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조선후기의 문신인 잠은 강흡의 위패를 모신 사당 ‘이오당’이 강신창 종손의 개문일 알림으로 2024년의 공식적인 첫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오당 기문해석집’ 증정과 문중 종회소 수리완료 보고, ‘이오당과 정자사색길’ 선정 설명 및 봉화 정자와 정신문화에 대한 토론 진행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채워졌다. 이후 ‘법계서실’과 ‘경체정’을 잇는 정자사색길을 직접 걸어보는 것으로 개문식이 마무리됐다. 이오당의 후손인 강필구 후손은 “봉화의 자랑인 정자와 정자문화 체험은 한류의 본질이며 한국 문화의 정수이기에, 공동체 의식과 교육의 결집인 이오당 개문식을 통해 현대인의 피폐한 정신세계를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법전면장은 “물질적으로는 풍족하지만 정신적으로는 빈곤한 요즘 시대에 이오당이야말로 현대인의 부족함을 채워 줄 수 있는 존재다.”면서 “연구대상인 문화재로서의 단순한 역할을 뛰어넘는 이오당의 개문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지난 2일 매전면 지전2리(이장 전호기)와 청년회(회장 이상일)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는 국기 관리법과 게양법을 홍보하며 국기가 없는 가정에 게양대를 설치하고 국기를 달아주는 행사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조기를 게양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전2리 일원 가가호호를 방문해 총 40여 가구에 게양대 설치 및 태극기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회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기억하는 경건한 하루가 되었다” 말했다. 태극기를 지원한 지전2리 전호기 이장은 “날이 갈수록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줄어들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유경미 매전면장은 “사랑의 우체통 설치 및 나라사랑의 첫걸음인 태극기 달기 운동 등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여 주신 청년회와 태극기 달기를 지원하여 주신 지전2리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애국심을 드높이는 계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성주군새마을회에서는 6월 1일 새마을회관에서 청년새마을연대 가족과 함께 EM흙공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EM흙공은 황토에 유효미생물 EM을 넣고 반죽하여 동그랗게 빚는 것으로 2주 정도 지나면 발효되어 하얀곰팡이가 생기게 되며, 이를 하천 등에 던지면 조금씩 분해되어 하천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부패로 인한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새마을연대가 발대된 이후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저출생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는 시대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사랑을 실천하였으며, 이번에 제작된 흙공 500개는 숙성기간을 거친 뒤 낙동강 지류인 백천, 대가천 곳곳에 투척해 하천 수질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노기철 성주군새마을회장은 “청년새마을연대 가족들과 함께 수질환경개선 활동에 동참해서 기쁘며, 이번 행사로 하천 생태계 복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금 경북에서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앞으로 청년새마을연대와 함께 다양한 저출생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재무과, 도시과 직원 17명이 6월 3일(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산면 호촌리 소재 농가에 이른 아침부터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감자 수확작업에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근 고령화, 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날 실시된 일손돕기 활동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해 적기에 영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김천시 남면 체육회(회장 박세성)는 5월 30일 남면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체육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남면 체육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총무와 감사를 선임하고 체육회 회칙을 정비했으며, 2024년 김천시민체육대회 준비 등 당면현안사항에 대해 회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회원들은 2024년 남면 청렴 시책 중 하나인 ‘청렴할 때가 왔다’ 문구가 새겨진 때수건을 착용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세성 남면 체육회장은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남면 체육회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체육회는 지역사회에서 가장 큰 단체이자 남면 발전의 구심점이므로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광수 남면장은 “항상 지역 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남면 체육회 임원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는 김천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해인 만큼 모두의 역량을 한데 모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 농업인 1천 명 육성을 목표로 미래 농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중앙정부의 청년 농업인 3만 명 육성 목표에 발맞춰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기 위해 자금, 교육, 농지 등 종합적인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농업과 농촌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주도할 영향력 있는‘청년 농업인 1천 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추진을 선포했으며, 4월 김장호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 역할 고찰과 시에 바라는 점 등 구미시 농업정책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했으며, 영농 기술 전수 어려움 등 여러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나눴다. 