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반의 SMR 제작지원센터를 조성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제작 역량을 높이고,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총사업비 320억 원(국비 97억 원, 지방비 213억 원, 주관기관 부담금 10억 원)을 투입해 문무대왕면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내 1만 6,500㎡(약 5,000평) 규모로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5년이다. 사업 주관은 한국재료연구원이 맡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텍, 대한전기협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소형모듈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는 전기출력 300메가와트(MWe) 이하의 소형 원자로로, 모듈 형태의 제작이 가능하고 제어계통이 단순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와의 연계성도 뛰어나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대형원전과 비교했을 때 100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축소가 가능한 점도 또 다른 강점이다. 국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4주간,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포스터·프로그램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별빛축제의 주제인 ‘고리가 아름다운 행성 – 토성’과 ‘영천의 별’을 잘 표현한 포스터 및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포스터 분야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토성’과 ‘별’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제시해야 하며. 프로그램 기획 분야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상은 분야별로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50만원), 장려 2명(20만원)으로, 총 시상금 48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며,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fod33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영천보현산별빛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축제의 미래를 밝힐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8일, 군위군은 경북 산불피해 지역을 돕기위해 거리모금을 시행하였다. 산불피해 지역을 위해 특별 거리모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년 연말 나눔캠페인에 함께하는 사랑의 열매 군위 나눔봉사단(단장 황미례)’과 같이 진행하였다. 이번 거리모금은 지역 주민 및 각종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서 산불피해 지역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다. 오전부터 시작된 성금 모금은 4,700여 만원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오는 10일 의흥면 전통시장에서도 그 열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경북 산불피해 지역을 위한 거리모금에 너무나도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으로 모인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잘 전해져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생활을 회복하는데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불로 최근 큰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8일 기준, 대한불교 조계종 한마음 선원 포항지원이 7,0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생활용품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홍일식품과 포항 원법사가 각각 2,000만 원, 영덕수산가공협회 1,100만 원, 6개 시군 4-H연합회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각각 1,000만 원씩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재령 이씨 문중(400만 원), 세명고등학교 동문회(300만 원), 영덕군 야구·소프트볼협회와 수원 백마일 야구동호회(140만 원), 북부 4개면 정해생 친목회원 일동(100만 원) 등 지역 내외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8일 현재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598건 22억 1,354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4,324건 15억 3,972만여 원으로, 총 1만 4,857건에 37억 5,326만여 원에 달한다. 성금은 영덕복지재단(☎054-734-5674)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또는 위기브(wegive.co.kr)를 통한 고향사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 춘양면에 거주 중인 한국계 중국인 3형제(김영걸, 김홍걸, 김 걸)는 9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구호와 경북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 형제는 2011년 큰형 김영걸을 시작으로 동생인 김홍걸, 김 걸이 차례로 한국으로 넘어와 봉화군 춘양면에서 이웃의 농사를 도우며 생계 유지를 해왔다. 이번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고통 받는 분들의 영상을 보면서 고국에 계신 아버지, 어머니를 보는 것 같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홍걸(46세) 씨는 “이번 산불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경북지역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형제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4. 8.(화) 오후3시경 도개면 월림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빈집·농가 주변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 구미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우선, 피해가 발생한 월림리 일대 주변으로 방치되거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가옥·농장·저장고, 빈집에 대한 무단 침입, 취거등에 대한 빈집털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 2곳을 선정하여 이동형 CCTV 설치하였고, 대피소 주민들 사이에서 발생할수 있는 도난, 폭력, 성범죄 등 예방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지역경찰 및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와 취약 장소 리스트를 공유하고, 취약지 주변 순찰노선에 반영해 무단침입, 빈집털이 예방순찰과 홍보활동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최근 산불 발생으로 인한 2차 범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주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초대형 산불로 인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실내 공기 질 측정, 먹는 물 수질 검사 등 환경 분야 선제 검사를 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 시군 의뢰 검사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원이 직접 시료를 수거하고 검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현장 시료 채취에서 결과 도출까지의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환경 유해 요인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먹는 물에 대해서는 의성, 안동, 영양, 청송, 영덕 5개 시군 내 모든 대피시설을 대상으로 수도꼭지와 정수기 등을 포함한 마실 물 전반에 대해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모두 점검에 나선다. 또한, 다수 이재민이 이용 중인 대피소 실내 공기 질에 대해서도 현장점검과 측정해 실내공기 중 유해 물질 농도를 확인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을 지원한다. 한편, 이동 대기 측정 차량을 활용한 대기질 실시간 감독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3월 25일~26일 사이 가장 높게 관측됐으나 현재는 산불 이전 수준의 농도를 유지하고 있고, 산불로 인한 유해가스 영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상욱 보건환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는 지난 7일 ‘제14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동아리 윙스타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제14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도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일반부 9팀 49명, 학생 등 청소년부 8팀 50명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심정지 발생 상황 및 짧은 촌극을 무대에서 표현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경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구미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동아리 윙스타팀은 학과의 특색을 잘 살린 항공기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주제로 연극을 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며 “대회를 통해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동아리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격려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안동과 영덕, 영양, 의성, 청송 등 경북 북부 5개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며 다수 주민의 삶의 터전을 앗아갔다. 이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학생 146명을 대상으로 총 6,74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과거에도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영덕 시장 화재 피해 상인 자녀들에게, 2022년에는 울진 산불 피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경북 교육을 빛낸 학생,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종식 이사장은 “이번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는 우리 학생들도 포함돼 있다”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성희)는 8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강정진)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 진학, 진로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상호협조 ▲기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4월 21일부터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강사를 파견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안정적인 학습환경 지원과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희 센터장은“본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움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심리상담,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3-8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