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정희 구미시의원(국민의힘 / 비례대표)이 19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및 출산·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모자보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이 의원은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을 위한 기반시설과 지원체계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1)모유 수유 시설 확대 및 관리 표준화 2)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공간 조성 3)가족배려주차 공간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그는 “모자보건 환경 개선은 단순한 출산 장려 정책을 넘어, 부모가 출산 후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구미시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안전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모범적인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