현재 관내 청년 농업인(만 39세까지)은 512명으로 총 농업인구 2만 4천 명의 2.1% 수준이며, 청년 후계농을 115명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나 농촌의 고령화는 가속화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들이 폭넓게 지역에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TF팀 운영, 지원 조례 제정, 전문교육 확대, 간담회 정례화,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의성 신비 복숭아가 올해 첫 출하되어 소비자를 찾아간다. 도리원 복숭아작목반(반장:이문호)은 30일 박진철 조합원이 생산한 “신비” 복숭아 30상자를 대구소재 유통업체로 출하했다. 신비복숭아는 겉은 천도복숭아이고 속은 백도 혹은 황도의 맛을 내는 신품종 복숭아로 1년에 3~4주만 맛볼 수 있는 복숭아이다. 보통 6월에 출하되는데 이번에 출하되는 복숭아는 하우스에서 재배되어, 일반 노지 복숭아 보다 저농약 재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출하 시기도 2~3주 앞서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봉양 도리원 복숭아 작목반은 2024년 2월에 복숭아 작목반 6개소(회원수 125명)를 통합하여 만들어진 작목반으로 복숭아 품질 제고를 위한 공동영농, 소비자 맞춤 품종갱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기훈 면장은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과일들이 당도와 식감이 좋아 높은 가격에 거래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된다”라며,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북 영주시가 ‘2024 영주 여행영상 공모전’ 수상작 20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주시 방문을 유도하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관내 관광지, 식당, 카페 등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성을 담은 15초 이내 영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관광지 표현, 활용성, 작품 완성도, 희소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관광지 부문 대상에 ‘영주호’를 배경으로 촬영된 ‘하늘과 물이 어울려 노는 곳’, 맛집 및 카페 부문에서는 ‘5월에 꽃이 핀다, 온실 카페 May Bloom’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각 부문별 우수상 3편 및 장려상 6편이 추가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여행버튼 홈페이지(https://tourbutton.com/contest#deadli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수상작들을 활용하여 영주관광 홍보영상 및 모바일 영상 리플릿으로 재편집해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영주 관광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영상들이 많이 출품된 공모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영주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생태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2024학년도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쓰담 달리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신종 환경정화 운동인 쓰담 달리기를 통해 학생들이 경북 봉화에서 고령까지 282㎞에 걸쳐 흐르는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지역의 생태 자연을 확인하고 직접 환경보호에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돼 예천과 영주지역 학생들이 ‘생명을 품은 낙동강! 우리는 경북 생태 지키미’라는 슬로건 아래 강변을 따라 걷거나 달리면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릴레이 캠페인은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별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육 가족들이 균형감 있게 참가해 추진 중이다. 환경의 날 주간인 4일 진행되는 안동 행사에서는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고사리손으로 강변을 돌며 환경정화 운동을 펼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연말까지 낙동강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생태잇기 캠페인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
[팩트신문 = 노성일 기자]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자율 비자율 혼합상황 지원 플랫폼 기반 조성」신규 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66.7억(국비 106.7, 도비 18, 시비 42)의 예산을 투입해 미래 차 융합 부품 시험평가 센터를 구축하고, 평가 장비와 관련 산업의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에 나선다.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율-비자율차량 혼재 상황에서의 이동형 실도로 실증 구간 구축 △미래 차 융합 부품 신뢰성 평가 장비 및 보안 위협 방지 기술 시험평가 장비 구축 △자율주행 관련 기업 기술 및 시험평가 지원 △시험 DB 구축 지원 △해외 시험인증 및 마케팅을 통한 자동차 부품 기업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구미 지역 전자‧제조산업의 자율주행 관련 분야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신산업 발굴, 기존 사업의 고부가가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은 “구미가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 구미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미래 차 융합 부품 첨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주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