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구미시 6일 선산 충혼탑(선산읍 비봉산 소재)에서「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안주찬 구미시의장, 기관ㆍ단체장, 도ㆍ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오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ㆍ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 이 날 추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김장호 구미시장의 추념사, 김형숙 前 경북재능시낭송협의회장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오늘의 번영은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으며, 오늘의 구미와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그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헌신을 추모하고 그 후손들께서 명예롭게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된 구미시 선산 충혼탑(선산읍 동부리 산1-3번지)에는 1,570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1955년 10월에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충혼탑 휘호를 혜사받아 건립된 선산 충혼탑과 1979년에 건립된 구미 충혼탑(임수동 소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구미시는 업무혁신의 일환으로 본청을 제외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 시 산하 기관의 당직 근무를 폐지하고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본청 당직실로 일원화 한다. 시에서는 청사별 무인경비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고 비상연락체계가 구축되어 있는 점, 모바일 기기 사용으로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한 점 등 변화된 행정환경을 반영해 당직 근무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당직 근무 폐지를 통해 대체휴무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업무 연속성을 높이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대민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연간 당직비로 지출되던 예산을 절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곳에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당직 근무 폐지에 따라 민원 서비스가 저하되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주요 발생 민원에 대한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사전에 민원을 방지하고, 기존 시행하던 바로처리 근무 등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수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각종 상황발생 시 본청 당직실로 일원화 된 상황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속‧정확한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 영천향교 명륜당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한방차 지도사 양성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기로 개강 이후 매주 월요일 총 15차시로 운영되며, 1기는 지난 1일 개강식을 가졌다. 당초 향교 측에서는 1기 총 20명의 모집인원으로 사업을 시작하려 했으나, 예상했던 것보다 문의가 폭주해 과정을 나누어 각각 30명씩 총 60명의 모집인원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영천향교 김동영 장의는 “교육시간이 저녁 늦은 시간대임에도 배움에 대한 열의로 문의하신 분들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를 드리고자 과정을 나눈 만큼, 모두 끝까지 수료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격증 취득 과정은 약용차 소믈리에 전문가인 이지선 씨가 담당하게 되며, 우리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약재나 약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자격증 취득 후에는 이를 활용해 취업이나 창업은 물론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즈넉한 향교와 한방차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뜻을 같이하여 인기를 더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영천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안동시가 예비 귀농자를 대상으로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타 시지역 거주 도시민(만18세 이상 만 55세 미만)이 한 달 동안 안동시(서후면)에 거주하며 농사기술을 배우고 농촌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안동시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가구 30명(가구당 2명씩)을 모집해 3기에 걸쳐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26일까지 1기 5가구, 7월 26일까지 2기 5가구, 8월25일까지 3기 5가구를 접수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기는 7월 3일부터 26일까지 2기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3기는 9월 4일부터 26일까지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국화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 조영호, 서후면 봉정사길 163-4 소재)에 머물며 농촌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며, 숙박(봉정사국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 달간 진행되는 세부 프로그램에는 ▶영농기술 교육 ▶농촌 일자리체험 ▶ 우수 귀농 현장체험 ▶ 농산물유통정보를 위한 견학 등이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을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지난 2일 영주시 부석면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익명의 기부자가 쌀 700kg(20kg 35포대)을 기부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생활이 어려운 부석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만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김만기 부석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주신 익명의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활성화되고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인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의 감사한 마음은 부석면의 저소득층 3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포항시는 5일 시청에 방문한 주한미군 해병대 ‘캠프무적’ 이·취임 부대장에 감사를 전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스포츠 관람권 12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캠프무적은 선린애육원 대민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원, 드림스타트 영어 캠프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포항시와 시민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특히 지난해 태풍 힌남노 발생 후 장기면 일대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며 신속한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날 이임을 앞둔 데니스 로이드 헤이거 2세(Dennis L. Hager II) 부대장과 취임을 앞둔 로니 D. 마이클(Ronnie D. Michael) 신임 부대장은 시청을 방문해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앞으로의 상호협력을 다지는 환담을 나눴다. 또한 시는 올해 포항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 6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 관람권을 경기당 20명씩 총 120매를 전달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캠프무적의 지원과 봉사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그동안 캠프무적의 헌신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포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https://www.tmon.co.kr/)에서 가공제품 온라인 판촉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비대면 소비시장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키고, 다가오는 휴가철을 겨냥한 경북 가공제품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으로 떠나는 오감만족 미식기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경북도 소규모 가공사업장 20개소가 참가하며 김천 스파클링 막걸리, 영천 샤인머스켓 음료, 성주 참외망고젤리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과 여름 보양식 누룽지 백숙 밀키트, 빙수용 통단팥 등 50여 가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중 소비자에게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쿠폰, 주류 10% 할인쿠폰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해 알뜰쇼핑을 유도하고, 참가업체에게는 판매 수수료를 지원한다. 특히, 7월 중 소비자 반응과 판매실적이 우수한 업체 2개소를 선정해 전문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생산자가 직접 제품 정보를 전달하고,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으로 제품신뢰도를 높이며 기획전 매출 최고치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경북농업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5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인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지원과 구미국가제5산업단지 2단계 구역 신속 착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 총력 대응에 매진하고 있는 김 시장은 행안부 교부세과를 방문하여,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민수혜도가 높고 투자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는 도로정비, 안전관리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구미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개·보수 △낙동강 체육공원 진입도로 개설 △구미대로~낙동강변로 도로 정비△오태~남구미IC간 도로 개설 등 총 9개 사업 152억 원이다. 이어 국토부를 방문해서 구미국가산업단지 5공단 2단계 85만평의 조기착공도 건의했다. 국가제5산업단지 1단계 부지는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2단계 부지도 입주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최근 경기 변화와 지방재정 여건 변동으로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한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주민 안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상모사곡동(동장 김성학)은 지난 3일(토) 사곡동 물꽃공원에서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현주) 주관으로 「제3회 청소년 꿈·끼 자랑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중·고등학생,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 꿈·끼 자랑대회」는 상모사곡동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처음 개최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1부 행사에는 초청공연 및 개회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1팀이 참가해 노래, 댄스 등 다양한 경연을 선보였다. 심사를 통해 수상한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을 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밖에도 각종 체험부스와 포토존, 기념품 제공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지도위원회의 자체 예산 및 각종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현주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꿈·끼 자랑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며 함께 즐겨주
[팩트신문 = 박재홍 기자] 안동시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는 점차 심화하는 폭염 추세에 대응하고자 당북동 350-5번지 등 9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예년보다 설치 시기도 앞당겼다. 스마트 그늘막은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주로 설치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그늘막 상단에 부착된 LED 조명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보안등 역할도 한다. 사물인터넷(l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했으며, 날씨에 따라 스스로 펴고 접기 때문에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여 고장의 우려가 적으며 태양광 패널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수급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이 없어 관리에 효율적이고 안전한 편의 시설이다. 한편, 시에 설치된 그늘막은 총 81개소이며 그중 스마트 그늘막은 34개소이며 나머지 수동식 그늘막 47개소도 점차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안동시(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을 위하여 그늘막을 포함한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대책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