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보건소는 지난 9일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회의’를 열고,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 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갑을구미재활병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구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과, 경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공 및 민간 보건복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내 재활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장애인 맞춤형 건강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수요자 중심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과 공감심리상담교육센터는 지난 9일 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어르신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혁성 어르신복지과장과 장준영 공감심리상담교육센터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적 연계를 통해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감심리상담교육센터를 복지관 외부전문상담 협력기관으로 지정 △복지관에서 의뢰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 제공 등이다. 권혁성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문심리상담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은 물론, 더 나아가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아읍에 위치한 푸르지오센트럴파크 아파트를 제1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1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이용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시는 3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8일부터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내 흡연행위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연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오는 6월 14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명훈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 협연에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의 한국인 최초 우승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구미에서 연주는 이번이 처음으로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제5번 ‘황제’와 베토벤 하면 떠오르는 대표 교향곡 ‘운명’을 연주해 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또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 오후 2시에 티켓오픈 한다. 구미 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 시민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상세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 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9일 양포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시(희망복지지원단)를 비롯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청년연합봉사단, 양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파트 관리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등 7개 기관 18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립위기, 주거환경 취약,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를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저장장애가 의심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주거환경 개선과 심리상담을 포함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 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협력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복지 위기가구가 희망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미국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이 지난 9일 첨단 방위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구미시의 주요 방산기업 LIG넥스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한미 간 방위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됐다. 연수단은 재방문을 통해 LIG넥스원의 무기체계를 비롯한 첨단 기술력과 구미시의 방위산업 인프라가 지닌 강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미래 국방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젠하워스쿨은 미국 워싱턴D.C. 국방대학교 내 교육기관으로, 영관급 군 장교와 국방부, 국부무 등 연방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가 안보 전략 개발, 경제정책, 리더십 등을 교육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구미 1, 2 하우스에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및 장사정포 요격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레이다 체계 시험동 등 다양한 유무인 복합 체계 시험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9월 구미시와 1,1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구미1하우스 인근 부지 46,280㎡에 신규 제조·업무 시설 준공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7월 미국 4대 사족보행로봇 전문기업인 고스트로보틱스(Ghost Robotics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9일 원평동 문화로 자율상권구역의 상권활성화사업을 위한 경상북도 주관 현장평가 및 심의조정위원회를 구미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지역상권위원회, 상권전문가, 문화로 자율상권조합의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상권활성화사업은 5년간(2026~2030) 100억 원의 사업비로 △상권 환경개선 기반 구축 △스토리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상권 특성 강화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공동체 비즈니스 사업체계 마련 등 구미의 경쟁력 있는 핵심 상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상권활성화사업 추진계획 발표 및 현장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가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상권 회복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이에, 문화로 상인, 건물주, 임대인 등으로 구성된 자율상권 조합은 원도심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조합과 상권 전문가, 구미시가 협업하여 원도심 부활의 청사진을 그리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로 자율상권구역의 성공은 상인과 임대인의 협력에 달려 있다”며 “조합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9일 발효·시행한 국가별 상호관세 조치에 따라 미국으로 직·간접 수출을 하는 구미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에게 관세폭탄이 현실화 됨에 따라 구미시는 '구미경제동향분석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 지원에 나선다. 구미시는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컨퍼런스홀에서 관내 수출 유관기관과 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단체)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코트라 대구경북지역본부 구미분소, 경북경제진흥원, 구미세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중소기업융합 구미융합회,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구미경제인협회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들은 한 목소리로 최근 시행된 미국 상호관세 조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과 미 관세정책에 대한 정보공유 체계화,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4월 10일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이용하거나 보건소를 내소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수목원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수목원에서 개발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긍정적인 마음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시간에 맞춰 가드닝 체험 차량이 방문하여 보건소 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나만의 새싹 반려식물 만들기’와 ‘새싹 반려식물 태명 이름 짓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스트레스 데이터 측정 및 개별 상담도 함께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출산을 앞두고 긴장됐는데, 식물을 심으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한 의료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까지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9일(수) 오전 9시 30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긴급 안보대책 회의를 주재하였다. - 이번 회의는 4월 8일, 북한군 10여 명이 무장한 채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으로 북상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안보 위협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히 개최되었다. -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여중협 행정부지사, 재난안전실장, 행정국장, 자치경찰지원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 측에서는 2군단 통합방위과장이 함께했다. 접적지역 5개 시군(철원, 양구, 인제, 고성, 화천)은 영상으로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써 이번 건은 다분히 의도적인 도발”이라며, “북한군이 평소 작업하던 지역이 아닌 곳에서 발생했다는 점, 해를 거듭할수록 군사분계선 침범 도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특히 4월 4일 탄핵선고 당일 북한의 김정은이 특작부대를 방문해 시가지 침투 훈련을 참관한 점 등 여러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 이어 “일각에서는 길을 잃은 실수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이는 매우 개탄스러운 인식”이라며 안보에 대한 안일함을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