인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지난 3월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양군까지 번지는 급박한 상황에서 ㈜스마트아이 임직원들은 군 재난방재팀 담당자와 소통 및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마을이장들이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 상황을 알리고, 신속하게 대피하는데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이 큰 도움이 됐다. ㈜스마트아이 대표이사 김창현 대표는 “이번 산불피해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고, 당사에서 구축한 시스템이 재난상황에서 영양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향후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영양군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스마트아이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수권)는 지난 4월 9일(수), 군위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2층)에서 2025년 4월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선 방안과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는 꽃꽂이 교실, 조명공예, 요가, 라인댄스 등 4개 프로그램을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모집, 강의일정 등 운영방향을 논의하였다. 박수권 위원장은 “항상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진정한 주민자치위원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이다.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행정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책 읽는 울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지난 4월 8일부터 오는 16일(화요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사랑과 행복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프리오프닝 특강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편상범 철학박사를 초빙한 이번 특강은‘너를 사랑한 이유’와‘행복과 욕구만족’ 등 5개의 주제로 강연하며, 참가자들은 철학의 깊이와 생생한 경험을 통해 책 읽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부분 참가도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월 12일에는 울진남부도서관에서‘나의 서툰 위로가 너에게 닿기를’의 저자 선미화 작가와 북토크가 진행된다. 선미화 작가는 참가자들과 직접 책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힐링’과‘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북울진도서관에서는 전민걸 작가의‘바삭바삭 갈매기’의 그림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에서는‘세계 책의 날’ 기념‘꽃드림’ 행사를 진행하여 작은 꽃으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친환경 저탄소 수제 비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