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남원동 전통시장(중앙시장) 솥전골목에서 7월10일 오후 5시부터 상인들이 힘을 모아 야시장을 개장하였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폭염날씨와 경기침체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뜻을 모아 함께 음식을 만들고 현장테이블을 마련하였으며, 시민들은 여름밤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 행사는 7월 10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넷째주 목·금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한 상인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였고 이번 행사가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야시장에 오셔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규 남원동장은 “폭염과 지속적인 경기침체속에 전통시장 상인들께서 함께 힘을 모으고 행사를 개최하신 데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하시고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