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을)은 11월 25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준공식에 참석해 “구미가 대한민국 방산·첨단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부터 약 4년간 총 2,8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구미사업장을 조성했으며, 이번 준공을 통해 생산·연구·개발 기능을 아우르는 첨단 산업기지를 본격 가동하게 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손재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시스템 임직원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부 관계자, 국민의힘 당 지도부도 대거 참석했다. 강명구 의원은 축사에서 “구미는 방산, 반도체, ICT 산업을 선도할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한화시스템의 과감한 투자는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입법·예산 등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말하며 기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기존 4만5천㎡(1만3천630평) 규모의 사업장에서 8만9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와 탄소중립 , 순환경제 전환이 국가적 과제인 가운데 , 자연토양과 해양 등 다양한 조건에서 분해가 가능한 ‘ 생분해성 플라스틱 ’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 구자근 국회의원 ( 구미시갑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 은 25 일 ,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기술개발 · 표준인증 · 우선구매 제도 등을 체계화하는 「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 진흥법안 」 을 대표발의했다 .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관련 기술개발 , 제품 생산에 나서고 있으나 , 제도적 기반이 미비해 산업육성과 시장 확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매립 시 일정한 조건 하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플라스틱으로 , 현재 국내 인증 기준은 상온의 토양에서 2 년 안에 90% 생분해 되는 것이 조건이다 . 하지만 이 조건이 만족하는 생분해 플라스틱은 매우 적은 것이 현실이다 . 이번에 발의된 「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 진흥법안 」 은 업계 · 학계 의견과 현장 필요성을 반영하여 △ 산업 진흥을 위한 법적 정의 및 국가 책무 규정 △ 5 년 단위 기본계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임고면은 지난 26일, 청년회 회원들이 관내 각 마을의 빈 농약병을 수거하며 농촌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청년회원 20여 명은 각 마을을 순회하며 올 한 해 동안 마을에서 미리 모아둔 빈 농약병을 수거했으며, 1톤 차량 5대 분량에 달하는 농약병을 임시 선별장에서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현수 청년회장은 “농가별로 나오는 농약병을 일일이 처리하기가 쉽지 않고, 방치될 경우 마을 환경 오염이 우려돼 수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마을을 만들고 환경을 보호해, 살기 좋은 임고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십수년간 이어온 봉사활동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깊은 고향사랑이 없다면 지속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이현수 청년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봉사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청년회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영천시 임고면 청년회는 지난 26일 관내 각 마을의 빈 농약병을 수거하며 농촌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춘산면은 지난 24일 춘산어울림공간에서 ‘춘산어울림공간 개소식’과 ‘타임머신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춘산면기초생활거점사업에 총 44억 원을 투입해 춘산어울림공간과 한마음사랑방 리모델링, 마을안전거리 조성 등을 추진했다. 특히 춘산어울림공간은 다목적실, 카페, 동아리실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어 문화·복지 등 생활서비스의 중심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개소식과 함께 열린 ‘타임머신사진전’에서는 춘산면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흑백사진 60여 점이 전시됐다. 옛날 마을 풍경, 운동회, 전통결혼식, 주민들의 생활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통해 과거의 정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함께 전시된 생활용품과 한지공예품이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사진전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사진전 이후 진행된 2부 ‘주민화합잔치’에서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음악동아리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용석 춘산면장은 “사진전과 동아리 공연이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으며, 면민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소중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3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음주·흡연 폐해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보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학령기 청소년들에게 금주·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음주·흡연으로 인한 각종 폐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에는 청송군보건의료원, 각 학교 자치회 학생,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우리 가족의 건강(절주&금연)을 부탁해’ 스티커 부착, 절주·금연 관련 동영상 시청,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절주·금연 실천 참여를 유도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음주·흡연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학교 내 금주·금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음주 및 흡연 예방 홍보와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5일 벤처투자회사 인라이트벤처스㈜(대표이사 박문수)가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인라이트벤처스㈜는 대구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 본사를 둔 벤처투자회사로 2017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총결성액 4,99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벤처투자회사와 투자 인력이 대부분 서울 및 경기권에 집중되어 수도권 편중이 심각한 가운데, 인라이트벤처스㈜는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경산에서는 임당유니콘파크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23년부터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개소하여 해외로 투자 저변을 확대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인라이트벤처스㈜ 박문수 대표이사는 “지역에 기반을 둔 투자사로서 지역사회의 미래 성장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경산의 학생·청년들이 장래에 혁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 학생·청년의 미래를 위해 장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4일부터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도군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으로, 매입 계획량은 건조벼 1,216톤, 산물벼 968톤으로 총 2,184톤에 달한다.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깨씨무늬병, 도복, 수발아 등 어려운 재배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청도군은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26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권원택)와 ‘맥스터 증설에 따른 상생협력 지원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생협력 지원금 2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원전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확보된 280억 원의 지원금은 전액 보문–구정 간 도로개설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은 향후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도로가 완공되면 울산에서 보문관광단지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울산·경주 생활권의 교류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에도 기존 도로망의 한계로 접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도로 신설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통근‧통학 등 일상 이동 여건도 크게 개선돼 시민들의 정주환경 전반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80억 원의 지원금은 경주 교통 체계 개선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1일, 김천시노인복지관을 주최로 『제19회 김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김천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수상자 및 내빈 3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김천 가족축제는 노년 사회화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역량을 증진하며 보람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행사는 1부 식전 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발표회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특히 이목을 끌었다. 어르신들은 YOYO 예술단의 연극반에서 공연한 봉이 김선달 연극과 난타,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라인댄스, 사물놀이, 기타, 하모니카 등 노인복지관의 노년 사회화 교육을 수강하면서 1년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물을 축제에서 멋진 공연으로 아낌없이 풀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길 바라고 오래오래 뵐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00세 인생을 여유롭게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모빌리티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항공·드론 기반 모빌리티 산업을 지역의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친환경·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포항의 산업적 강점을 활용해 산업 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6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송완흡 포스텍 교수, 나원상 한동대 교수, 박수영 경북디지털혁신본부장 및 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첨단 항공모빌리티 기술의 실증과 관광이 융합하는 미래도시’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설정하고 ▲인프라 및 제도 기반 구축 ▲R&D 고도화 ▲문화·산업 확장을 3대 전략 축으로, 드론·AAM(도심항공교통) 기반 산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가는 방향을 담았다. 특히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드론실증도시구축 사업, 드론공원 조성 등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드론공역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