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관내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9월 22일(월) 고령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1,2학년 95명, 다산초등학교 강당에서 1,2학년 71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애벌레”라는 주제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인형극을 실시하였다.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되어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되고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어릴 때부터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여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우고자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게 되었다. 인형극 “꿈꾸는 애벌레”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장(한혜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 및 관리법을 교육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가을 햇살이 비치는 내성천 위, 사람의 발길에 맞춰 흔들리는 외나무다리는 세월의 기억을 품은 채 오늘도 마을을 잇는다. 올가을, 이 다리 위에서 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축제가 다시 펼쳐진다. 영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5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흐르는 시간 위에 서다, 무섬마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상여행렬 재연 등 대표 프로그램은 물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올해는 길놀이 퍼포먼스, 퓨전 실내악과 타악, 마당극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명 나는 무대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섬마을 전통 고기잡이인 겨메기 체험, 차향 가득한 찻자리 체험, 아날로그 감성을 담는 ‘무섬 찰칵! 필름카메라 체험’ 등 색다른 프로그램도 준비돼 가을 정취를 더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첫날에는 문수면 흙사랑 색소폰 공연과 무섬마을 아코디언 공연이 열려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이외에도 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재해예방 국비 지원 공모사업’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황지구가 신규로 선정, 2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황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15억원을 투입하여 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대황지구에 배수펌프장 신설․배수로 정비 등의 종합적인 피해방재대책을 수립․시행하여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실시설계를 시작하여 202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상습적인 재해 피해지역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내년 신규사업을 포함해 재해위험개선지구 5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소 등 총 9개 지구에 2천57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상기후로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현실에서 재해예방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성주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 이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이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관광산업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각 지역 관광정책의 혁신적 설계와 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장이다. 영덕군은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해 2020년 명상과 자연건강을 체험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같은 해에는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꼽힌 바 있다. 또한, 웰니스와 의료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를 3회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명품 해안 트래킹 코스로 자리매김한 블루로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로드 개발 △관어대 웰니스 경관 조성 △세계 3대 자연치유의학 체험 영덕웰니스자연치유센터 조성 등 추가적인 웰니스 명소와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영덕군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6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과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주민 참여와 활용을 확대해 지역공동체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또,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소수서원 서원 치유, 부석사 해시태그 부석사)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순흥벽화고분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근대역사문화거리 관사골로 떠나는 근대로의 시간여행)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산서원 선비꽃이 피었습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무섬마을 만죽재고택·해우당고택 물길 따라, 외나무다리 건너 무섬 이야기) 등 총 6건이며, 이를 통해 국·도비 2억 5,9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신규로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물길 따라, 외나무다리 건너 무섬 이야기는 무섬마을의 만죽재고택과 해우당고택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고택 전통놀이, 미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는 9월 19일(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개최한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국가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야간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기간 중 쉬는 날 없이 1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동시에 대가야박물관을 야간개장을 통해 다양한 가야문화 향유 콘텐츠를 마련하였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국가 대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유산으로 잊혀진 가야문명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보고이다. 특히 2023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그간 세계유산축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 바 있다.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며,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담긴 대가야의 영광이 미디어아트를 통해 재해석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성은 크게 3개의 메인콘텐츠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고, 주변으로 다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 장천면 묵어리 시범농가에서 ‘멜론 스마트 수경재배 기술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시험사업농가, 수박멜론연구회, 멜론작목반,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경재배 성과와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토양 대신 양액을 이용하는 수경재배 방식을 도입해 토경 시설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연작장해를 줄이고, 정밀한 양·수분 관리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미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5개소에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수경재배용 베드와 배지, 양액 공급기 등을 보급했다. 현장에 참석한 시범사업 농가는 “토양에서 멜론을 계속 재배하면 염류가 쌓여 생육이 저하되는데, 수경재배를 하니 그런 걱정이 줄어들었다”며 “작업도 수월해지고 상품성이 개선돼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 수경재배 시범사업이 구미 멜론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정자문화생화관이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어린이용 누정전시관 주제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기존의 성인 중심 ·해설 중심 콘텐츠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누정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교육문화 콘텐츠다. 새 영상은 두 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먼저 봉화읍 화천리 몽화각(夢華閣) 이야기에서는 수서 박선장 선생의 어머니인 주씨 부인의 헌신과 학구열을 통해 가정의 사랑과 지혜 그리고 배움의 의미를 전한다. 춘양면 학산리 와선정(臥仙亭) 이야기에서는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에 굴복하지 않고 은둔의 길을 택한 태백오현의 굳은 충절과 자존심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다. 특히 이번 어린이 주제영상은 실사 영상과 일러스트 기반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융합형 영상 콘텐츠로, 호랑이와 다람쥐가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감성적 시각언어와 따뜻한 내레이션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약 5분 분량으로, 누정전시관 내 주제영상실에서 상시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체험학습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찬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어린이용 주제 영상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부모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입시 제도 변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적합한 진학 전략을 스스로 선별하고 적용할 수 있는 안목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202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은 오는 27일에서 11월 5일 사이에 있는 월요일과 수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이뤄지며, 매 회차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내년 1월 정식 개관하는 ‘영덕미래인재양성관’이다. 교육 강사로는 현재 위원회와 함께 고교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키움에듀 대표가 참여해 입시 전문가의 관점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입시 준비 전략을 제공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영덕군 교육지원팀(☎730-6101~2) 또는 신청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9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및 산불 피해 이재민 300 가구를 대상으로 송편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군실버봉사단(10명), 빵나무봉사단(5명) 그리고 개인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200가구와 산불 피해 이재민 100가구에 온정을 가득 담은 송편과 즉석밥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신부 김학록)가 기부한 믹서기 99대도 산불 피해 가구에 함께 전달되어 이재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봉사자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명절이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취약계층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속되어 정이 넘치는 영양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