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연계해 구미시의회(4월 14일)에 이어,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성인 가슴압박 소생술 ▲영유아 대상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초기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두 배 이상 차이 나며, 대부분의 심정지가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민의 대응이 결정적이라는 점에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참여자들은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긴급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보건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일정과 신청은 구미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관이나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해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임수동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경북’에서 예비 창업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창의적인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기초‧심화 과정이 운영되며, 이후 10월 31일까지는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도 이어진다. 첫 강의는 전봉진 성주군농촌지원개발센터장이 맡아 ‘지역문제 분석과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앞으로 △AI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사업계획서 작성(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 △수익과 가치가 공존하는 비즈니스 모델 설계(소셜비즈니스 디자인협동조합 김왕의 이사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시민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가 창업의 출발점이자 기업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아리아, 살려줘” 지난 5월 18일 저녁 8시 22분, 구미시의 70대 독거 어르신 박모 씨는 갑작스러운 저혈당 쇼크 증세로 어지러움과 떨림을 느끼는 가운데 인공지능 스피커에 도움을 요청했다. 스피커는 박 씨의 외침을 즉시 관제센터로 전달했고, 곧바로 119 구급대가 현장으로 향했다. 긴급 출동한 구급대는 응급처치를 통해 혈당을 안정시켰으며, 출동 전문업체에서는 다음날까지 이어진 후속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지속 확인했다. 이번 사례는 기술과 돌봄이 결합한 구미시의 ‘스마트 돌봄’ 시스템이 실질적인 생명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구미시는 2022년부터 사회적 고립에 놓인 1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스피커와 스마트플러그를 보급해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4년 4월부터는 원격안부 관리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세 가지 돌봄 체계를 통합한 365일 24시간 통합관제·출동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관리 공백 없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다. 관제센터는 스마트 돌봄을 일정시간 미이용 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고의 육상 선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함께 구미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즐길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개회식, 예술과 기술의 향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공연이 무대를 수놓는다. 성화 점화를 포함한 선수단 입장,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1,000대 드론과 증강현실(AR)이 어우러진 대형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어 다이나믹듀오, 거미, 송소희, 영탁, 엔플라잉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TBC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경기 관람은 입장권이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막에 앞서 5월 25일에는 아시아육상연맹(AA) 총회가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같은 날 저녁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갈라디너가 개최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운전 업무 담당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민원현장 중심의 행정수요 증가로 공용차량의 운행이 잦아짐에 따라 공용차량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줄이고,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하였다. 특별히 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예종균 교수를 초빙하여 △개정된 도로교통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어운전 요령 △운전자로서의 기본예절 및 교통법규 준수 △실제 교통사고 사례와 영상자료 소개 등 안전운전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김순근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용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운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속도·신호·주정차 위반을 하지 않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운전 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교통사고 사전예방과 효율적인 공용차량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함창읍(읍장 주용덕)에서는 지난 21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읍 직원 및 함창장로교회에서 10여명이 참여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함창전통시장을 돌며 위기가구 발굴을 홍보하였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사회적 고립으로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에 대하여 관심을 촉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함창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 중인「복지위기 알림 앱」설치를 안내하고, 읍에서 자체적으로 추진중인「복지원정대」도 홍보하였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및 산사태와 특히 이번 경북 북부지역 산불에 따른 인명피해가 많아 이번 풍수해 관련 훈련 주제를 주민대피 훈련으로 실시하여 “인명사고 제로 청도읍”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철 풍수해 주민대피 훈련은 산사태 우려 지역인 부야2리, 월곡2리 마을회관에서 이장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주민대피령 발령 및 전파 ▲주민 대피 실시 ▲구호 물품 지급 등의 실제적인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은 “이번 훈련으로 실제 재난대피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피를 하면 되는지를 알게되어 누구보다 빨리 대피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러한 재난 대피 훈련을 자주 한다면 인명사고가 발생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훈련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자연재난에 대한 대처자세와 대피의식이 향상되었음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마을주민들에게 ”스스로 대피하는 훈련을 자주 실시하여 인명사고 제로 청도읍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도산서원과 사단법인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병일)은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도산서원 서원스테이 ‘도산에서 퇴계처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도산에서 퇴계처럼’은 2025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주관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 하나인 도산서원에서 ▲서원 탐방 ▲강독 및 성독을 통한 퇴계 이황 선생의 삶과 정신 학습 ▲서원 전통문화 체험(향알 참관)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6일 1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많은 관심과 참여 신청으로 현재 일부 회차의 신청이 마감된 상황이며, 마감된 회차에는 20여 명의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도산서원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우리의 옛 전통문화와 퇴계 선생의 선비정신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를 찾을 국내외 방문객들을 환영하기 위한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정화활동이 있었다. 21일 오후 2시, 구미시 진평동의 음식문화특화거리에서는 상가번영회(회장 백승욱)가 주축이 되어 거리 대청소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상가 주변을 깨끗이 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도, 도로 주변의 먼지를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백승욱 상가번영회장은 “이번 육상선수권대회는 구미시가 전 세계 손님을 맞이하는 큰 기회입니다. 우리 진평동의 음식문화특화거리 상인들 모두가 손님을 가족처럼 맞이하자는 마음으로 거리 정화에 나섰습니다.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와 환대의 문화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함께 찾은 이미경 진미동장 역시 주민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격려하며 “이번 정화활동은 청소뿐 아니라, 구미시가 국제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입니다.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외국 손님들에게도 잘 전달되리라 믿습니다.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 춘천에 위치한 도내 혁신기업 ㈜지오멕스소프트를 방문해 기업의 성장 사례를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과 안상섭 ㈜지오멕스소프트 대표가 함께해 기업 규제 해소와 도내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지오멕스소프트는 2009년 춘천 출신 개발자 4명이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2024년 기준 8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기업은 CCTV 통합관제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전국 170개 지자체에 공급하며 연매출 149억 원을 기록하는 등 도를 대표하는 ICT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특히, 도가 추진 중인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실증사업에 사업자로 참여하며, 도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과 함께 실제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 실증 중인 대표 기술은 다인실 병동 내 낙상 등 안전사고를 감지하고, 사고 발생시 간호사 스테이션에 알림을 전송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이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