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5일(수)에 ㈜경주월드(대표이사 정원기)와 ‘청소년 체험활동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해양센터 고객이(학교, 청소년, 가족 등) 경주월드 이용 시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홍보 교류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주월드는 해양센터 관리 고객에게 테마파크 입장료 및 주요 시설 이용료 할인, 단체 인솔자 무료 혜택, 청소년·소인 추가 할인(2,000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홍보채널(홈페이지, 안내자료 등)을 통해 상호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청소년 체험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해양체험과 지역관광을 연계한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영덕과 경주를 잇는 지역 상생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 이용 실적을 공유하고,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체험활동, 가족캠프, 지도자 연수 등 센터 주요 프로그램에 경주월드 방문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 체험의 다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