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예천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숨은 여행지 4선에 『석송령』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6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지역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여행을 통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숨은 여행지 4선에 선정된 석송령은 추정 수령이 약 700년으로 줄기 둘레가 4.2m, 높이 11m 수관 폭이 무려 30m에 달하는 반송 품종의 소나무로 자신의 이름으로 재산을 가져 세금을 내는 나무다. 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을 후원하거나 마을 공공사업에 쓰고 있다. 이번 숨은 여행지로 선정된 천연기념물 석송령은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 개방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호책 안쪽에서 석송령을 만날 수 있다. 평소에는 보호책 밖에서 보거나 마을 정자에서 그 위풍을 확인할 수 있다. 일시 수용 인원은 석송령 뿌리 보호를 위해 30명으로 제한되며, 문화관광해설사와 같이 돌아보게 되는데, 석송령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웅장한 노송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길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지난 26일, 성주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작은결혼식이 진행되었다. 2024년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의 첫 번째 주인공은 성산6리 이장인 송준엽 부부로 참석한 많은 하객들의 축하를 받았다. 송준엽 부부는“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이 늦어졌는데 성주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을 알게 되었고 덕분에 아내가 원하던 결혼식을 하게 되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성주군 인구정책 사업 중에 하나인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은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사)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 성주군지부가 주가 되어 웨딩용품 대여, 결혼식장 인테리어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관혼상제 중 가장 축복받는 것이 결혼”이라며 "출산, 육아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신혼부부가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인구정책팀에서는 결혼하기 좋은 성주,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출산, 양육지원금 확대를 논의하고 결혼장려금(최대 700만원), 올라이트 생명학교 등을 추진하여 인구 유입에 적극 노력을 하고 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청도시장상인회(회장 김동우)-사회적협동조합 도약(이사장 권남이)-주식회사 플랜에이인재개발원(대표이사 김창현)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5월 24일 오후 청도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청도시장상인회 김동우 회장과 사회적협동조합 도약 권남이 이사장, 주식회사 플랜에이인재개발원 김창현 대표, 상인회 임원 및 상인회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자 단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세미나 및 포럼 행사 개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통한 인재 양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공동사업의 개발과 시행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청도시장상인회 김동우회장은 “청도전통시장의 역사가 100년이 넘었고 긴 역사만큼 시장상인도 2세, 3세가 운영하는 상가가 많다. 가업을 이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 활성화되어 활기가 넘치는 곳이 되길 바라고, 나아가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와서 추억을 나누는 장소가 되기도 하고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문화의 공간이 되기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제1회 운수면 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5월 25일(토) 고령군(군수 이남철) 운수면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운수면 운수대통 파크골프지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 이남철 군수, 노성환 도의원, 최희준 면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회원 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개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회원들 간의 친선과 우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곤 운수대통 파크골프지회 회장은 “처음 개최한 대회로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우리 지회가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동호인 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우리 군에서도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파크골프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김영태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제275회 임시회에 발의한 「구미시 수소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후속 조치로 수소기업 육성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5월 23일(목)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구미시의회 김영태·이지연·이상호 의원, 구미시 신산업정책과 관계 공무원, 포항테크노파크 및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관계자, 수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의 수소기업 육성 및 수소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전략에 대한 정보 교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도내 예비수소전문기업 발굴 및 지원을 전담하는 포항테크노파크는 포항시의 수소산업 육성 사례를 소개하면서, 구미시는 국가산단 내 사업체가 집적되고 우수한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어 수소도시로의 지정과 예비수소기업 발굴 및 수소기업 협의체 구성을 위해 시와 의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진다면 충분히 수소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이지연·이상호 의원은 평소 관내 수소경제 육성과 RE100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수소도시이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를 이미 조성한 포항을 벤치마킹하여 관내 수소관련 기업 13개 사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양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태숙)은 지난 5월 24일, 독거노인 200여 명을 초청하여 짜장면을 대접하는 '민관이 함께하는 짜장데이' 행사를 양 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독거노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청 경북도의원, 김석조 시의원, 김세호 시의원, 진태술 양금동장을 비롯한 여러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양금동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됐으며, 초대된 어르신들은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함께 짜장면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더불어, 참석자들에게는 작은 선물과 함께 다양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제공됐다. 양금동행정복지센터 진태술 동장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짜장데이' 행사가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외로운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옥성면은 26일 옥성문화센터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깨비증권과 함께하는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B증권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자원봉사 의료진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과, 외과, 한의과 등 총 7개 과목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비약과 한과 선물 세트를 증정했다. 양진오, 장미경 시의원도 현장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격려하며 의료봉사단에 감사를 표했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의료검진을 위한 이동을 돕는 등 봉사단을 지원했다. 박신규 옥성면장은 “평소 병원에 가기 힘든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먼 길을 찾아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해 준 KB증권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의료진에게 감사하며, 지역의 의료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는 도심과 농어촌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KB증권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충북 옥천을 시작으로 올해 구미시 옥성면을 포함해 총 4개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의성군 가음면(면장 설동길)은 지난 23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연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부부·장애인 가구로, 뇌병변과 시각장애가 있어 거동이 매우 불편하여 휠체어를 이용하는 가구로 최근 문턱이 높아 걸려 넘어져 다리를 다친 적이 있어 문턱 보수 및 휠체어 경사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집수리 봉사단은 평소 거동이 힘든 대상자의 집에 집 밖 출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문을 교체해주고, 출입구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평소 몸이 불편해 방에서 밖으로 나갈 때 문턱이 높아 휠체어를 타기 어려웠는데 경사로를 설치하여 힘을 들이지 않고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의성군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설동길 면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의성군자원봉사센터 집수리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상자가 앞으로 안전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 공모에서 포항시에 있는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가 이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1월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정책을 발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 기업과 연계된 교육을 받고 지역 내에서 취업과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청-특성화고-지자체-지역 기업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이다. 사업 공모에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37교의 특성화고가 참여했으며, 산업과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시도교육청의 특성화고 10교가 선정됐다.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이차전지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이란 비전으로 신청해 사업 대상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25교를 추가로 선정해 총 35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월부터 교육청-포항시-경상북도-(주)포스코퓨터엠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여중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중학교를 깜짝 방문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이희완 차관은 최근 호국과 보훈 관련 인프라 지원과 상호 협업 강화를 위해 칠곡군청을 비롯해 다부동전적기념관과 대구 보훈병원을 찾았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3년 전 학생들과 했던 약속을 위해 잠시 틈을 내어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순심여중을 찾았다. 이 차관은 2021년 칠곡군이 개최한‘제2연평해전 추모행사’에 참석하면서 순심여중 학생들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순심여중 학생들은 이 차관을 위해 종이학 편지를 접고 추모시를 쓰는 것은 물론 가야금까지 연주하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 차관이 다친 다리를 보여 주며 제2연평해전의 아픔을 소개하자 학생들은 연실 눈물을 흘리며 손을 잡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학생들은“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하자, 이 차관은“정말 고맙다. 다음에 다시 만나 꼭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날 이후 학생들은 호국 영웅 추모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마스크를 보내는 등 보훈 관련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