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시 구포동에 위치한 다온숲(구포동 498-1번지)이 다채로운 수국꽃들로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다온숲 내의 꽃담원(경북형 마을숲정원)에 특화 경관 수종으로 수국을 심었다. 그라스원, 암석원, 수직 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 경북형 마을숲정원은 녹색생활 공간 확충을 위해 조성된 지역맞춤형 1호 정원으로, 다온숲의 기존 수국원과 연계해 중부지역에서 잘 볼 수 없는 수국특화 정원을 조성했다. 다온숲에서는 6월 말까지 팝업, 모닝스타, 베레나, 엔들레스썸머, 핌퍼넬, LA드림인 등 17종의 형형색색(파랑, 빨강, 보라, 분홍 등)의 아름다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초여름에 접어들어 수국이 만개하면서 인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소풍을 와 인생 사진을 찍는 등 다온숲을 찾는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경북에서 볼 수 없는 수국단지라 입소문을 타며 타 지역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다온숲이 지역 내 수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다온숲에 조성된 왕벚나무길, 아카시아원, 에메랄드 그린길과 함께 개화 시기가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추가로 심어 사계절 내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지난 17일 봉화읍 신시장 들락날락 공연장에서 6.25 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전쟁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진태 부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의장,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김우영 회장 및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에게 전쟁 당시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보리건빵 등을 용기에 담아 배부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6.25 전쟁 당시의 사진을 전시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보의식을 새롭게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봉사에도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봉사단체 ‘들마루 사벌청년회(회장 서유환)’에서는 6월 15일(토) 사벌국면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집 내‧외부에 방치되어 있던 2톤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여름철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들마루 사벌청년회는 사벌국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들이 올해 1월 결성한 봉사단체로 현재 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1회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들마루 사벌 청년회의 서유환 회장은 “폭염으로 더운 날씨에 혼자서 하기 힘든 일들을 우리가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주연 사벌국면장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들마루 청년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무더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예천군 개포면 개포풋고추가 17일부터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개포풋고추 하루 출하량은 약 3톤(박스당 10kg)이며 가락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으로 대량 납품된다. 개포면에는 45ha의 대규모 풋고추 재배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맵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이며, 매년 유명 치킨브랜드에 납품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예천군은 고품질 풋고추 연중 생산과 수출 재배단지 운영을 위해 ‘신기술 적용 스마트팜 풋고추 수출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호연 개포 풋고추작목회 회장은 “본격적인 출하로 기대되고 설렌다.”며 “개포풋고추의 우수한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작목회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김천시는 국내 스쿼시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제2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동호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스쿼시연맹과 김천시스쿼시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스쿼시 동호인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전 경기 11점제 3게임 매치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 간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대회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대회 첫날에는 일상생활 속 분리배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 쓰레기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쓰레기통에 넣는 ‘스쿼싸이클’과 최고 구속의 선수를 가리는 ‘구속왕 챌린지’가 준비돼 있으며, 성공 단계에 따라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은 국제규격 코트 6면(단식5, 복식1)과 사무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 개최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 9일 제27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제24회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박용훈)는 6월 14일 월항면 용각1리 마을회관에서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 30여명과 함께 “시원해 교실”을 운영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시원해교실은 요가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꾀하고 이웃과의 정기적인 만남으로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이웃사촌 마을을 목표로, 월항면 용각1리와 용암면 문명1리에서 각각 주 2회씩 운영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직접 국선도 시범과 더불어 고난도 요가 동작인 시르시아사나(물구나무서기)를 직접 시범으로 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꾸준한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를 주민들에게 당부하였다. 용각1리 도종찬 이장은 “요가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도 많이 좋아지고, 주민들끼리 자주 모이다보니 마을의 화합도 잘 이루어지는 것 같아 보람되고, 앞으로도 이웃사촌복지센터와 함께 힘을 모아 살기좋은 이웃사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시는 시청 운동선수단 볼링팀(감독 박현)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볼링팀의 맏언니인 백승자 선수는 이번 대회에 개인전 1위, 개인종합 1위를 비롯해 금 2, 동 1의 뛰어난 활약으로 지난달 열린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속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다가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시청 소속의 현 국가대표인 백승자, 정정윤 선수가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 구미시의 위상을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 감독은 2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세계대회에서도 구미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상북도와 봉화군은 지난 13일 경북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대상지에서 진행한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충효당 방문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로컬의 재발견 대구․경북(안동, 봉화)’방문의 일환으로 개최된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충효당 방문행사는 한-베 수교 30여 년간 특히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동반 성장한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경북에 펼치기를 바라는 열망에서 추진됐다. 경북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인 충효당, 유허비, 재실이 남아 있고 직계가족들이 살고 있다. 베트남 리왕조는 중국의 속국에서 벗어난 최초의 장기 독립왕조로 베트남 국민의 정신적 지주인 호치민 주석이 생전에 몇 번이나 존경을 표시했던 독보적 위상의 왕조이다. 이 역사적 연원을 바탕으로 경북 봉화군에서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방문행사는 동 사업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을 잇는 문화교류기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 요청을 위해 경상북도지사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초청으로 성사됐다. 또한 K-베트남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아의 행복감 증진과 감사 나누기 실천 확산을 위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따뜻한 감사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기부터 실천 중심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따뜻한 감사 챌린지를 기획했다. ‘따뜻한 감사 챌린지’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생활 속의 감사 나눔을 실천하는 짧은 영상을 촬영하여 경북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 맛쿨멋쿨 TV 등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한 유치원은 다음 유치원을 추천하는 릴레이를 전개하여 감사 나눔 실천을 확산하게 된다. 또한 유아와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감사와 긍정의 사회 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미래 인재 핵심 역량인 인성 함양이 강조됨에 따라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감사 챌린지 운영으로 인성 핵심 가치와 덕목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6월 4일부터 7일까지 충북 음성군에서 개최된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여 자전거 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혔다. 대한자전거연맹, 충북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음성군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67개팀 약 310명의 전국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단체추발 4km 2위(상주시청), 단체스프린트 1위(상주시청), 제외경기 2위(김보미), 스프린트 1위(조선영), 스크래치 2위(김민정), 1LAP 1위(김태남), 경륜 2위(조선영), 3위(김태남), 옴니엄 스크래치 1위(김민화) 등 총 16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고 최우수 감독상(전제효)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선수들의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얻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무엇보다도 훈련이나 경기 시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상주시를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